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를 소유한 분은 누구나 내부에 있는 여러 가지 장치에는 관심을 많이 가지고 있지만 바퀴에는 없는 것이 사실입니다. 그리고 타이어 위치교환 주기를 모르는 분들이 대부분입니다. 그래서 오늘은 해당 내용에 대해서 간략하게 알아보는 시간을 갖도록 하겠습니다.
1. 마모되는 것이 다릅니다.
많은 분들이 바퀴에 붙어 있는 타이어가 동일하게 마모되지 않는다는 사실을 전혀 모르고 있습니다. 이런 현상이 발생하는 이유는 여러 가지가 있습니다. 첫 번째는 여러 가지 부품이 몰려 있기 때문에 앞쪽에 있는 것이 훨씬 더 빨리 닳게 됩니다. 그리고 운전자의 습관 및 탑승 인원에 따라서도 왼쪽과 오른쪽의 마모되는 정도에 차이가 발생하게 됩니다.
2. 어떤 현상이 발생하게 되나요?
물론 처음에는 차이가 그렇게 많이 발생하지 않기 때문에 예민한 운전자가 아니면 변화를 느낄 수가 없을 것입니다. 그런데 조금 더 진행이 되면 어느 순간부터 핸들이 떨리거나 피시 테일 현상이 발생하게 됩니다. 그러다가 결국에는 펑크가 발생해서 사고로 이어지는 경우가 일어나게 됩니다.
3. 얼마나 자주 해야 하나요?
운전자의 습관과 평소에 다니는 도로의 상태 등에 따라서 차이는 있겠지만 보통은 1만 km 정도가 타이어 위치교환 주기가 됩니다. 평소에 운행하는 거리가 짧은 분들은 1년마다 교체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4. 어떻게 바꾸는 것이 좋나요?
보통 전륜 구동의 경우에는 닳는 속도가 7:3 정도가 됩니다. 그래서 앞쪽에 있는 것들은 뒤로 그대로 옮기면 되고 뒤쪽에 있는 것을 앞으로 가져올 때 대각선으로 교체하는 것이 좋습니다. 만약 후륜 구동의 경우에는 반대로 진행하시면 됩니다. 뒤에 있는 것으로 앞으로 가져갈 때는 그대로 진행하면 되고 반대의 경우에는 대각선으로 바꾸면 됩니다.
오늘은 타이어 위치교환 주기에 대해서 간략하게 알아보았습니다. 별거 아닌 거 같지만 오랫동안 유지하고 안전하게 운행할 수 있는 것이니 잘 숙지하고 있다가 그대로 진행하시는 것이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