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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지진 규모 9.0
지난 3월 14일 금요일 오후 일본 동북부지역을 강타한 지진으로 피해가 속출하는
가운데 일본 기상청은 이날 대지진을 규모를 당초 발표했던 8.8에서 9.0으로 수정했다.
기상청은 지진 발생 직후 혼슈(本州) 센다이(仙臺) 동쪽 179㎞ 해역에서 규모 7.9의 지진이
발생했다고 밝혔으나 같은날 오후 8.4, 8.8로 잇따라 수정한 데 이어 이날 3번째로 다시
상향조정해 발표했다.
기상청의 수정 발표로 인해 이번 대지진은 1900년 이후 전 세계에서 4번째로 강력한 지진으로
기록됐다. 대지진 발생 이후 13일까지 150여차례에 걸쳐 여진이 발생하는 등 지진의 공포는
계속되고 있다.
미국 지질조사국(USGS)은 도쿄에서 동쪽으로 179㎞ 떨어진 곳의 해저 24.5㎞ 지점에서 규모
6.2의 여진이 발생하는 등 대지진 이후 이틀 사이에 150회의 크고작은 지진이 발생했다고 말했다.
지진발생지역인 이와테현, 이야기현, 후쿠시마현, 이바라키현, 지바현의 도시전체가
피해를 입고 인명피해만도 수만명에 달하는 가운데 계속 사상자가 늘어나고 있다.
특히, 지진지역에서 운용 중인 원력발전소의 안전문제로 방사능 피해가 우려되고 있다.
"후쿠시마 제1원전 3호기 폭발"
후쿠시마 제1원자력발전소 3호기가 14일 오전 11시 무렵 폭발했다고 NHK가 보도했다. 1호기
때와 같은 수소 폭발로 보이며, 제1원자력발전소에서는 하늘 높이 연기가 솟았다.
이에 앞서 후쿠시마 제1원자력발전소에서는 12일 1호기에서 폭발 사고가 일어났다. 또한 13일에는
1호기 원자로에서 '멜트 다운(Melt down, 노심 용해)' 현상이 발생했다. 이로 인해 일본 당국은
원자로에 바닷물을 붓는 극단적인 조치를 취했다. 바닷물을 부으면 원자로를 다시 가동할 수 없다.
그 후 후쿠시마 제1원자력발전소 3호기도 폭발할 수 있다는 우려가 나와, 일본 당국은 1호기에
이어 3호기에도 바닷물을 부어야 할지 고심하고 있다는 보도가 나온 상태였다. 그러한 우려가
제기됐던 3호기가 결국 폭발한 것이다. 폭발하기 몇 시간 전에 간 나오토 일본 총리는 후쿠시마
제1원자력발전소가 여전히 비상 상황이라고 밝혔었다.
후쿠시마에서 방사능 물질에 노출된 피폭자는 190여 명, 피폭 우려로 대피한 사람은 20만 명이
넘는 것으로 보도되고 있다. 대지진, 쓰나미에 이은 원자력발전소 사고로 인한 방사능 공포는
가라앉지 않고 있다.
또한 14일 오전 10시 무렵, 도쿄 북동부 150킬로미터 지점에서 규모 6.2의 강진이 발생했다.
이로 인해 도쿄의 고층 건물이 심하게 흔들린 것으로 전해진다.
이처럼 일본에서는 지난 11일 동북부 대지진 후 곳곳에서 여진이 발생하고 있다. 일본 당국은
13일, 동북부 대지진 후 여진이 300번 이상 발생했으며 수일 내에 강력한 여진이 발생할 수 있다고
경고했다. 3일 이내에 규모 7 이상의 강진이 발생할 확률이 70% 이상이라는 전망도 나오고 있다.
대지진과 쓰나미로 인한 사망자는 13일까지 1500명 이상, 실종자는 2만 명 이상인 것으로 집계되고
있다. 사망 및 실종자가 3만~4만 명으로 늘어날 것이라는 예상도 나오고 있다.
한편 14일 오전 한국 긴급구조대 102명이 일본 피해지역에 급파됐다. 긴급구조대는 중앙
119구조단과 서울·경기 구조대원 100명 및 외교부 직원 2명으로 이뤄졌다.
긴급구조대를 태운 항공기는 이날 오전 나리타공항에 착륙했다. 긴급구조대는 지진 해일 피해가
심한 지역으로 이동할 예정이다. (2011 OhmyNews)
"후쿠시마 제1원전 3호기 폭발"
후쿠시마 제1원자력발전소 3호기가 14일 오전 11시 무렵 폭발했다고 NHK가 보도했다. 1호기 때와
같은 수소 폭발로 보이며, 제1원자력발전소에서는 하늘 높이 연기가 솟았다.
이에 앞서 후쿠시마 제1원자력발전소에서는 12일 1호기에서 폭발 사고가 일어났다. 또한 13일에는
1호기 원자로에서 '멜트 다운(Melt down, 노심 용해)' 현상이 발생했다. 이로 인해 일본 당국은
원자로에 바닷물을 붓는 극단적인 조치를 취했다. 바닷물을 부으면 원자로를 다시 가동할 수 없다.
그 후 후쿠시마 제1원자력발전소 3호기도 폭발할 수 있다는 우려가 나와, 일본 당국은 1호기에
이어 3호기에도 바닷물을 부어야 할지 고심하고 있다는 보도가 나온 상태였다. 그러한 우려가
제기됐던 3호기가 결국 폭발한 것이다. 폭발하기 몇 시간 전에 간 나오토 일본 총리는 후쿠시마
제1원자력발전소가 여전히 비상 상황이라고 밝혔었다.
후쿠시마에서 방사능 물질에 노출된 피폭자는 190여 명, 피폭 우려로 대피한 사람은 20만 명이
넘는 것으로 보도되고 있다. 대지진, 쓰나미에 이은 원자력발전소 사고로 인한 방사능 공포는
가라앉지 않고 있다.
또한 14일 오전 10시 무렵, 도쿄 북동부 150킬로미터 지점에서 규모 6.2의 강진이 발생했다.
이로 인해 도쿄의 고층 건물이 심하게 흔들린 것으로 전해진다.
이처럼 일본에서는 지난 11일 동북부 대지진 후 곳곳에서 여진이 발생하고 있다. 일본 당국은
13일, 동북부 대지진 후 여진이 300번 이상 발생했으며 수일 내에 강력한 여진이 발생할 수
있다고 경고했다. 3일 이내에 규모 7 이상의 강진이 발생할 확률이 70% 이상이라는 전망도
나오고 있다.
대지진과 쓰나미로 인한 사망자는 13일까지 1500명 이상, 실종자는 2만 명 이상인 것으로 집계되고
있다. 사망 및 실종자가 3만~4만 명으로 늘어날 것이라는 예상도 나오고 있다.
한편 14일 오전 한국 긴급구조대 102명이 일본 피해지역에 급파됐다. 긴급구조대는 중앙
119구조단과 서울·경기 구조대원 100명 및 외교부 직원 2명으로 이뤄졌다.
긴급구조대를 태운 항공기는 이날 오전 나리타공항에 착륙했다. 긴급구조대는 지진 해일 피해가
심한 지역으로 이동할 예정이다. (2011 OhmyNews)
일본의 원자력 발전소 53기 운용
일본은 53기의 원자로를 운영하는 세계 3위의 원자력 대국이다. 일본 전체 전력의 34.5%를
공급하고 있다. 지진피해지역에는 후쿠시마현 제1원자력발전소(원자로 6기 및 설계 2기),
제2원자력발전소(원자로 4기), 미야기현 3기, 이바라키현 1기 등 14기가 운용중에 있고 2기가
설계 중에 있다.
방사능(radioactivity)
불안정한 원소의 원자핵이 스스로 붕괴하면서 내부로부터 방사선을 방출하는데, 이 방사선의
세기를 방사능(radioactivity)이라 한다. (네이버 백과사전)
피폭
방사선을 쏘이게 되는 것을 일반적으로 피폭이라고 하며, 생물에 지대한 피해를 끼치게 된다.
피폭의 양태는 다양하다. 원자력발전소에서의 대사고를 예로 들면, 먼저 방사성 물질이 덩어리
(방사능운)가 되어 날아오르고 이것이 내는 방사선에 의해 피폭을 받게 된다.
다음으로 그 방사성 물질은 대기에 확산되어 지면에 쌓이므로 인간은 지표나 대기로부터
직접적으로 방사능을 받을 뿐만 아니라 호흡을 통해서도 방사성 물질 자체를 체내에 빨아들이게
된다. 게다가 이 방사성 물질은 환경을 통하여 식품에, 그리고 인체에 들어오므로 체내로부터
나오는 방사선에 피폭 당하는 결과를 낳는다.
피폭은 두가지로 구분할 수 있다. 체외피폭과 체내피록으로 구분한다.
체외피폭이란 원자폭탄이 작열한 순간에 나오는 방사선이나 의료에서 사용되는 X선 촬영처럼
체외의 방사선원으로부터 피폭되는 것이다.
체내피폭은 오염식품 따위의 방사선을 내는 물질을 체내에 섭취하여 발생하는 피폭이다.
이 체내피폭에 대해서는 토양으로부터 식물에의 이행과정이나 식물의 연쇄를 통하여 방사성 물질이
체내에서 농축되기 때문에 대단히 막대한 피폭을 몰고 올 위험성이 크다.
한꺼번에 고선량의 피폭을 당하게 되면 급성장애 및 급사를 맞게 된다. 어림잡아 0.1~0.25
시버트에서 화상, 탈모, 구토감, 백혈구 감소 등의 급성장애가 발생하고, 3시버트부터 급사가
나타나며, 6시버트 정도에서는 전원이 급사한다. 저선량의 피폭을 당한 경우에는 그 방사선량에
따라 일정한 확률의 백혈병, 암으로 인한 사망 등이 일어나며, 생식세포가 피폭되면 유전장애
등을 몰고 온다. 이러한 암이나 백혈병은 급성장애로 나타나는 것이 아니고 피폭 후 수년 혹은
수십년이 경과한 뒤부터 발생하므로 후발성장애라고 한다. 더우기 유전장애의 경우에는 한 세대의
피폭 영향이 세대를 넘어 자손대에까지 신체적 장애로 나타나므로 다른 단순 재해나 사고와는
비교할 수 없는 심각성을 나타낸다.
이렇듯 저선량 피폭은 어느 정도 이하라면 안전하다는 수치가 없으며 선량에 따라 반드시 확률적인
후발성 장애가 발생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구체적으로 보면 일 정한 집단이 일정한 선량을 피폭
당하였을 때 몇 사람의 암 환자가 생활하는가의 형태로 평가되며, 이 집단 전원의 피폭량을 모두
합하여 '명·렘', 혹은 '명·시버트'라는 집단선량으로서 취급한다.
천연에서 오는 방사선을 매일 쏘이고 있는 외에도 의료 이용에 의한 피폭, 핵 실험이나 원자력
발전소의 운전, 사고로 환경속에 방출된 방사성 물질로부터도 피폭을 받고 있다. 특히 같은 선량의
피폭이라 하여도 어른에 비해 어린이 쪽이 방사선에 대한 감수성이 높아 더욱 위험하다.
(네이버 백과사전)
방사능낙진 [ fallout, 放射能落塵 ]
지상의 핵폭발이나 원자로누출사고에 의해 발생한 방사성 핵종을 포함하는 강하물. 무거운 입자는
폭발점 근처에 단시간 내에 강하하지만, 나머지는성층권이나 대류권에 도달하여 서서히 지구
전체로 널리 퍼진다. 후자에서 수명이 짧은 핵종은 강하 전에 없어지지만90Sr이나 137Cs와 같은
수명이 긴 것이 문제가 된다. 방사능낙진은 흙→생물→식품→사람 등의 경로로 생물체에 들어가
체내에서 방사선을 계속 방사한다.
방사능오염 radioactive contamination
방사성 물질이 부착·혼입되거나 중성자의 조사(照射)로 방사성화(放射性化)된 오염.
넓은 뜻으로는 방사능 물질의 부착·혼입으로 인해 기물·의류·인체·환경 등이
불필요한 방사선을 내는 것도 포함한다.
그러나 좁은 뜻으로는 방사성 물질이 그 취급 장소에서 무지·부주의·사고 등으로 밖으로
누출되거나 원자폭탄에 의해 살포되는 것을 가리킨다.
예를 들면 원폭실험 때문에 발생한 죽음의 재, 방사능 낙진은 농작물이나 어류 등 많은 생물을
오염시킨다.
오염원(源)이 되는 물질로는 핵분열 생성물, 각종 유도방사능을 함유하는 냉각수, 방사성화된
기체, 방사성 물질이 부착된 오물이나 폐액 등을 들 수 있다.
이런 종류의 오염은 조기에 발견하고 그 내용과 범위를 조속히 밝힐 필요가 있으며 오염방지를
위해서는 방사성물질을 취급하는 장소와 그 고정설비 등 한도를 넘어 오염을 일으킬 만한
구역을 오염구역으로 정하고 그 구역 내의 것은 오염제거(decontamination)가 되어야 외부로
가지고 나갈 수 있도록 통제할 필요가 있다.
[日대지진] 유출 '방사능 구름' 한국 넘어온다면...
국립방재연구소 "건물안에 머물러야..최대한 외출 자제"
12일 국립방재연구소에 따르면 "최악의 경우 일본의 오염물질이 우리나라로 넘어 온다면 건물
내 대피와 외출 자제가 급선무"라고 강조했다.
국립방재연구소 관계자는 "주민을 원전 주변 10km로 대피시킨 것을 보면 상황은 크게 심각한 것
같지 않다"면서도 "대기오염은 불가항력한 측면이 있으므로 정부의 경보가 있을 경우 최대한
건물 밖 출입을 자제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정부는 일본의 방사능 물질이 우리나라로 넘어올 경우 휴대전화 재난 정보 서비스와 사이렌을
통해 국민에게 경보 상황을 알릴 계획이다.
소방방재청 관계자는 "일부 지역이 오염물질이 노출됐을 경우 기상청이 해당 지자체에 바로
재난 방송 지시를 하지만 전국 단위일 경우 휴대전화와 재난문자 방송을 통해 재난 상황을 알린
후 곧바로 사이렌을 울린다"고 말했다.
한편 기상청과 원자력 관계자들은 한반도로 일본에서 유출된 방사능 물질이 넘어 올 가능성은
극히 낮다고 주장했다.
기상청은 "한반도에서 일본으로 바람이 일관되게 부는 형태이므로 일본 지진으로 인해 발생한
방사능 물질이 우리나라에 영향을 미칠 확률은 매우 낮다"고 전망했다.
김현경 기상청 사무관은 "대기의 오염물질을 꾸준히 모니터링하는 전문가들은 일본에서
한반도로 오염물질이 올 확률은 희박하다고 입을 모았다"며 "동해안이나 남해안 지역에서 가끔
동풍이 불기도 하지만 오염물질과 같은 무거운 것들이 날아올 만큼 강한 바람은 불지 않는다"고
말했다.
이동명 원자력안전기술원 방사능탐사문석실장 역시 "우리나라에서 일본쪽으로 부는 바람의
방향은 바뀌지 않을 것"이라며 "적어도 36시간 동안 세슘이 우리나라로 날려 올 가능성은
희박하다"고 주장했다.
한편 일본 경제산업성 원자력 안전보안원은 12일 후쿠시마 제1원전 1호기 주변에서 방사선
원소인 세슘 성분이 유출됐다고 공식 인정했다. 세슘은 우라늄 핵분열 과정에서 생기는 것으로
지난 1986년 3만여 명이 사망한 체르노빌 사건 당시에도 세슘이 유출된 바 있다.
(머니투데이 송충현 기자, 최경민 기자, 최윤아 기자 기자 입력 : 2011.03.12 17:44 )
방사능 노출 예방
방사능 낙진 피해, 어떻게 예방할까 개개인 행동요령 숙지 절실
…피부·호흡기별 대응책 알아둬야
일본 동북부를 강타한 지진으로 폭발한 후쿠시마 제1원자력발전 1호기에 이어 3호기도 폭발
위험이 제기되면서 우리나라에도 방사성 물질 확산 피해가 우려됐지만 국내 피해는 없을 것으로
기상청은 밝혔다. 그러나 일상적인 안전을 위해서라도 대비책을 숙지하자.
사람의 몸이 방사능에 노출될 경우 바로 증상이 나타나는 건 아니다.
그러나 노출량이 많으면 혈구와 세포가 파괴되고 세포 DNA를 줄이거나 변이를 초래해 암 등을
유발시킬 수 있다. 따라서 '피폭'을 최소화 하려면 우선 외부 출입을 삼가고 공간을 밀폐시켜야
한다.
부득이 외부에 있을 때는 우산이나 비옷으로 몸을 보호해야 하고, 방사능에 노출된 음식도 먹어선
안된다.
만약 경보가 발령되면 밀폐된 납,콘크리트 건물 안으로 긴급히 대피하고, 일본과 가까운 울릉도
등의 지역에서는 대피 명령에 따라 신속히 내륙으로 이동해야 한다.
교육과학기술부 원자력안전국 노재익 방재팀장은 "국민들이 알아서 옥내 대피를 하는 게 가장
좋고, 육지로 이동하도록 하는 '소개'에 따라주면 원만하게 대피할 수 있다"고 말했다.
그래도 방사능에 피부가 노출됐다면 목욕을 하거나 의료기관에서 제공하는 '방사능용 비누'로
깨끗이 씻으면 효과적이다. 호흡기로 흡입했다면 가급적 빨리 의료기관에서 치료약을 처방받아야
한다.
현재 우리나라는 국가방사선비상진료센터를 필두로 21개 의료기관이 연계해 만약의 사태에
대비하고 있다.
문제가 되는 물질은 '세슘'과 '요오드'. 우선 세슘만 해도 흡입하면 체내 근육에 축적된다.
세슘은 체내에서 저절로 없어지지 않으며, 반감기가 30년에 달한다.
방사선 요오드의 경우도 침투하면 갑상선에 해당 물질이 집중적으로 모여 문제를 발생시킨다.
한국원자력의학원 이승숙 센터장은 "세슘의 경우 '프러시안 블루'라는 약을 복용하면 배변
작용으로 방사능을 내보낼 수 있고, '안정화 요오드'를 15분 내에 투여하면 90%의 효과를,
5시간 내에 투여하면 50%의 방어 효율을 볼 수 있다"고 말했다.
이 센터장은 "만약 누출되기 24시간 전에 안정화 요오드를 복용하게 하면 더욱 효과적이다.
(만약의 경우)당국이 주민들에게 미리 복용하게 해야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2011-03-14 00:33 CBS사회부 이지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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