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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푸른산악회-울산 원문보기 글쓴이: 콤비
(누가뭐래도 우리는 이름없는 50 ~ 60세대였다...)
지천명,(地天命) 사람들은 우리를 이렇게 부른다.
그때 그 시절을 살아온 우리는 이름없는 세대였다. 생일때나 되어야 그 중 반봉지는 집에서 기다리는 동생을 위해 꼭 남겨와야 하는걸
누런 공책에 바둑아 이리와 영희야 이리 오너라 나하고 놀자를
학교 골마루에서 고무공 하나로 4.50십여명이 뛰어놀던 그 시절에도
이름없는 국화풀빵집,제과점에서 여학생과 놀다,
잘 쓴 책 한권 때문에 폐인이 되어버린 어느친구의 아픔을 소리 죽여 이야기 하며,, 스스로 부끄러워 했던 그 시절에도 우리는 이름없는 세대였다.
IMF 에 제일 먼저 수몰된 힘없는 세대...
벌써 몇몇 친구들은 유명을 달리했다는 소식에 덜컹 내려앉는 가슴을 쓰러 내리며 눈물 흠치는 세대.. 이제 우리는 우리를 우리만의 이름 하나쯤 만들어 부르고 싶다. 권력자들 처럼 힘있고 멋지게 살 수는 없지만 그래도 평범하게 살아 보려고 발버둥 치다 어느날.. 늘어난 흰머리를 쓰다듬으며 자신을 삶을 뒤 돌아보니. 늙으신 부모님은 이미 세상을 떠나시고 아이들은 성장했지만.제갈길들 바쁘고 다른길은 잘 보이지 않고, 벌어 놓은것은 노후를 지내기도 빠듯하고, 일손 놓기에는 너무 이르고 도전하기에는 이미 늦은 사람들,.. 회사에서 이야기하면 알아서 말 잘 듣고, 암시만 주면 짐을 꾸리는 세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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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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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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