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토요일날 엄마 모시고 여름철 별미 시원한 냉면 먹으러
함경면옥(동래 메가마켓 가기전에 위치) 에 갔다왔어요.
가게 들어서는 입구 주차요원이 아주 바쁩니다.
토요일 저녁시간이라 차량이 많았어요.
주차해놓구선 이층으로 올라갔어요.
이층 가게 출입구 복도
가게입구에 메뉴들이 모형으로 만들어져 진열되 있어요.
주문을 해놓구서 기다리다보면 따뜻한 육수가 주전자에 나옵니다,
육수는 진하고 고소하네요^^
벽면에 붙여진 메뉴판, 사진이 어둡게 나왔네요-_-;
가게안도 넓고 토요일 저녁이라 손님들도 많고 여러명의 종업원들이 분주하게 서빙하고 주문받고~
비빔냉면입니다. 오빠가 시킨거 한젓가락 맛보았는데요~ 양념이 맛있네요.
양은 적은편이라서 남자분들은 곱배기 드셔야 할듯^^;
저와 엄마는 물냉면을 시켰는데요 면발이 가늘고 정말 쫄깃쫄깃하네요.
고명으로 배도 채썰어서 넣어졌고 육수도 시원하고~ 간간히 따뜻한 육수랑 같이 먹어주니 좋네요.
빵빵한 가게안 에어컨에 뱃속까지 시원해지는 물냉면을 먹으니
어째 으스스 추워지기 까지
왕만두 작은거 한접시 시켜봤어요.
만두를 시키니 조그만 앞접시와 스푼이 나오더군요.
만두피가 굉장히 얇고 속은 꽉차있네요,
젓가락으로 먹기에는 다터지니까 스푼 주신이유를 알겠더라구요.
만두속이 담백하면서도 맛은 괜찮은편, 근데 만두피를 좀더 쫄깃하게 했으면 좋으련만...
여름철 무더운 날씨에 입맛은 없어지고 그러다 보니 간단하게 한끼먹을때
면종류를 많이 찾게 되는거 같아요, ^^;
첫댓글 아 냉면 회는 부산이 맛있겠지만 서울도 냉면은 맛있어요침침왜 맛있게 생긴 음식을 보면 침이 나오는 걸까요
ㅎㅎㅎ 자세한 설명에 군침이 절로 도네요..울집근처인데..예전에 한번 가보고 옮기고는 안가봤네요..양이 너무 적어서..ㅋㅋ
네~ 맑은날님, 정말 양이 작게 나와요. 면도 !육수도! 곱배기 드실거 아니면 만두라도 시켜먹어야 배가 부르고 좀 먹었구나 싶더라구요^^; 저는 양이 작은 편이라 괜찮은데 왠만한 남자분들 드시기에는 넘 양이 작아요-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