때는 바야흐로 2014년 3월 1일 삼일절! 도농 산행날!!!
테리 생각엔 유관순 누님을 기리는 날인줄로 착각 했었던 어린 시절이 생각납니다. ^^
어찌어찌하여 12시 사우동 김포고 버스정류장에서 모여 출발하기로 했것만,
안철만 3기 회장님의 붕어빵&고구마빵에 이바구가 섞이어 맨 마지막 주자인
2기 류문식님의 도착과 함께 모두들 12시 30분에 출바~알!!! 오늘의 멤버는
2기 최동용, 류문식 3기 김태형, 안철만 4기 최명진, 원영섭 6기 이해석님 모두 일곱분.
버스에 내려 시간이 시간인지라 우선 배를 채우기로(?) 하고 계양대교 밑의 편의점에서
컵라면 몇 개 구입 후 각자 가져온 음식 풀어 막걸리 한잔하고 목적지인 고촌까지
걷고 또 걷고.. 다들 능숙한 마실 버전! 중간에 도농 미래 텃밭을 고려하여 아라뱃길
유휴지를 잠깐 들러 귀경했지요.. 아! 식사하고 계양대교 건너 잉어동상에서 인증샷
찍었슴다. 글구 약 1시간 30여분 걸었네요.. 곳간 개소식이 5시라 버스 타고 오는중에
1시간 여유 있어 피곤하신 아녀자들 귀가시키고, 남정네들과 4기 김진산님의 합류로 텃밭에서
목마름 잠깐 해소한후 '곳간' 개소식 장소로 이동하며 오늘의 산행 마무리 지었습니다. 모두들
이바구하며 걷는 모습들 넘 행복해 보였습니다.. 수고들 하셨습니다. *^^*
첫댓글 조용하고 소박해 보이네요. 다음 산행은 좀 더 힘차고 들썩들썩!!!하도록 제가 꼭 참가하지요.근데 가만히 보니 땅 보러 다니시는 어르신들 같으다.ㅋㅋㅋ
땅 열심히 보았지요.. 댁이 있었으면 들썩들썩 쿵쿵! 했을진데.. 담 산행 함 믿어보지요.. ^^
김포가 베드 타운에서 제2의 고향이 되어갑니다
김포에 이렇게 좋은 곳이 있다는것 멋진 가이드 테리형 덕분에 알게 되었습니다.
한 여름 저녁에 81번 타고 와서 산책하면 더욱 좋을 듯합니다
네, 형님. 날 따듯해지면 형수님과 낙조보며 커피한잔 들고 데이트 하시는것도 재미있습니다.. 81-1 타시면 막걸리 힌병 꽤차고 가시는 것두 재미 쏠쏠합니다. 맘껏 즐기세요. ^^
곧 굴러다니것다.. 쯔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