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의견> 영화를 보면서 여성들의 화려한 옷과 모자의 생김새가 우리나라의 한복과 다르다는 것을 느꼈다. 당시 여성들은 자신들의 모자에 깃털이나 꽃, 레이스, 리본 등을 화려하게 장식해 자신들의 부와 지위를 과시했다고 한다. 또 계급이 존재하는 걸 볼 수 있었는데, 1등급과 3등급의 사람들의 차이이다. 그 당시는 영국은 식민지 사회이고 기근이 일어나 인구의 3/1 이 이민을 갔었던 시기라고 한다. 타이타닉의 3등급 자리는 미국으로 이민을 가던 아일랜드 사람들이 대다수 이었으며 1등급 귀족들은 3등급 사람들을 불결하게 여겨 문을 아예 잠궈버리고 말도 섞지 않았다고 한다. 그래서 현실이었다면 잭과 로즈가 한번도 마주칠 수 없었을 수도 있었겠다 라는 생각을 했다. 마지막은 인사의 차이였다. 우리나라는 처음만나는 사람을 만날때 가볍게 목인사를 하거나 악수, 허리를 굽혀 90도로 인사를 하는 반면, 외국은 스스럼없이 손등 위에 가벼운 키스를 하거나 서로의 주먹을 맞대며 인사를 하는 보다 친근한 인사법이 새로웠다.
< 타이타닉 감상후 영화속에서 조별로 느낀 한국과 다른 문화적 특징> 이승훈) 1912년을 배경으로 한 타이타닉 영화를 감상 후, 우리나라는 아직 일제강점기 시대인데 타이타닉에 나온 사람들의 옷차림이나 생활이 우리나라와는 정반대된 개방적인 사회였다는 점이 인상 깊었습니다. 또한 배의 크기 뿐 아니라 층 별로 계급을 나누는 점도 우리나라 문화와는 차이가 있다는 점을 발견했습니다.
* 애완동물이 승선하는 장면이 있었는데 우리나라 문화와는 다른 것 같았다.
* 배를 탄 후 잭이 지내는 곳과 로즈가 지내는 곳이 순서대로 나왔는데 잭이 지내는 곳은 매우 좁고 환경이 열악해 보였지만, 로즈가 지내는 곳은 매우 넓고 화려했다.이 장면을 통해 빈부의 차이가 곧 계급의 차이라는 점을 느꼈다.
* 저녁식사가 있는 자리에서 로즈는 약혼자가 앞에 있는 상황에서도 아무렇지 않게 잭과 팔짱을 끼고 스킨십을 하는 장면이 우리나라 문화와 다른 점 같았다.
*거의 마지막 장면에 로즈가 남편(도슨)의 성을 따라 바꾸는 장면도 우리나라 문화와 다르다는 것을 발견했다.
이은지)
의복 : 영화를 보면서 가장 눈에 띄었던 한가지는 여성들이 입고 있던 화려한 옷과 모자였다. 1990년대의 의상을 잘 보여준 영화인데 당시에는 높은 칼라의 블라우스와 S커브 실루엣 등 여성의 S라인을 살리는 의상이 유행이었고 슬림한 의상으로 몸매를 타이트하게 하다 보니 허리를 있는 대로 쫄리는 코르셋이 유행했다고 한다. 또한 큰 모자가 유행했는데 이 시대에는 자신의 부와 지위를 과시하기 위해서 꽃, 리본, 레이스, 깃털 같은 크고 화려한 장식을 했다고 한다.
신분제도 : 영화를 보면 그들의 신분으로 등급이 나눠지는 것을 볼 수 있다. 영화 속 타이타닉에 오르던 곳은 아일랜드의 코브라는 곳 이었다고 한다. 그 당시 영국은 식민지 시절이기도 했고 기근이 일어나서 인구의 3분의 1정도가 굶어 죽거나 뉴욕 등지로 이민을 갔던 시기였다. 타이타닉 3등칸도 집을 팔고 모든 것을 다 팔아 미국 행을 꿈꿔왔던 아일랜드인들의 차지였는데 1등칸의 귀족들은 이 사람들을 불결하게 생각해 3등칸의 문을 다 잠궈버리고 아예 배 위로는 못 올라가게 만들어 놓았다고 한다. 영화에서는 잭이 뱃머리도 올라가고 로즈와의 저녁식사를 가졌지만 실제로라면 3등칸의 아일랜드인이었던 잭은 1등급의 로즈와 마주 칠 일이 없었을 것이다.
식사예절 : 잭이 1등급 사람들과 함께한 저녁식사 장면에서 우리와는 다른 식사 예절을 볼 수 있었다. 한국은 주로 밥을 먹을 때 젓가락과 숟가락을 이용하지만 서양사람들은 포크와 나이프를 이용한다. 그리고 한 사람 앞에 놓여 있는 포크와 나이프의 갯수가 많았는데 요리에 따라서 사용하는 포크와 나이프가 다르다고 한다. 그리고 주로 바깥 쪽에서부터 안쪽으로 놓인 순서대로 사용한다고 하는 부분에서 다른 점을 느꼈다.
인사 : 한국은 처음 보는 사람과 인사를 할 때 주로 가벼운 악수를 하거나 배꼽 인사 정도인데 타이타닉 속 사람들은 처음 만나는 사람과 서로의 주먹을 맞대고 여자의 손등에 가볍게 입을 맞추며 인사하는 것들이 새로웠다. 그리고 대부분의 사람들이 낯선 사람을 경계하지 않고 쉽게 친해지는 것 같다.
홍지유)
인간관계 부분을 살펴보자면 낯선사람과의 대화에 거부감이 없다는 것을 느낄수 있었다. 그리고 처음만나는 사람들과 손키스 볼뽀뽀등 가벼운 스킨십을 통해 인사하는 모습이 예의를 지켜 멀리서 고개를 숙이거나 허리를 숙이는 우리나라와 다르게 느껴졌다.
사회적 문화 부분에서는 배의 층별로 계급이 나누어져있다는것을 보았다. 배의 가장 높은 부분이니 2층은 상류층이 이용했으며 , 중간 1층은 중산층 , 마지막 지하는 하류층이 쓰고있다. 이들은 말을 섞는것도 제한되있으며 층이동에 제한이 되어있어 경비에게 신체검사등 다양한 감시가 이루어졌다.
사회계층간 어휘표현부분은 상류층들의 어휘표현에서 품위있고 발음이 정확하며 영국식 엑센트가 돋보였습니다.
이들의 가장 큰 차이는 의복에서 나타났다. 타이타닉 속 로즈는 상류층 자제여서 전체적으로 화려하고 호화스러운 의상만 입고 있다. 남성복에서 영향을 받은 테일러드 자켓과 발목길이에 아래로 갈수록 좁아지는 호블 스커트 형태의 옷이 그 특징이다. 또 스퀘어 네크라인에 허리를 강조하는 드레스와 엉덩이 길이의 자켓이 유행이었다. 그당시 유행했던 아이템은 코르셋이었다. 이 코르셋은 지나치게 여성적이고 비실용적인 방식으로 입을 수 있는데 하녀가 로즈의 코르셋을 당겨주는 장면에서 알 수 있다. 그리고 상류층 여성들은 챙이 크고 넓은 모자, 깃털장식, 흰 장갑과 같은 아이템을 활용해 자신의 지위를 나타냈다. 이와 같은 특징들을 통해 우리나라의 1900년 초기 상류층 의상 문화와 다른 점을 찾을 수 있었고 화려하고 다양한 의상들을 보며 매우 인상깊었다
조원간 공통적으로 느낀 부분은 인사와 신분제도 입니다.
신분제도 부분에서는 층별로 사회계층이 나누어져있는 모습을 공통적으로 느꼈습니다.
인사 문화 부분에서는 낯선사람과의 첫 만남에도 인사를 반갑게 나누며 작은 스킨쉽을 나누는 모습을 공통적으로 느꼈습니다. 낯선사람과의 거부감이 없으며 영화속 장면중 여자의 손등에 가볍게 입을 맞추며 인사하고 잭과 로즈가 약혼남 앞에서 팔짱을 끼는 부분등에서 한국과 다른 문화적 특징을 공통적으로 느꼈습니다.
한국과 다른 문화적 특징들 뿐만 아니라 공통되다 느낀 부분
영화를 보면서 가장 눈에 띄었던 한가지는 여성들이 입고 있던 화려한 옷과 모자였다. 이 시대에는 자신의 부와 지위를 과시하기 위해서 꽃, 리본, 레이스, 깃털 같은 크고 화려한 장식을 했다고 한다 . 처음에는 코르셋 , 테일러드 자켓등 그 당시 한국과 다른 부분이 많다 생각되었다.
하지만 19세기 한국에서는 저고리의 치수가 지속적으로 줄어든 한복을 볼 수 있었고 곡선적으로 변화하였다. 그리고 속옷을 겹겹이 입어 둔부를 풍성하게 강조하여 저고리와의 대비를 이루었다 또한 긱종 장신구와 비단에 여러가지 고운 색을 입혀 화려한 색으로 자신을 뽐내고 드러내기도 하였다.
화려한 옷과 곡선을 강조하는 문화가 그당시의 한국과 비슷하다 느끼게 되었다.
당시 한국에서는 치마자락의 방향으로 양반과 천민을 구분하였다..왼쪽 여밈의 경우 양반부녀의 차림새로 보았는데 타이타닉에서와 같이 의복에 따라 신분을 볼수있다는 모습이 굉장히 흥미로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