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슬기(Semisulcospira libertina, 중국어 간체: 川蜷)는 다슬기과의 연체동물로 물이 깊고 물살이 센 강의 바위 틈이나 모래 속에 무리지어 서식한다. 소래고둥·민물고둥·고딩이·골뱅이 등 여러 이름으로 불린다.
다슬기는 경남 에서는 고둥, 경북에서는 고디, 전라도에서는 대사리, 강원도에서는 꼴팽이, 충청도에서는 올갱이 등등으로 불 린다.
다슬기류는 모두 민물에서 살며 껍데기는 길죽한데 그 끝이 끊긴 모양인 것이 많다. 곳에 따라 시냇물의 암석에 매우 많이 붙어 있는 것을 볼 수 있다.
다슬기는 껍데기의 길이가 30㎜, 지름이 10㎜ 정도로, 그 표면은 황록색 바탕에 흑갈색의 가로무늬가 있는 것이 보통이나 어두운 갈색인 것도 있다.
자웅이체로 난태생이다. 부착조류 및 하상에 퇴적된 유기물, 수초 등을 먹는다.
한 수조에 8년동안 인공사육 한 기록도 있다.는 기록도 있네요
첫댓글 암놈어미는 100여개의 새끼을 낳고는 죽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