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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6.14.월. 아래 내용은 너무나 아름다운 ‘목회 인내’ 의 이야기입니다 (6P)
*용인 <풍성한교회> 백중규 목사님의 ‘너무나 아름다운 목회 인내의 이야기’
아래 내용은 너무나 아름다운 ‘목회 인내’ 의 이야기입니다.
저는 이 강의를 듣고 나서, 장로교 통합 <총회서울부흥단> 상임총무 백중규 목사님이 새삼 큰 사람으로 보였습니다. 하나님이 너무나 사랑하시는 종이었습니다.
저는 예언할 수 있습니다.
백중규 목사님은 ‘부흥의 사람’, ‘전도의 사람’입니다.
얼마나 ‘설교 말씀’이 좋은지 모릅니다.
앞으로 백중규 목사님의 교회가 다시 이전할 것이며, 출석 교인이 3,000명이 될 것입니다. 할렐루야!
2021.6.14.월.오전 10:40-11:30. <총회서울부흥전도단> 6월 실행위원회 특강
발제자:상임총무 백중규 목사
▶제목:목회와 忍耐(인내) 영성
사랑하는 <총회서울부흥전도단> 목사님!
오늘 저는 ‘목회와 인내 영성’ 이라는 내용으로 강의를 하겠습니다.
목사님이라면, 목회의 현장에서 인내하지 않은 목사님은 한 분도 없을 것입니다.
목회를 이야기 하자면, 인내를 빼놓고 할 수 있는 것은 아무 것도 없습니다.
그래서 목회를 다른 말로 이야기 하라고 한다면, 저는 인내라고 할 것 같습니다.
‘忍耐(인내)’ 라는 단어를 풀이해 보겠습니다.
‘인내’ 는 ‘괴로움이나 어려움을 참고 견딤’ 이라고 정의할 수 있습니다.
그렇습니다.
인내는 참고 견디는 것입니다.
콜린 파월이란 사람은 인내에 대해서 이렇게 말합니다.
“성공의 비밀은 없다. 성공은 완벽함, 각고의 노력. 실패로부터의 배움, 성실함, 그리고 인내의 결과일 뿐이다.”
즉, “성공은 인내다” 라고 정리하고 있습니다.
시인 사디란 사람은 “인내하라! 무엇이든 처음에는 어렵지만 점점 쉬워지게 마련이다. 쉬워질 때까지 인내하라” 했습니다.
즉, ‘인내하면 쉬워진다’ 는 것입니다. 쉬워지면 할 수 있고, 성공할 수 있습니다.
사랑하는 <총회서울부흥전도단> 목사님!
우리는 인내라는 성경 말씀을 잘 알고 있습니다.
야고보서 1:2-4절에는,
2. “내 형제들아. 너희가 여러 가지 시험을 당하거든, 온전히 기쁘게 여기라.
3. 이는 너희 믿음의 시련이 인내를 만들어 내는 줄 너희가 앎이라.
4. 인내를 온전히 이루라. 이는 너희로 온전하고 구비하여 조금도 부족함이 없게 하려 함이라.” 라고 말씀하십니다.
그리고, 갈라디아서 6:9절의 말씀을 보면, 날마다 읽고 또 읽어도 은혜가 되는 말씀입니다.
갈6:9 - “우리가 선을 행하되 낙심하지 말지니, 포기하지 아니하면 때가 이르매 거두리라.”
이런 하나님의 말씀을 통해 우리가 생각할 수 있는 것은 아주 간단합니다.
어려운 일 앞에서 포기하지 말고 인내하라는 것입니다. 인내하여 승리하라는 것입니다.
성경을 통해서 살펴 보면, 인내하여 주의 뜻을 이루고, 승리의 개가를 부른 사람은 참 많습니다.
그 중에 대표적인 사람 2명을 이야기 한다면,
1. 아브라함입니다. 아브라함은 이삭을 주리라는 하나님의 약속을 25년 동안 믿으며 인내하였습니다.
인내하여, 결국 25년 만에 이삭을 선물로 받았습니다.
2. 요셉입니다. 요셉은 형들의 시기로 팔려, 애굽에서 13년 동안 노예의 생활과 감옥의 생활을 했습니다.
그러나 인내하여, 애굽의 총리가 되었습니다.
이처럼 인내는 하나님의 사람이 하나님의 뜻을 이루고 하나님께서 승리케 하시는 은혜를 누리기 위해서 반드시 필요한 영성입니다.
사랑하는 <총회서울부흥전도단> 목사님!
저는 개척 22년째 목회하면서, 방금 말씀 드린 야고보서 말씀과 갈라디아서 말씀을 수도 없이 읽고 묵상 했습니다.
야고보서1:4 - 인내를 온전히 이루라. 이는 너희로 온전하고 구비하여 조금도 부족함이 없게 하려 함이라.
갈라디아서6:9 - 우리가 선을 행하되 낙심하지 말지니, 포기하지 아니하면 때가 이르매 거두리라.
사랑하는 <총회서울부흥전도단> 목사님!
저는 1999년 7월 15일 개척하여, 22년째 목회를 하고 있습니다.
22년의 목회 중 저는 4번의 큰 어려움을 겪었습니다.
이 때 인내에 실패했다면, 저는 지금 이 자리에 있지 못할 것입니다.
내 중심적 판단이지만, 저의 목회는 다른 목사님들 보다는 좀 더 롤러 코스트와 같았습니다.
22년의 목회에 큰 어려움 4번을 간단하게 말씀드리면,
첫 번째: 1999년 개척 초기 주민들의 핍박의 시기 3년 동안입니다.
그 때에 피눈물 나는 인내를 했습니다.
두 번째: 개척 후 5년째 사택 구입하는 과정 중에서, 성도들의 오해로 어른 등록 교인 200명, 아동부 중고등부 100명 중에서 어른 130명이 떠나고, 아동부 중고등부 70여 명이 떠나는 기가 막힌 어려움이 찾아 왔을 때 인내 했습니다.
(물론, 바른 제직회, 공동의회 과정이 있었습니다. 그러나 몇 분이 가난한 사람 들을 찾아 가 거짓을 말하며 교회를 휘저어 버림으로 인하여, 교회의 성도들이 삽시간에 교회를 떠났습니다.)
세 번째: 교회 개척 12년째, 사모님이 교통사고로 천국에 감으로 인해, 큰 어려움이 있었습니다.
목회를 포기할 정도의 충격이 왔습니다.
그러나 인내로 이겨 냈습니다.
네 번째: 교회를 지하 80평 월세교회에서, 지상 118평 지하 1층, 1층, 2층, 3층이 있는 건물이 있는 현재 교회로 이전하면서 어른 성도 120명 중 105명이 떠나고 15명만 남았으며, 아동부, 중고등부 30명 중 2명 만 남고. 떠나는 아픔이 있었습니다.
그 때에도 인내 했습니다.
(현재는 전도하여 어른 70명 성도, 아동부, 중고등부 15명 정도로 성장했습니다.)
사랑하는 <총회서울부흥전도단> 목사님!
오늘은 개척 초기 때의 일을 말씀 드리면서, 인내의 영성을 말씀 드리겠습니다.
1999년 5월 15일 용인 에버랜드와 가까운 지역에 있는 면 단위 마을 둔전리 신원 아파트 상가 지하 80평에서 개척을 시작했습니다.
“개척은 돈으로 하는 것이 아니라, 믿음으로 한단다” 라는 하나님의 음성을 분명히 듣고 개척을 시작 했습니다. 그러나 개척 시작과 동시에, 예배 처소를 리모델링 하는 가운데 큰 어려움을 겪었습니다.
제가 개척한 곳은 둔전이라는 마을 입구에 있는 신원아파트 단지 상가 지하였습니다.
그런데 주민들이 여러 가지 좋지 않은 내용을 가지고, “교회 들어 오지 말고, 떠나라” 하면서 집단 행동을 했습니다.
그 이유는
① 교회가 상가에 들어 오면, 아파트 집 값이 떨어진다.
② 교회에 사람들이 예배 드리러 오 가는 중에 차를 타고 오는데, 오면서 사고가 일어나 주민들이 다치면 안된다
③ 교회에 왔다고 하면서 아파트에 침입하여, 도둑질 할 가능성이 있다.
④ 교회의 기도 소리, 찬송 소리, 예배 소리가 교회 밖으로 나올 텐데, 이것은 소음이다.
⑤ 십자가가 싫다.
이런 이유로 아파트 474세대 중 274세대가 서명을 하여, 시청에 민원을 넣었던 것입니다.
이로 인해 아파트 사람들이 일어나 교회 물러 가라고 데모를 하고, 예배를 방해하고, 욕을 하며 목회자의 인격을 심하게 손상 시켰습니다.
하루는 저를 아파트 관리실로 겁박하려고 불렀습니다. 아파트 대표와 임원들, 부녀회, 각 라인 반장들 20명이 넘게 모였습니다. 저에게 교인은 저와 사모, 두 딸, 중풍병에 걸린 여집사 한 사람 뿐이었는데, 말입니다.
그들의 부름이 너무 두렵고 떨렸습니다. 이런 상황에서 아파트 대표들을 만나기 전에 하나님께 간절히 기도 하였습니다.
“하나님! 나와 함께 하여 주옵소서! 개척하여 하나님 나라 확장하기 위해 이 곳에 왔습니다. 그런데 나를 돕는 사람은 없고, 오히려 나를 쫓아 내려는 사람들 뿐입니다. 나를 도와 주옵소서.”
배를 강단에 깔고 간절히 기도하는데, 하나님의 음성이 하나 들려 왔습니다.
“사랑하는 종아! 저들은 사람이고, 나는 하나님이다.”
저는 이 음성을 듣고 용기를 내어 벌떡 일어 났습니다.
그렇지! 저들은 사람이고, 하나님은 전능하신 하나님이시지!! 나는 하나님의 종이지!!
이 음성을 듣고 용기를 내어 아파트 대표 들을 만나러 갔습니다. 그리고 두려움에서 벗어나 담대히 말했습니다.
“나는 하나님의 종입니다. 하나님이 나가라 하지 않는 이상, 나는 나갈 수 없습니다.”
말하고 벌떡 일어나 교회로 갔습니다. 대표들은 소리를 지르며 이번 주 금요일 교회 앞에서 데모하여 쫓아 내버리겠다고 악을 썼습니다.
이 악한 말을 듣고 저는 삼일 동안 금식하며, “이 상황에서 저들과의 싸움에서 이길 수 있게 해 주옵소서!!” 라고 간절히 기도 했습니다. 그런데 금요일에 교회 앞에 어떤 주민들도 모이지도 않았고, 데모도 없었습니다.
이후 아파트 주민 대표들은 아파트 관리실을 통해 계속 핍박을 해 왔습니다. 교회 아파트 상가에서 떠나라는 것입니다.
술 먹고 예배 드릴 때에 깽판을 치는 사람이 있었으며, 아파트 상가 주인들에게는 교회와 어떠한 거래를 한다면, 당장 주민들에게 알려서 낙인 찍어 불매운동을 하겠다며 겁박하고 싸인을 받고 했습니다.
동네 사람들은 제가 아파트를 지나 가면, “목사 새끼 지나 간다”고 하면서 손가락질 하고 욕을 했습니다.
이 일이 계속됨으로, 2년 동안 아파트 전도는 할 수 없었습니다. 그러나 아파트 밖에서 전도하는데, 교회는 계속 성장 했습니다.
개척 5년 만에 리 단위 아파트에서 어른 200명 등록하고, 아동부, 중고등부 100명이 등록하여 신나게 목회 했습니다
그런데 이런 핍박의 일이 계속되는 가운데 핍박에 앞장섰던 동 대표가 두 번이나 빗길에, 승용차가 정면충돌로 큰 사고가 났고, 그로 인해 온 몸에 유리 파편이 박히는 큰 교통사고가 났습니다. 병원에 오랫 동안 입원 하였습니다.
이런 시기에 동대표가 다니는 교회 부목사가 제게 찾아 와서, “하나님 살아 계심을 모르고 한 짓이니, 목사님이 용서해 주십시오. 저 영혼이 불쌍하지 않으십니까? 제발 용서해 주십시오...” 사정했습니다.
그래서 병원에 찾아 가, 병 문안 가고, 화해하고, 위로하였습니다.
그러나 주민들은, 교회를 떠나라고 2년 간을 계속 압박해 왔습니다.
그러던 중 아파트 관리사무실 소장은 교회 떠나라 할 때 떠나지 않았다고, 자기 말 안들었다고, 자기가 관리소장으로 있는 한 십자가 탑을 떼어 내려 버리겠다고 악담을 하며 교회를 핍박했습니다.
그런데 이런 일이 있은지 1년이 지난 어느 날 분당에서 컴퓨터 교육을 받고 오던 중 동백가구 단지 길가에 있는 나무를 들이 박으면서 즉사해 버렸습니다.
이로 인해 핍박은 잦아 들었습니다. 그러나 교회에 대한 핍박과 압박은 개척 2년 동안 짬짬이 계속 되었습니다.
사랑하는 <총회서울부흥전도단> 목사님!
아파트 주민들이 개척 초기 핍박을 가할 때, 인내할 수 있었던 것은 하나님의 음성 때문이었습니다.
“저들은 사람이고, 나는 하나님이다”
레마의 음성을 듣고, 핍박의 2년의 세월을 인내 했습니다.
얼마나 많이 읍조렸는지 모릅니다.
“저들은 사람이고, 나는 하나님이다.”
“저들은 사람이고, 나는 하나님이다.”
그리고 인내했더니, 오늘의 멋진 교회와 성도들을 주셨습니다.
그리고, 창립예배를 1999년 7월 15일에 드렸는데, 한 달이 못 되어 용인에 큰 비가 왔습니다.
이 때 집수정의 모터가 고장 난 바람에 지하에 있는 교회가 물이 발목 보다 더 잠겨서 교회 바닥을 다 드러 내는 어려움을 겪게 되었습니다.
또, 개척 6개월 만에 부부 2명이 교회의 첫 세례자로 세례 받게 되었습니다. 큰 기쁨으로 세례를 주기 위해 준비 했습니다. 이 때 세례 받는 여자 분이 한국 불교 연합회장의 딸이었습니다.
그 날이 1999년 12월 25일(토) 성탄예배를 즐겁게 드리고, 다음 날 주일예배 시 세례를 주려고 세례 문답을 하기 위해 세례자 두 분을 교회로 오라 하고, 오면 추우니까 석유 난로를 피워 놓고 잠시 용인 시내에 가서 포도주를 사고 교회로 돌아 오는데, 소방차 5대가 아파트 상가에서 불을 끄고 있었습니다.
상가에 도착했는데 아파트 경비가 “목사님! 목사님! 교회가 불이 났습니다. 교회가 불이 났어요...”
보았더니, 상가 지하 <풍성한교회> 에서 연기가 나는데, 어마 어마 했습니다.
나중에 화재의 현장을 보니, 대구 지하철 화재 때의 모습 그대로였습니다.
왜 불이 났을까?
화재의 원인을 살펴 보니, 석유난로의 불꽃방지 센서가 고장 나, 불꽃이 난로 밖으로 튀어나와 화재가 났던 것입니다.
하나님 나라의 확장을 위해 개척했는데, 어려움만 가중 되었습니다. 여기 저기서 교회 불난 것에 대해서 비난이 쏟아졌습니다. 교인들도 비난하고, 아파트 주민들도, “저럴 줄 알았다. 나가라고 할 때 나가지, 왜 안 나가더니 불이나 나고...”
쏟아지는 비난 가운데서도 인내 했습니다.
하나님은 나를 여기에 보내실 때에는 실패하라고 보내시지 않았어!
하나님은 반드시 승리하게 하실 거야!
내게 능력 주시는 자 안에서 내가 모든 것을 할 수 있어! 하나님은 여전히 함께 하셔!
믿음으로 인내하며 여기까지 왔습니다.
그랬더니, 하나님께서 좋은 교회 건물과 성도들을 주셨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