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의 : 자급농업을 위한 순환의 3가지 주제 (전통농업연구소 / 안철환)
1. 먹거리
♣ 농업고서 로 본 중국과 한국의 농업형태
중국 - 단작 중심의 농업형태는 잉여생산물이 발생하므로 판매목적의 농업에 치중하게 됨.
한국 - 산이 많은 지형상 채집, 혼작이 빈번하여 자급 목적의 농업에 치중.
♣ 한국 전통농업의 핵심
월동기를 이용한 농사(마늘, 파 등의 월동작물)를 활용한 2년 3작(3년윤작)이 기본이다.
일회성 작물 . 김장을 위한 작물(저장),월동작물, 식량 작물(벼, 콩 등)
♣ 한국의 전통농업은 자급목적이 크므로 작물의 거친 부분까지도 모두 섭취함.(김치, 장아찌류 등)
음식의 맛은 조리법이나 양념이 아닌 식재료 자체의 맛이 진짜다.
2. 똥
♣ 순환농업의 핵심은 똥
똥을 그대로 사용하지 않고 충분히 부숙(발효)시켜서 퇴비화하여 사용.
똥은 좋은 질소비료가 된다. 흙과 섞여 분해되어 지력을 상승시킴.
3. 씨앗
♣ 육종의 전통 - 작물을 기른 후 채종하여 대를 이어 사용함.
과거의 육종가 - 할머니(?)
현대의 육종가 - 도시농부 (이유: 토종씨앗을 보존하고 생육 가능함. 토종은 생산량이 많지 않으므로)
수업 후 톱밥을 이용한 퇴비 만들기에 대해 질문함.
1. 음식물쓰레기와 톱밥을 잘 섞는다 (톱밥은 음식물쓰레기의 1.5배 정도)
2. 준비한 통 바닥에 구멍을 많이 뚫어서 밑바닥에 벽돌을 고여둔다(공기가 잘 통하게)
3. 혼합물 위에 톱밥을 두껍게 깔아준다. (톱밥이 음식물쓰레기의 염분을 현저하게 줄여줌)
4. 뚜껑을 덮고 비닐 등으로 보온을 해준다.
5. 3주 후 혼합물이 주저앉으면 뒤섞어 준다.
6. 완전 발효되어 악취가 나지 않으면 사용가능.(오래걸린다)
실습 : 개인 실습용 밭 만들기
가축분 퇴비 (1kg/㎡)+ 복합비료(포대 뒷면 참조) +석회비료(포대 뒷면 참조)
밭에 뿌리고 레이크 등으로 고르게 펴준 후 경운한다.
다음주에 개인 밭 배정 예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