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생님께서는 깨달음의 주관적 실상에 대해 묘사하기 위해
'상태' 혹은 '조건'이라는 용어를 자주 쓰십니다.(2)
표면적 '원인'이나 '변화'는 창조(Creation)의 펼쳐짐으로 대체됩니다.
전부는 본질의 잠재성(potentiality)의 완벽한 표현이지요.
그 무엇도 다른 어떤 것에 작용하지 않습니다.
미적 조화와 일치는 존재에 내재된 완벽한 안전함에 본유적인 것입니다.
형상의 정지 화면은 보편적 본질의 지속성으로 대체됩니다.
불완전한 것, 마무리되지 않은 것, 미완성인 것은 전혀 없지요.
전부가 완전한 자기 정체로서 계속해서 완전합니다.
존재하는 것처럼 보이는 모든 것의 본질은 신성(Divinity)입니다.
전부가 창조(Creation)의 잠재성의 실현 속에 있는 신입니다.
우주는 자연 발생적으로 자가 창조합니다.
우주가 스스로를 표현하도록 유발시키는 것은 없습니다.
신격(Godhead)이라는 타나나지 않은 것(Unmanifest)은
무한(Infinite)한 맥락이자 일체의 가능성인 무한한 (Infinite) 잠재성입니다.
우주는 자연 발생적이로 자육적입니다.
'존재'라는 생각조차 관념에 불과합니다.
'형언할 수 없음'이라는 용어는 적절한 근사치입니다.
그것은 근본적 참나 정체의 내재적 본성을 언어화하려는 시도지요.
신은 나타남의 보편적 '나임(I-ness)'입니다.
신리아는 보편적 '나임(I-ness)으로서의 지고(Supreme)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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