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시30분 기상, 산책, 체조
7시 아침식사(계란토스트, 우유)
9시40분 부안종합사회복지관 기관소개
10시15분 이춘섭관장님 특강
12시30분 점심식사(부안종합사회복지관)
13시10분 이춘섭관장님과 티타임
13시45분 김제로 이동, 벽골제 산책과 자연누리기
15시 김제복지관으로 이동, 실습팀&선생님&김준수관장님과 인사
15시45분정수현선생님 특강, C-sheet전달
17시55분 김석선생님 특강
18시20분저녁식사(김준수관장님께서 직접요리하신 부대찌개)
19시30분 이승철선생님 만남
19시40분 박상빈선생님 1부 특강
20시45분 목욕탕
22시30분 박상빈선생님 2부 특강, C-sheet전달
23시45분 감사나눔
24시40분 취침
흐릿한 날씨에 동료, 선생님과 산책하며 정신을 깨웠습니다. 지영언니가 알려주는 체조와 김세진선생님 제안하신 짝지어 박수치기 덕에 몸이 풀리고 힘이 생겼어요.
동료 섬김으로 아침식사 맛있게 먹고 복지요결 대학생편을 읽었습니다. 마무리를 하고 강당에 가니 오천팀장님 직접 찍어서 사진으로 만든 엽서를 동료에게 선물해 주셨어요. 자연이 담긴 엽서를 보며 감탄했지요.
부안종합사회복지관 이춘섭관장님 지내온 삶을 들려주셨습니다. 마치고 C-sheet로 고마운 마음을 전했습니다.
"이 감동을 어떻게 간직해야 할 지.. 책무가 더 커져요. 선물 고맙습니다." 이춘섭관장님 말씀에 뿌듯했습니다.
기관 식당에서 점심 맛있게 먹고 관장님실에서 직접 내려주신 커피, 잎차 마시며 이야기 나눴어요. 마무리를 하고 복지관 앞에서 단체사진을 찍었습니다.
버스에 오르고 선생님, 관장님께서 손을 흔들어 배웅해주셨어요. 김제로 향했습니다. 벽골제에 도착해 나란히 걸으며 산책했어요. 부슬부슬 내리는 비를 맞으며 눈에 확트인 자연에 감탄이 절로 나와요. 길을 거닐다 김세진선생님 제안하셨어요. "바람소리 들어볼까요? 침묵하며 누워봅시다" 비로 인해 젖은 풀밭에 누우려니 주저했습니다. 그래도 동료와 함께 바람소리를 들을생각에 기대가 교차했어요. 나란히 누우니 바람으로 풀이 흔들리는 소리가 들렸습니다. 얼마지나지않아서 빗방울이 점점 굵어지고 조금 당황했어요. 그때 김세진선생님께서 "땅이 되었다 생각해보고 가만히 누워봐요~" 한마디에 이 순간을 즐길 수 있었습니다. 온 몸으로 자연을 받아내는 땅...
"우리 뛰어볼까?"김세진선생님께서 제안하셨어요.
젖은 몸으로 풀밭 끝까지 4명씩 신나게 뛰었습니다. 버스로 돌아가는 길에 내리막인 풀밭을 김세진선생님께서 누워 뒹굴었어요. 와하하~ 동료도 누워서 구르기를 도전했습니다. 서로 모습을 보며 웃음과 감탄을 했지요. 함께하니 재미요 추억입니다.
버스에 올라타고 김제사회복지관으로 향했습니다. 도착해서 김준수관장님, 실습생, 박상빈선생님, 정수현선생님, 김석선생님 만났어요. 인사를 나누고 서로 소개했습니다.
정수현선생님께서 대학시절 사회사업 배우는 과정, 추억과 현장에서 실천하며 배운바를 전해주셨어요. '결국 사람이구나'생각이 들었습니다. 당사자의 삶, 지역사회 사람살이를 붙잡고 실천하는 이야기가 따뜻했어요.
김석선생님 활동하는 이야기, 개소식앞두고 준비하는 과정 들었습니다.
저녁은 김준수관장님께서 직접 만들어주신 부대찌개를 먹었어요. 비내리는 저녁에 따끈한 국물이 제격이었습니다. 응원을 전하는 마음이 느껴져요. 잘먹었습니다~!
다시 돌아와 이승철동문님 만나 이야기들었습니다. 원하고 꿈꾸는바 좇으며 걸어가길 응원하셨습니다.
박상빈선생님께서 학창시절부터 군대를 제대하고 첫직장에 취업한 과정까지 들려주셨어요. 그리고 목욕탕에 다녀 온 후 2부 순서로 김제사회복지관에서 풀어낸 현장이야기 들었어요. 늦은시간까지 함께 이야기 나누고 배우는 시간이었습니다.
첫댓글 부안복지관 아침 달걀 주심 감사.
점심 대접 감사.
부안복지관 송준 선생님 후원금 감사.
근사한 사진 찍어준 오천 선생님 감사.
관장님 차 대접과 엽서 선물, 귀한 말씀 감사.
김제복지관, 푸짐한 저녁 감사.
저녁 준비해주신 관장님 감사.
2차 순례단 이승철 선생님 지지방문 감사, 아이스크림 후원 감사, 후원금 감사.
김석 선생님 지지방문과 하시는 일 소개 감사, 아이스크림 감사.
정수현 선생님과 박상빈 선생님 특강 감사.
박상빈 선배님 빵과 우유 감사드립니다!
주신 지지와 격려 잊지 않고 잘 누리고 공부하겠습니다
직접 그린 예쁜 서화가 담긴 엽서 선물해주신 부안사회복지관 이춘섭 관장님 고맙습니다^^
김제사회복지관 관장님께서 직접 만들어주신 부대찌게! 치즈에 가래떡까지~^^ 고맙습니다.
재료는 전북지역 동문 선생님들께서 후원 해주셨습니다.
김제사회복지관에서 준비해주신 간식, 이승철 선생님께서 사주신 아이스크림까지! 고맙습니다.
맛있는 아침 준비해준 예은 언니, 별, 준혁 오빠, 지영 언니, 소향 고마워요. 나눔의 집에서 주신 빵으로 토스트 해먹었습니다.
와..언제 저렇게 풀밭에 누워볼까요~자연과 함께 누리는 순례단과 구슬팀 부럽습니다. 김제에서 봐서 얼마나 반가웠는지 몰라요. /혜련언니~이 게시글 날짜 7월 7일로 수정해야할 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