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19일 일요일 건봉사 등공대 성지순례를 다녀 왔습니다.
참가인원은 30명이었고, 비가 부슬부슬 내리긴 했지만 알찬 시간이었습니다.
건봉사에 도착해 십바라밀 석주 앞에서 순례단을 맞아주신 서현스님의 석주에 관한 간단한 설명이 있었습니다.





대웅전 마당으로 들어서 종무소 안 쪽에 있는 부처님 치아사리 친견과 함께 가이드 거사님의 재미있는
설명시간이 있었습니다.










점심 공양 후 본격적인 등공대 참배에 앞서 가이드 거사님의 주의사항 전달이 있었습니다.
등공대는 민간인통제선 안쪽에 위치해 있기 때문에 경비 병사들의 엄호를 받으며 올라가야하므로
군부대의 지원도 있었습니다.
개인 행동은 물론 가이드 거사님보다 먼저 진행하여 앞으로 갈 수도 없습니다.
등공대로 가는 길 옆으로 지뢰표시외 경고판을 자주 볼 수 있었습니다.












30분 남짓 걸어 올라가니 등공대가 모습을 드러냈습니다.
다같이 등공대 주위를 돌며 아미타불 염불을 108번 하고 극락왕생을 발원하였습니다.








등공대 참배를 마치고 서현스님과의 차담시간이 있었습니다.
나무아미타불이 새겨진 목걸이도 선물 받고, 정토 염불에 관한 소중한 법문도 들을 수있는 즐거운 시간이었습니다.
(나무아미타불 목걸이에 관한 이야기와 법문에 관한 내용은 동견행자님이 올려주실거에요)



마지막으로 적멸보궁 참배를 끝으로 건봉사에서의 일정이 마무리 되었습니다.




다음 일정은 화암사 참배였습니다.
건봉사와 마찬가지로 금강산 화암사 이며 금강산 사찰의 관문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진표율사께서 창건하셨고, 미륵부처님을 주불로 모시고 있는 사찰입니다.
총무스님께서 직접 사찰에 관한 소개로 따듯하게 맞아주셨습니다.








이렇게 해서 건봉사와 화암사 성지순례가 무사히 회향되었습니다.
오는 길 차량정체도 거의 없어서 그야말로 알찬 시간이었습니다.
이번 성지순례로 신심이 한층 업그레이드되는 시간이 되시길 바라겠습니다. _()_ 나무아미타불
첫댓글 나무아미타불()...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