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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꿀벌사랑동호회 원문보기 글쓴이: 유토피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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Ⅰ. 서 언 |
양봉 선진국에서 봉군을 월동시키는 방법을 보면 배수가 잘되고 바람이 잘 통하는 지역에 봉장을 설치하여 벌통 안으로 습기가 들어가는 것을 방지한다. 벌통을 월동포장 하지 않은 상태로 소문을 활짝 열어서 통풍이 잘되도록 하는 것으로 바닥에 창을 만들어서 월동 시에 열어두는 방법으로 관리한다. 즉 월동 시에는 벌통안의 온도를 낮게 하여 벌들이 외부로 움직이지 않도록 하고 벌통 안에는 습기가 응축되어 물이 되어 고이는 것을 방지한다. 이렇게 월동된 봉군은 이른 봄에 육아도 잘 될 뿐만 아니라 빠른 시간 내에 강군으로 육성하기가 쉬워진다. 우리나라 대부분의 양봉농가는 겨울철 월동군의 동사를 막기 위하여 외부에 월동피복을 하고 내부에도 월동포장재를 넣은 방법으로 월동군을 관리해 왔다. 이러한 방법은 겨울철 온도가 많이 내려가고 월동기간이 긴 지역에서는 적당할지 모르지만 우리지역의 경우에는 맞지 않은 편이다. 월동 피복을 많이 할 경우 겨울철이라도 봉구 내 온도가 높아지게 되면 산란이 되고 산란이 시작되면 월동의 정태온도에서 육아의 동태온도로 변하게 된다. 육아가 시작되면 벌들은 급수 활동을 하게 되며 추운겨울 외부로 나와서 얼어 죽는다. 또 저밀 식량을 급격히 소비하게 되어 외부에서 꽃꿀이 들어오기 전에 식량이 바닥나서 굵어 죽는다. 월동 중에 벌들이 소방에 머리를 박고 죽은 경우는 앞서 서술한 바와 같이 월동 중 육아로 인한 식량부족이라고 생각하면 된다. 동사하여 죽은 경우는 저밀이 있으면서도 바닥에 떨어져 죽는 경우에 해당되는데 30년 양봉을 하면서도 이렇게 죽는 경우는 극히 드물었다. 따라서 봉군을 안전하게 월동 시키려면 월동 중 봉구 내 온도를 육아가 되지 않을 정도로 낮추어 주는 것이 좋다. 앞서 서술한 외국 사례는 이런 것에 대하여 좋은 예가 될 수 있다. 합리적이고 과학적인 봉군의 월동을 위하여 벌통 외부 및 내부에 월동피복을 하지 않는 방법을 연구해야 할 것이다. 대부분 양봉농가에서는 벌통 안에도 부직포, 스피로폼, 두꺼운 천 등으로 월동처리를 하는데 이럴 경우 벌들이 호흡하면서 발생하는 습기가 응축되어 벌통 안에 고이게 되며 이른 봄 육아 시 과습으로 인하여 각종 곰팡이병, 세균병, 설사병 등에 걸리게 되어 봉군 세력이 급격히 떨어지는 원인이 된다. 보온을 유지하면서 습기 제거를 동시에 잘 할 수 있는 월동방법이 중요하다. 이러한 방법은 외국의 사례와 같이 벌통바닥에 환기구를 만들어 월동 시에는 열어두어 습기가 자연적으로 배출되도록 하고 따뜻한 기운은 벌통 위쪽으로 모이게 하여 봉군이 습기와 멀어지게 하는 방법이다. 특히 외부로 열 전단이 되지 않은 압축 스치로폼을 이용하여 벌통을 만든다면 월동 중 저온이 유지되더라도 봉구내의 열손실이 적게 되어 안전한 월동이 가능하다. 나무로 만든 벌통은 습기조절에는 효과가 있을지 모르나 나무가 습기를 흡수하면 연 전도가 빨라지게 된다. 겨울철 벌들이 호흡으로 인하여 발생되는 습기가 벌통에 흡수되면 봉구내의 열이 외부로 유출된다. 이로 인하여 봉군에서는 더 많은 열을 발생하기 위하여 꿀 소비도 많아질 뿐만 아니라 벌의 체력도 떨어지는 원인이 되므로 벌통을 개량할 필요가 있다. 벌통 바닥에 창문을 만들어 겨울철에 개방하면 월동 중 동사할 것이라고 생각하는 것은 앞서 서술한 것처럼 기우에 불과하다. 다만 봄벌 육아 시 외부 온도에 영향을 받을 우려가 있을 때는 벌통 밑에 있는 바닥환기창을 닫아주면 이러한 문제를 해결 할 수 있을 것이다. 그동안 우리 양봉인은 아카시아 유밀에 맞추어 최대의 외역벌을 확보하기 위하여 이른 봄부터 벌들의 육아를 장려하였다. 빠른 육아를 위해서는 단열이 잘된 스치로폼 벌통이 유리하며 특히 여름에는 복사열로 인하여 벌통 안이 더워지는 것을 억제할 수 있어서 여름철 육아에도 좋을 것이다. 우리가 사용하는 라식 소상은 바닥과 벌통이 붙어있는 일체형으로 계상군을 만들 때에는 별도의 계상을 준비하여야 한다. 이런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해서는 바닥과 분리하는 벌통을 만들 필요가 있다. 특히 기존의 벌통은 외역벌이 쉴 수 있는 공간이 적어서 벌통밖에 뭉쳐 있거나 쉽게 분봉열이 발생하여 유밀기를 놓치는 경우가 많다. 이런 문제점도 벌통 높이를 다소 높게 하면 해결할 수 있을 것으로 생각되며 부수적인 효과로 수펄방을 유도하여 응애류를 효과적으로 방제 할 수 있다. 우리나라 양봉 역사는 이제 겨우 100年이지만 구미 선진국은 1,000年의 역사이므로 양봉 선진국에서 많은 것을 배워야 할 것이다. 그들은 오랫동안 사용해온 목재벌통을 50年 전부터 바닥에 환기구가 있는 스티로폼 벌통으로 바꾸기 시작하여 현재는 약 70%가 환기구가 있는 고강도 스티로폼 벌통을 사용하고 있다. 스피로폼 벌통은 우기 때에도 함수율이 1% 미만의 저습 상태로 쾌적한 환경을 유지하며 벌들이 스스로 벌통 내에 온도와 습도를 조절하기 때문에 가장 자연적인 과학양봉으로 질병 발생율이 적어 친환경(Bio)양봉을 추진할 수 있다는 것이다. 최근 미국에서는 항생제에 대한 내성과 잔류가 문제되면서 친환경 양봉이 시작되었으며, 2000年도부터 목재 벌통에서 바닥에 큰 환기구가 있는 고강도 스티로폼벌통으로 교체하고 있는데 매우 빠른 속도로 진행되고 있다. 스치로폼 성형 벌통은 국내에도 보급되어 있다. 그러나 벌통과 바닥이 일체형으로 되어 있어 환기에 문제가 있다. 환경친화적인 양봉을 위하여서는 벌통 개량이 시급하다. 특히 단열이 잘되면서도 환기가 잘될 수 있는 벌통의 요구가 높은 실정이다. 성형 스치로폼 벌통을 개발하면 단열의 문제점을 해결할 수 있으며 분리형 벌통 바닥으로 개량한다면 습기제거와 환기문제도 해결 될 것이라 생각된다. |
1. 현황과 문제점 |
양봉 산업 중 밀원식물 만큼 중요한 부분은 없을 것이다. 우리나라의 주요 밀원은 아카시아 나무지만 최근 아카시아 잎벌레의 피해로 아카시아 꽃수를 적게 하고 꽃 꿀 분비도 적어서 아카시아 벌꿀 생산이 급격히 떨어지고 있다. 따라서 새로운 밀원식물의 개발이 중요한 과제로 되어있다. 하지만 현재의 양봉기술과 꿀벌의 능력으로는 기존의 아카시안 꽃의 꽃 꿀도 효과적으로 채집하기 어렵기 때문에 양봉의 과학화가 이루어져야 할 것이다. 우리나라의 양봉은 크게 고정양봉과 이동양봉으로 대별되며 이동양봉 시 꿀벌의 혹사로 월동군을 형성하기 어렵다. 이런 부분은 고정양봉농가에서 증식된 벌과 수입벌로 대체하고 있지만 수입벌을 구입하여 아카시아 유밀기를 맞추기가 어렵다. 따라서 고정양봉 농가에서 증식되는 봉군이 이동양봉 농가에 중요한 꿀벌 공급원이다. 그러나 고정양봉농가의 양봉증식이 비과학적이고 꿀벌을 증식하는데도 어려움이 많다. 즉 현재의 양봉사양기술과 벌통으로는 봉군을 증식하는데 증식 속도가 떨어지며 세력 강한 봉군으로 형성하기도 어렵다. 따라서 관리하기 쉬운 벌통개량이 중요한 과제이다. 또한 최근 안전한 농산물 수요가 많아지고 있으나 대부분 양봉농가는 많은 항생제를 사용하여 꿀벌의 질병을 예방하고 치료하는 실정이다. 안전한 벌꿀생산을 위해서는 항생제 사용을 줄여야 함에도 벌통 구조상 습기 및 환기가 나빠서 부저병, 석고병, 설사병, 노제마병 등이 지역에 따라서는 많이 발생하고 있다. 벌통 안에 습기가 많으면 꿀벌의 체력이 떨어지고 강한 봉군을 형성하기 어렵다. 이로 인하여 수밀력이 75%, 양봉농가의 수익성도 1/3로 떨어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항생제 사용은 꿀벌의 체력뿐 만 아니라 장기간 사용으로 인한 농약잔류에도 문제가 생길 수 있다. 이런 문제점의 일부만이라도 과학적인 벌통을 개량하여 항생제 등‘ 화학방제를 줄이면 안전한 벌꿀을 생산하리라 생각된다. |
2. 기술개발의 필요성 |
유럽에서는 20년 전부터 꿀벌의 질병 예방 및 치료를 위하여 사용하던 화학방제약과 항생제 사용을 중단하고 있다. 합성 화학 방제약(Synthetic Chemicals)을 계속 사용할 때는 꿀벌의 질병과 해충에 대하여 내성(Reisestance)이 발생하여 더 높은 강도의 방제약을 요구한다. 합성 화학 방제약은 농약 잔류(Residue)가 문제되어 최근 EU를 중심으로 꿀벌 질병에 항생제(예: OTC) 및 화학방제약 사용을 법적으로 금하고 있다. 현재 이둘 국가에서는 꿀벌의 질병방제를 위하여 벌통을 개량하여 벌통 안의 습기를 제거하고 많은 벌들이 군집해도 분봉열이 생기지 않도록 하는 기술이 개발 보급되어 있다. 특히 꿀벌의 체질을 개선하여 약제처리 보다는 질병에 대한 저항력을 키워가고 있다. 그러한 예로 응애 방제를 위하여 유기산, 에센셜 오일, 증기를 이용한 방제, 냄새를 이용한 방제법 등으로 벌꿀을 생산한다. 이러한 봉산물은 항생제가 첨가되지 않아서 무역장벽으로 이용한다. EU의 양봉농가에서는 최대잔류허용기준(MRL : Maximum Residue Limits)을 강화하여 양봉산업을 보호하고 있다. 선진국에서는 꿀의 수입관세가 일반관세 7~11%(국가별 차이가 있음)이지만 중국의 값싼 수입꿀을 전혀 두려워하지 않는다. MRL을 강화하여 꿀 수입은 제지하고 있는 면도 있지만 과학적인 양봉으로 깨끗한 농산물을 공급하여 소비자의 신뢰를 얻을 결과이기도 하다. 국내 양봉농가에서는 아직도 다량의 화학방제약과 항생제을 과용하여 꿀벌의 체질이 약에 의존하도록 약하게 바뀌었다. 따라서 각종질병이 많이 발생하고 강한 봉군을 구성하기가 어렵다. 이처럼 문제가 있음에도 불구하고 기존의 벌통으로는 품질 좋은 상품을 생산하기가 어렵다. 기존의 단상군 벌통은 채밀시 유충이 파열되어 꿀에 혼입되어 품질이 떨어진다. 소비 내 유충이 빠져나오거나 스트레스를 받게 되면 정상적인 육아가 되지 않아 봉군세력이 떨어지는 원인이 된다. 최근 계상군을 이용한 벌꿀을 생산하지만 기술의 부족으로 숙성된 꿀을 채집하지 못하는 문제점도 발생된다. 따라서 친환경 양봉을 위한 벌통을 개발하면 이른 봄 내검 작업의 횟수 및 화학 약제사용을 줄여서 고품질의 숙성된 꿀을 생산 할 수 있다. 최근 들어 양봉산업은 내우외환의 어려움을 겪고 있다. 생산기반은 약화 되었으며, WTO 체제 출범과 더불어 수입규제 조치가 완화되었다. 우리나라 시장에서 세계 각지의 양봉산물들이 자유롭게 유통될 날이 머지않았다. 한편, IMF 관리체제 이후 벌꿀 소비가 위축되었으며 1998년부터 아카시아 황화현상이 겹쳐서 우리나라 밀원의 75%를 차지하는 아카시아 꿀의 생산량이 격감하는 등 우리나라 양봉산업은 전에 없는 어려움을 겪고 있다. 그러나, 양봉산업을 둘러싼 제반 환경이 급변하고 있다는 사실 그 자체보다 더 문제가 되는 것은, 양봉인들이 그에 대한 적절한 대응방안을 찾지 못하는데 있다. 따라서 본 과제는 양봉산업의 발전 방향을 ‘고품질 양봉산물의 생산’을 모색하고, 양봉인들이 생산현장에서 손쉽게 활용할 수 있는 방법을 개발하고자 한다. |
3. 연구개발의 목적과 범위 |
가. 기술개발의 목적 |
우리나라보다 밀원이나 일조 조건이 열악한 핀란드에서는 우리와는 반대로 꿀도 수출하고 벌도 수출하는데, 지금까지 우리나라는 벌꿀의 국제경쟁력이 그다지 높지 않아 수출문제를 논의하기 보다는 외국산 벌꿀의 수입에 대응하는 측면만 부각되어 온 것이 사실이다. 그러나 최근 농수산물 유통공사의 일본주재 농업무역관 보고에 따르면 벌꿀 특히 고부가가치 벌꿀제품의 대일 수출이 유망하다는 판단이다. 일본의 년 간 벌꿀소비량은 4만 톤을 상회하는데 이중 95% 정도를 수입에 의존하며 천연벌꿀은 90%이상이 값싼 중국산이다. 일본인들은 우리 아카시아벌꿀을 선호하며, 최근 건강식품에 대한 수요증가로 벌꿀제품 수요가 빠른 속도로 증가하고 있다. 또한 한국산 벌꿀에 대한 인지도가 상당히 높다고 한다. 일본인의 기호에 적합한 친환경 벌꿀 생산 기반을 조성하여 일본시장을 공략할 경우 충분히 승산이 있음은 물론 수입산으로 국내시장 위축문제를 해결할 수 있을 것으로 판단된다. 국내 양봉업자의 친환경 양봉의 중요성과 국내 생산된 벌꿀의 우수성을 인식하여 양봉생산물의 부가가치를 향상함으로서 그동안 생산하지 않았던 친환경벌꿀에 대한 새로운 기대를 야기하여 양봉업자의 소득 및 양봉 관련 산업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사료된다. |
나. 기술개발의 범위 |
(1) 친환경 양봉 관리용 벌통 개발 (2) 분봉 억제 가능 벌통개발 (3) 꿀벌 응애류의 자연공학적인 방제 기술개발 (4) 봉군의 내검이 간편한 내검판 개발 (5) 고품질의 청정한 벌꿀 생산기술 개발가능 (6) 자연 건강식품인 고급 벌꿀 생산 기반 조성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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Ⅱ. 기술개발 수행내용 |
유럽에서는 20년 전부터 꿀벌 질병의 방제 및 치료에 사용되는 합성화학 방제약(Synthetic Chemicals)의 내성(Resistance)과 잔류(Residue)의 문제점이 드러나면서 최근에는 EU를 중심으로 꿀벌 질병 방제에 있어서 항생제(예, OTC) 및 살충제의 사용을 법적으로 중지하고 있다. 현재 이들 국가들은 꿀벌의 질병을 방제하기 위하여 생물 공학적 방법으로 치료보다는 예방하는데 주력하고 있다. 선진국에서는 약제처리 보다는 벌의 체질을 개선하여 질병의 저항력을 키우는 우선하며, 부족한 부분은 생약제재를 사용하고 있다. 그러나 국내에서는 양봉 약품으로 허가도 받지 않은 항생제 등 여러 가지 화학약제로 방제를 하는 등 약제에 의존한다. 우리도 꿀벌의 질병과 해충은 내성과 잔류의 문제가 되는 합성화학 살충제의 사용을 중지하고 생물 공학적 방법으로 방제하기 위하여 아래의 친환경 벌통을 개발하게 되었다. |
1. 고밀도 스티로폼 벌통몸체 |
외기 온도와 편차가 없으며 단열이 잘되는 벌통을 만들기 위하여 압축한 스치로폼으로 성형한 벌통을 만들었다. (그림 1) 벌통은 몸체만 만들고 |
그림 1. 스치로폼 성형 벌통 |
그림 2. 벌통 설계도 |
바닥은 분리하여 다단 계상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하였으며 규격은 그림 2 벌통설계도와 같다. 벌통의 두께는 50mm 이며 벌통 내부는 가로 40cm, 세로 46cm이며 높이는 26cm 중 벌통과 벌통의 겹치는 부분이 2cm이다. |
그림 3. 바닥과 벌통(2개),뚜껑이 연결된 상태 |
벌통의 윗부분 턱을 벌통뚜껑을 덮는데 쓰이며 벌통 아래는 벌통 바닥판과 연결된다. 벌통이 연결되어진 부분은 그림3과 같다. 이때 소광이 놓이는 부분은 봉교가 붙을때 스치로폼이 떨어져 나오는 것을 방지하기 위하여 그림2의 “부분도 C”처럼 스테인레이스 철강으로 레일을 만들어 소광이 벌통에 직접 접촉하는 것을 막았다. 벌통의 외벽이 스티로폼로 되어있어 외기 온도변화에 따른 벌통내의 온도 변화가 없어서 여름에는 시원하여 소문입구에 나와서 뭉치는 벌이 없어 육아에 전념할 수 있고, 겨울에는 따뜻하여 별도의 포장 없이 월동이 가능하다. 특히 고강도 스티로폼이라 사람이 올라서도 부서지지 않도록 단단하게 제작하였다. 소비의 하잔과 벌통 바닥의 거리를 80mm로 하여 일반 벌통 보다 15~20mm로 넓게 하여 수펄방을 많이 짓도록 유도하였다. 많은 문헌에서 응애는 일벌 방과 비교하여 수벌 방에는 12배나 더 기생한다고 되어있다.(그림 4). |
그림 4. 소비 하잔에 붙은 수펄방 |
2. 환기와 내검이 우수한 바닥판 |
벌통의 바닥판은 그물망을 설치하여 바닥판 뒷문을 열면 환기는 되면서 벌들이 나오지 못하도록 하였다. 그물망을 2중으로 설치하여 청소가 쉽도록 하였으며 서랍식의 내검판을 설치하였다. 월동 중 벌들이 식량을 먹을 때는 식량이 봉개 된 부분을 떼어내는데 이때 봉개 된 밀납의 떨어지는 부분을 보고 식량의 유무와 벌들이 봉구를 형성하는 부분을 알수 있다. 봉구형성에 따라서 벌들의 동태를 파악할 수 있으며 예를 들어 월동 중 벌들이 소문에서 멀어지면 출입문이 많이 열렸거나 출입구 쪽에서 보온이 잘되지 않았음을 알 수 있고 앞쪽으로 몰려 있으면 환기가 되지 않는 것을 알 수 있는 것 처럼 봉개 된 밀납이떨어지는 것을 보면 벌의 동태를 알수 있다. 벌통의 바닥판는 그림 4와 같으며 실물사진은 그림 5와 같다 |
그림 4. 벌통과 벌통바닥 단면도 |
그림 5. 실물사진의 단면도 |
3. 가 상 |
그림 6. 가상의 실물모형 |
우리가 벌을 관리하면서 일정기간 내검을 하지 않고 방치를 하여두면 벌들 스스로가 소광대 상잔과 개포 사이를 밀랍으로 공간을 만드는 것을 볼 수 있다. 이는 벌들 개포가 소비 상잔에 밀착되므로 환기와 이동통로를 만든 것이다. 따라서 소비 상잔과의 높이를 50mm로 가상(그림 6)을 제작하여 벌통안의 환기가 순조롭게 하였으며, 개포를 비닐로 하여 벌통 내부를 쉽게 관찰하도록 하고, 벌통내의 습기는 바닥으로 나가고 따뜻한 공기는 위로 배출이 안 되도록 하였다. |
그림 7. 가상 설치 및 개포 |
일반적으로 소비 상잔에 덮는 개포는 습기를 흡수 할 수 있는 소재를 사용하는 것이 일반적이다. 그러나 벌들은 개포에 봉교를 붙여서 온도와 습도를 유지하려는 것을 참고하여 가상위에 비닐을 덮어서 개포로 사용하면 습도 및 온도유지에 많은 도움이 된다.(그림 7) |
4. 개량 소문 |
소문은 벌이 출입하는 것이 주목적이지만 열이 높을 때는 열이 빠져나가는 역할을 하기도 하고 환기를 해주는 역할을 하게 된다. 겨울에 소문이 크면 열 손실이 많아 추위를 타게 되고 이동시에 막고 가면 열을 배출하지 못하여 벌이 나오려고 발버둥을 쳐서 열이 나서 죽게 된다. 벌은 첫째가 육아하여 종족을 번식시키는 것이므로 출입구가 너무 넓은 것도 좁은 것도 싫어하게 된다. 요즈음 가상이나 출입구 높이를 과거보다 높이고, 넓히니 출입구로 바람이 많이 들어가 육아온도가 떨어지고 소비하단에 벌이 많이 달라 붙어있어 벌 숫자에 비하여 외역하는 벌이 줄어들게 되어 꿀이 적게 들어오므로 소문을 적당히 맞추어 주는 것이 좋다. |
그림 8. 평소 관리와 이동이 간편한 소문 |
또한 소문을 확대하는 것이 이동시에 열이 나서 죽는 것과 분봉열이 나는 것만 생각해서는 아니 된다. 분봉열이 적은 것도 소비하단이 온도가 낮아 왕대를 달 수 있는 여건이 나쁘기 때문이며 벌통 자체 온도도 내려가기 때문에 분봉열은 줄어들 수가 있지만 노제마병이 걸릴 확률이 높고 수밀량도 적게 된다. 여름에도 벌에 비하여 출입구가 크면 소비 전면 쪽이 직삼각형 형태로 육아를 하지 않게 되는데 이는 육아온도를 맞추기가 어렵기 때문이다. 이동시 발생하는 열만 생각할 것이 아니라 최적의 육아온도를 맞추어 주는 것이 벌의 생리로 보아 스트레스를 줄여주는 길이다. 본 과제 수행 중 개발한 소문은 철판으로 제작하여 이동시 위 아래만 바꾸면 손쉽게 이동이 가능하고, 소문의 마개도 자석으로 간단히 만들어 소문의 넓이를 조정할 수 있게 하였다 (그림 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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Ⅲ. 결과 및 고찰 | |||||||||||||||||||||||||||||||||||
봉군의 월동관리는 봉군관리에 있어서 가장 어려운 기술 중의 하나이다. 봉군의 월동관리가 적당하지 못하면 그 봉군은 월동 중 폐사하거나 또는 월동이 된다 하더라도 다음해 봄철에 약군이 되어 채밀이 어렵다. 봉군이 월동을 잘하려면 가을철 봉군에 젊은 여왕벌이 있어야 하고 어린 일벌이 많아야하며 식량이 충분하고 질병이 없어야 한다. 그리고 쾌적한 환경이 가장 필요하다. 꿀벌은 추운 겨울동안 동면은 하는 것이 아니라 벌통 안에서 봉구를 만들어서 생활하며, 봉구안의 온도를 일정하게 유지하기 위하여 날개를 움직여서 열을 발생시키면서 월동을 한다. 즉 외기온도가 영하 13℃인 경우에는 벌통 안의 봉구 주위 온도는 영하 7~8℃정도이나 봉구 표면의 온도는 영상 6~7℃, 봉구 내의 온도는 15~16℃ 이상 그리고 봉구 중심부의 온도는 32℃ 이상이 유지된다. 그러므로 꿀벌을 외기의 낮은 온도로부터 보호하기 위하여서는 월동기간 동안 벌통을 적당한 재료로 포장하여 주는 것이 필요하다. 미국에서는 겨울 동안 봉군을 외기의 낮은 온도로부터 보호하고, 또한 빗물의 침입을 방지하면서 벌통안의 습기가 잘 배출될 수 있는 월동포장 방법의 하나로 “타르를 입힌 방수지”(tar paper)를 이용한 포장법을 보급하고 있다. 우리나라 양봉가들은 봉군의 월동포장 재료로서 짚, 왕겨, 스티로폼 그리고 보온덮개 등을 사용하고 있다. 따라서 본 연구는 우리나라에서 흔히 이용되고 있는 봉군 월동포장 방법인 보온덮개포장법과 본 과제 수행 중 개발된 친환경 벌통에 의한 봉군의 월동능력을 조사하여 월동포장 방법이 꿀벌의 월동에 미치는 영향을 구명하여 효과적인 월동대책 기술을 정립하고자 하였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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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월동능력 비교 | |||||||||||||||||||||||||||||||||||
서양종 봉군 20군을 2007년 11월에 월동능력 검정에 공시하였고, 공시봉군의 산란능력 검정은 2008년 2월부터 2008년 5월까지 예천군 용문면 상금리 553-2번지 소재 양봉장에서 실시되었다. 일반 월동용 봉군 10군과 새로 고안한 친환경 벌통 10군을 착봉 소비 6매를 기준으로 축소하여 2007년 11월에 노지에 배치한 후에, 우리나라에서 흔히 이용되고 있는 봉군 월동포장 방법으로 보온하였다. 일반적인 외부 월동피복 방법은 보온덮개 포장 법으로 일반 월동용 봉군 10군을 보온덮개로 3겹을 감싼 다음에 외부를 천막으로 포장하였고, 2008년 2월 25일에 월동포장을 해체하였다. 그리고 친환경 벌통 10군은 별도의 월동 포장 없이 그대로 월동에 임하였다. 2007년 12월 9일에 20개의 봉군을 월동포장하고 2008년 2월 28일에 월동포장을 해체하였다. 일반 봉군의 무게는 월동포장을 하기 직전인 2007년 12월 9일에 봉군당 평균 22.3kg 월동포장을 해체한 직후인 2008년 2월 28일에는 20.kg으로서 월동기간 중에 봉군 무게는 2.3kg이 감소되고, 친환경 벌통 봉군의 무게는 2007년 12월 9일에 평균 23kg 이었으나 2008년 2월 28일에는 20.6kg 으로서 월동기간 중에 봉군 무게는 2.4kg이 감소되어 일반 벌과 친환경 벌통간에 차이는 없었다(표 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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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 1. 봉군의 월동능력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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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 벌통 및 친환경 벌통 모두 월동기간 중 봉군의 감모량이 2.3~2.4kg으로 나타난 것은 최와 박(1990)이 보고한 1988~1989 월동기간 중 감모량은 2.9kg, 최 등(2001)의 1997~1998 월동기간 중 감모량은 3.71kg, 그리고 최 등(2002)의 1998~1999 월동기간 중 감모량 3.67kg 등에 비하여 낮은 경향이다. 월동 봉군의 착봉소비 매수는 월동포장 하기 직전인 2008년 12월 9일 일반 벌통 및 친환경 벌통 모두 6매 이었으나 월동 직후인 2008년 2월 28일에는 일반벌통이 3.1매 그리고 친환경 벌통이 3.0매로서, 월동기간 중에 착봉소비 감소 수는 일반 벌통과 친환경 벌통 간에 차이가 없었다(표 1). 따라서 친환경 벌통이 별도의 월동포장이 없이 훌륭하게 월동을 할 수 있음을 확인하였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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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산란능력 비교 | |||||||||||||||||||||||||||||||||||
봄철 봉군의 증식에 직접 관련되는 여왕벌의 산란능력은 벌 밀집 소비 매수와 애벌레 소비 수로 표시되는데, 유밀기 전에 2회 즉 2008년 3월 29일과 4월 26일 그리고 채밀기인 5월 21일에 1회 모두 3회 측정하였다. 벌 밀집 소비 수는 꿀벌이 잘 밀집되어 있는 소비 수를 말하며, 애벌레 소비 수는 애벌레와 번데기로 가득 찬 소비수를 말한다. 봉군의 증식에 직접 관련되는 여왕벌의 산란능력은 벌 밀집소비 매수로 조사되었다. 일반 벌통의 경우 2008년 3월 29일에 조사된 군당 평균 벌 밀집소비 매수는 2.8매였고, 4월 26일에 조사된 군당 평균 벌 밀집 소비매수는 6.5매 이었으며, 5월 21일에 조사된 군당 평균 벌 밀집 소비 매수는 9.6매였다. 그러나 친환경 벌통의 경우 2008년3월 29일에 조사된 군당 평균 벌 밀집소비 매수는 4.9매였고, 4월 26일에 조사된 군당 평균 벌 밀집 소비매수는 9.1매였으며, 5월 21일에 조사된 군당 평균 벌 밀집 소비 매수는 14.1매였다(표 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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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 2. 봉군의 밀집소비 매수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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벌 밀집 소비 수에 대하여 일반 벌통과 친환경 벌통을 시기별로 비교하여 보면, 3월 29일에는 각각 2.8매와 4,9매, 4월 26일에는 각각 6.5매와 9.1매, 그리고 5월 21일에는 9.6매와 14.1매로서 친환경 벌통의 벌 밀집 소비수가 많았다. 이는 친환경 벌통의 보온과 환경이 월등하여 산란능력이 우수하였음을 나타낸다고 하겠다. | |||||||||||||||||||||||||||||||||||
3. 계상 설치효과 | |||||||||||||||||||||||||||||||||||
공시봉군 가운데서 아카시아 유밀기 이전에 계상이 설치되는 봉군수의 백분율로 나타내는데, 2008년 5월 10일 이전에 계상이 설치되는 백분율로 측정하였다. 일반 봉군의 경우는 10군 가운데서 6군이 5월 10일 이전에 계상으로 설치되어서 계상 설치률은 60%였으나, 친환경벌통은 10군 가운데서 8군이 계상으로 설치되어 계상 설치률은 80%였다 (표 3). 일반 벌통에서는 4월 25일에 1개군, 4월 27일에 1개군, 5월 3일에 1개군, 5월 4일에 1개군 그리고 5월 10일에 2개군 등으로 계상이 설치되었는데 비하여, 친환경벌통에서는 4월 25일에 1개군, 4월 27일에 1개군, 5월 3일에 1개군, 5월 4일에 2개군 그리고 5월 10일에 3개군 등으로 계상이 설치되어, 친환경벌통이 일반 벌통보다 초기에 계상으로 설치되는 봉군이 많았다(표 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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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 3. 계상 설치 일에 따른 계상 봉군 수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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Ⅳ. 요 약 |
우리나라와 같은 온대지방에 있어서 봉군 관리상의 어려운 기술은 봄철의 분봉성 억제 및 봉군의 월동이다. 분봉은 꿀벌의 증식에 따라 일어나는 생활현상이나 꿀벌이 유밀기에 분봉을 하게 되면 벌꿀생산에 크게 불리해진다. 우리나라에서 꿀벌의 분봉시기인 5월은 아카시나무 유밀기와 일치되기 때문에 이 시기에 분봉을 막지 못하게 되면 채밀양봉 경영을 효율적으로 경영하기 어렵게 된다. 월동기술도 꿀벌의 관리에 있어서 어려운 관리기술 중의 하나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꿀벌의 월동관리에 필요한 생물학적 지식이 없이 관습대로 월동관리가 행하여지고 있기 때문에, 월동기간 중 폐사되는 봉군이 많고, 또한 월동은 되었다 하더라도 봄철에 봉세가 약해서 아카시아 유밀기에 채밀이 어려운 경우가 많으므로 꿀벌의 분봉성 억제 및 월동관리에 편리한 친환경 벌통이 요구된다. 양봉의 성패는 꿀벌 응애를 어떻게 구제하는가에 달려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꿀벌 응애는 산란을 위해 유충방에 침입하는데 보통 일벌 방에 비해 수벌 방을 크게 선호한다. 따라서 인위적으로 수펄방을 조성하여 유인한 후 포살하면 소기의 방제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친환경 벌통은 벌통 바닥과 소비 하잔 과의 간격을 높여 덧집을 많이 짓게 되어있어, 여기에 수벌 산란을 유도하여 꿀벌 응애를 생물 공학적 방법으로 방제할 수 있도록 하였다. 많은 문헌에서 응애는 일벌 방과 비교하여 수벌 방에는 12배나 더 들어있다고 하였다. 스피로폼 성형 벌통과 일반 벌통은 월동시험 결과 월동중 봉군의 감봉 무게는 일반 벌통에서 2.3kg, 그리고 친환경 벌통에서 2.6kg으로 일반 벌통과 친환경 벌통 간에는 유의차를 나타내지 않았다. 따라서 친환경 벌통은 별도의 월동포장 없이도 월동이 가능함을 확인하였다. 봉군의 관리에 있어서 아카시아 꽃피기 이전에 분봉열이 조금이라도 일어나지 않게 관리하는 것이 대단히 중요한 부분이다. 분봉열이 일어나는 원인 중에는 벌통 내의 공간의 부족으로 인하여 벌들이 밀집하여 분봉열이 생기는 수가 많다. 본 과제 수행 중 제작한 친환경 벌통은 소비 하잔과 소상 바닥까지의 간격이 80mm로 기존벌통(15~20mm)보다 훨씬 높아 벌들이 활동할 수 있는 공간이 충분하여 분봉열을 막았다. 특히 친환경 벌통은 외역벌이 일반 벌통보다 소비하단 공간에 붙을 수 있는 공간이 커서 외역벌 숫자가 많이 확보할 수 있다. 외역벌이 많으면 여왕벌의 산란속도보다 수밀기에 많은 꿀을 채집 하여 일시적으로 육아권이 일시적으로 줄어들기는 하지만 품질이 우수한 꿀을 많이 뜰 수가 있다. 그리고 벌통의 깊이가 깊어 탈봉 시 역봉이 벽을 타고 올라오는 시간이 지연된다. 따라서 소비 정리하는데 편리하고 일반 벌통보다 관리가 쉬워 채밀이나 이동시 매우 편리하다. 아카시아 유밀기에 역봉을 더 많이 확보하기 위하여 벌통보다 내부 높이가 50mm로 가상을 탈·부착케 할 수 있게 만들어 1.5매~2매 이상의 벌을 더 담을 수 있게 하여 생산성을 더 높일 수 있도록 하였다. 새로 개발된 벌통 밖의 습기는 스며들지 아니하는 반면 벌통안의 습기 및 탄산가스는 밖으로 배출될 수 있도록 되어있으며 기존의 벌통은 소광대가 벌통에 밀랍 등으로 밀착되어 내검을 하기가 불편하였으나, 친환경 벌통에는 소비 상잔과 벌통이 밀착되는 부분에 스태인레스로 레일을 만들어 부착하여 내검이 손쉽게 되도록 하였다. 친환경 벌통은 우기 때에도 함수율이 1% 미만의 저습 상태로 쾌적한 환경을 유지하며 벌들이 스스로 벌통 내에 온도와 습도를 조절하기 때문에 가장 자연적인 과학양봉으로 질병 발생 율이 적어 친환경(Bio)양봉을 추진할 수 있다. 친환경 벌통으로 벌을 사육하면 벌의 체질이 강해지고 질병에 대한 저항력이 강해진다. 유밀기의 벌 수명을 늘려서 수밀능력향상은 물론이며 강군을 유지할 수 있으므로 생산성이 2~3배 증가하여 생산 원가가 낮아져 국제 경쟁력이 생기고 부농이 될 수 있음을 확신하는 바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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Ⅴ. 지도사업 활용 방안 |
1. 벌통을 압축 스티로폼로 하면 외부 환경에 대하여 변화가 적어서 육아가 잘되고 수밀력도 높아진다. 2. 벌통의 높이는 기존의 20mm에서 60mm로 높이면 일벌들이 쉴 수 있는 공간이 생겨서 강군을 육성할 수 있고 특히 응애를 생물 공학적 방법으로 구제할 수 있다. 3. 상높이를 50mm로하고 소비 위 비닐을 덮어 관리하며 소비와 개포 사이의 공간으로 벌들이 이동하기 쉽고 습기가 발생되는 것도 통풍이 잘되어서 적다. 그러나 50mm이상 높아질 경우 봉구 형성시 보온에 노력이 많이 들어서 적정 높이 유지가 중요하다. 4. 바닥이 없는 벌통을 만들어서 계상으로 사용하면 다단계상으로 관리 할 수 있어서 질 좋은 꿀을 생산 할 수 있으며 육아 및 일벌들의 쉬는 공간이 있어서 강군육성에 유리하다. 5. 바닥을 벌통과 분리하여 2중의 그물망을 설치하여 통풍과 습기 제거가 유리하며 벌통 뒷면으로 내검판을 설치하여 벌통을 열지 않고도 내검의 효과를 거둘수 있다. 6. 자석을 이용한 소문을 설치하여 소문의 개패가 쉽도록 하였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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Ⅵ. 참고문헌 | ||||||||
1. By Eugene E. Kikkon, (1981) Honey in the Comb. A Dadant Publication. 2. 안재준. 이용빈 역, 1987년 꿀벌과 벌통, 대한교과서주식회사. 3. 이명렬 외, 2004년 양봉 영농 교본, 농촌진흥청 4. 우건석 외, 1998년 꿀벌의 활용과 양봉산물의 생산시술 개발, 농림부 5. 장영덕 외, 2002년 수입개방에 대응한 양봉산업종합발전대책 자료, 농림부 6. 차용호 외, 2006년 선진양봉기술교육 교재, 한국양봉협회. 7. 최광수 외, 1996년 최신 양봉학, 선진문화사. 8. 최승윤, 1989년 신제 양봉학, 집현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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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참고 사이트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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Ⅶ. 관련사진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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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귀한 자료 감사히 잘 보았습니다.
양봉기술중 많은 부분의 의문점이 해소되었습니다.
벌통은 어떻게 구입합니까?
내검판은 잘이해가 안됩니다.
일반 벌통이 단상을 왜 통으로 만들었을까? 의문이 많이 들었읍니다.
바닥판과 통만 있으면 했는데 그 부분은 여기서 해결이 되는군요
이자료는 스크랩자료입니다. 진흥청 연구팀이 개발한 자료로 생각합니다.
내검판은 약제 처리후나 떨어지는 물질을 분석하기 위한 판이라고 생각합니다.
스티로폼은 친환경 재료가 아니라 혹 친환경이란 용어에 시비가 걸릴 우려가 있겠군요.
색상은 처음부터 본인이 고를수 있을것 같아 좋구요
벌통카 같은걸 이용하지 않고도 계상이상의 높은 벌통을 좀더 쉽게 내검 할 수있는
장치가 있음 더 좋겠읍니다.
감사합니다
구입과 관련된 연락처 알 수 있는지요?
연구과제로 개발되어 아직은 상품화가 안된 것으로 압니다.
꼼꼼이 읽으며 연구를 해봐야겠습니다.
사진을 보면 적어도 2007년부터 연구 개발이 시작된건데
지금까지 상품화가 안되었다면 경제성이나 효율성에
확신이 없다는 이야기인데....
과학적이고 경제적 양봉을 위해 빨리 개발을 완료하고
상품화되었으면 좋겠네요.
현재 목재 표준 벌통의 소비와 호환이 가능해야
양봉가들에게 확산 속도가 빠를건데 그렇게 제작하겠죠?
연구하여 제작되고, 실험한 결과물로 여김니다.
점진적으로 바꾸워 가겠지만 영세한 양봉인 들을 위하여 정부에서 지원하여 저가로 판매 되었으면 하는 바램 입니다.
감사합니다.
감사 합니다
몇 년전의 기록이니 어디선가 계속 연구 개발을 하고 있겠지요.
얼른 현장에서 볼 수 있기를 고대해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