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십자가복음의 의미 안에 들어있는 0과 1이라는 디지털 기호를 코드로 성경말씀을 풀어내는
태승철의 오늘의 번제 <쩐의 전쟁과 몸값>의 줄거리:
세상살이의 내용을 가장 간단하고 실제적으로 표현하면 쩐의전쟁입니다. 돈이 모든 가치표현의 가장 보편적이고 절대적인 수단이기 때문입니다. 이 쩐전쟁의 승리를 위한 중요한 키중의 하나가 나 자신의 몸값입니다. 자기가치를 올려야하는 것이지요. 그런데 천국을 실제로 갖는 경주는 다시금 정반대 방향의 경주를 해야만 하게 되어있습니다.
쩐의 전쟁과 몸값
(마20:1~16)
8. 저물매 포도원 주인이 청지기에게 이르되 품꾼들을 불러 나중 온 자로부터 시작하여 먼저 온 자까지 삯을 주라 하니
9. 제십일시에 온 자들이 와서 한 데나리온씩을 받거늘
10. 먼저 온 자들이 와서 더 받을 줄 알았더니 그들도 한 데나리온씩 받은지라
11. 받은 후 집 주인을 원망하여 이르되
12. 나중 온 이 사람들은 한 시간밖에 일하지 아니하였거늘 그들을 종일 수고하며 더위를 견딘 우리와 같게 하였나이다
13. 주인이 그 중의 한 사람에게 대답하여 이르되 친구여 내가 네게 잘못한 것이 없노라 네가 나와 한 데나리온의 약속을 하지 아니하였느냐
14. 네 것이나 가지고 가라 나중 온 이 사람에게 너와 같이 주는 것이 내 뜻이니라
15. 내 것을 가지고 내 뜻대로 할 것이 아니냐 내가 선하므로 네가 악하게 보느냐
16. 이와 같이 나중 된 자로서 먼저 되고 먼저 된 자로서 나중 되리라
오늘 우리가 함께 읽은 말씀 중심으로 <쩐의 전쟁과 몸값>이라는 제목의 하나님 말씀 증거 합니다.
’쩐의 전쟁과 몸값’
여러분 쩐의 전쟁이라고 하면 2007년에 SBS방송국에서 방영했던 드라마를 기억하실 수 있을 겁니다.
이 쩐의 전쟁이라는 드라마를 찍다가, 드라마에 출연한 배우와 이 제작진간의 실제 쩐의 전쟁이 일어났습니다.
쩐의 전쟁이라는 드라마가 아주 높은 시청률을 자랑하며 방영이 되자, 4회분을 더 연장하겠다는 계획을 세우게 됩니다.
그리고 그 4회분에 해당되는 부분을 촬영을 했어요, 특별연장 부분을.
근데 그 4회분에 해당되는 출연료를 이 제작사에서 주인공인 박신양씨에게 주지를 않은 겁니다.
그래서 박 신양씨가 법원에 고소를 했어요, 4회분의 출연료가 얼마냐 하면, 무려 한 회당 1억이 넘는 돈이었다고 합니다.
엄청난 거예요, 그렇죠? 그 50~60분짜리 드라마 한편에 참여하는데, 50~60분 내내 자기가 혼자서 하는 게 아니에요, 그런데 1억 원이 넘는 출연료를 받게 됩니다.
그래 결국 승소해서 받았는데, 이 드라마 제작사협회라는 게 있나 봐요, 드라마 제작사협회의 회원인 드라마 제작사들이 만드는 드라마에는, 더 이상 박신양씨가 출연할 수 없다 하는 출연정지 처분을 내려 버렸습니다.
맞대응을 하는 것이지요 뭐 지금은 풀린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마는.
그게 풀리고 나서 첫 번째로 찍은 드라마에서 회당 1,500만원을 받고 찍습니다, 엄청나게 낮춘 거지요, 몸값을. 쉽게 말해 몸값을.
쩐의 전쟁이라는 드라마를 찍다가, 쩐의 전쟁이 일어났는데 이 쩐의 전쟁의 핵심 키워드는 ‘몸값’이었습니다, 몸값.
여러분, 세상살이가 쩐의 전쟁이에요.
왜냐하면, 쩐, 돈이라고 하는 것이 가장 보편적이고 절대적인 가치표현의 수단이기 때문에, 내가 어느 정도로 가치 있는 사람이냐?
이 몸값을 올려야 쩐의 전쟁인 인생에서 승리할 수가 있습니다.
그래 몸값을 올리는, 자기 가치를 어느 정도까지 올려놓느냐?
뭐 연봉이라는 것, 출연료뿐만이 아니라, 모델 광고료, 연봉 이 모~든 게 다, 몸값을 올리면서 쩐의 전쟁에서 승리를 하고자 하는 너무나 보편적이고, 상식적이고, 지당한, 누구도 탓하지 않는 세상살이에 임하는 우리의 마음자세라는 거예요.
근데 오늘은 주님께서 역시 또 그 쩐의 전쟁에서 몸값 올리기 경쟁을 또 뒤집어 놓습니다.
‘나중 된 자가 먼저 되고 먼저 된 자가 나중 된다’
우리 19장에서 ‘내 이름을 위하여 집이나 형제나 자매나 부모나 자식이나 전토를 버린 자마다’라고 말씀하시면서 ‘먼저 된 자가 나중 되고 나중 된 자가 먼저 된다’ 말씀하셨는데, 오늘은 포도원 품꾼의 비유를 말씀하시면서 ‘나중 된 자가 먼저 되고 먼저 된 자가 나중 된다’고 마치십니다.
앞에서는 부자 청년이 기준이 되어서 먼저 된 자였기 때문에 그가 ‘먼저 된 자’ 라는 말이 앞에 나오게 됩니다.
그런데 오늘 이 비유에서는 여러 시간대에 부름을 받은 품꾼들이 있지 않습니까?
이른 아침 6시부터 그 다음에 9시, 12시 그 다음에 오후 3시 그리고 오후 5시. 다섯 차례에 걸쳐서 포도원의 수확 철에 일꾼들을 불러들입니다.
그래 놓고는, 맨 마지막에 1시간만 일한 사람부터 품삯을 지불하면서, ‘나중 된 자가 먼저 된다’고 말씀을 하고 계십니다.
여러분 오늘 이 비유를 보는 초점은, 품삯을 지불하는 장면에 맞추면 됩니다.
이런 식으로 임금 지불하는 방법이 합법적인 것으로 통하는 사회는 세상에 없어요.
노동의 질이, 노동의 내용이 같은 것이라 그러면, 당연히 노동한 시간의 양에 따라서 지불이 돼야 마땅하지요.
그래서 우리도 보통 시간당 얼마, 이런 식으로 생각을 하고 있지 않습니까?
물론 뭐 굉장히 고위직에 올라가면 노동의 질이 달라지니까, 시간을 얼마 안 들여도 더 많은 돈을 받습니다마는, 노동의 내용이 같을 때는 시간에 따라서 임금의 양이 달라질 수밖에 없는 것이 합법적이고, 상식적이고, 지당한 것입니다.
이런 임금 지불방법은 없는데 주님께서 설정을 하시는 거예요, 설정을.
그래서 오늘 비유를 이해 할 때, 우리가 초점을 맞춰야 될 부분은 어디냐 하면, 바로 품삯을 지불하는 장면에 초점을 맞추면 됩니다.
그 앞에 다섯 차례에 걸쳐서 품꾼을 불러들인 이 이야기는, 바로 품삯을 지불하는 장면을 극적으로 의도하시는 바를 드러내시기 위한, 설정 이지요, 설정.
자! 그러면 이 품삯을 지불하는 장면에서 주님께서 말씀하시는 것이 뭡니까?
또 다시 주님은, 인생을 경주로 봅니다, 경주. 근데 어떤 경주로 보느냐?
몸값 경주로 보는 것이에요, 몸값 경주로.
하나님 보좌가 있고 주님이 승천해 계신 천국이 지금 있습니다.
근데 그 천국을 지금 내 것으로 갖는 경주, 내 경주의 마지막 결승점이 최고의 몸값이 아니라 천국일 경우에, 그 천국에 도달하는 결승점은 몸값을 향해 뛰어가는 것과 반대방향으로 뛰어간다는 얘기를 하고 계시는 겁니다.
그래서 품삯을 지불하는 이 장면을 통해서, 천국경주가 어떻게 이루어지는가?
누가 천국경주에서 빨리 도달하고 승리하는 가를 보여주시는 것이에요.
그런데 여러분, 이 천국을 결승점으로 하는 경주를 하게 될 때 상황이 앞부분과는 다른 것은, 부자 청년을 기준으로 해서 설명하실 때는 외적으로 이 세상살이에서 내가 얼마나 얻느냐?
내가 얼마나 갖게 되고 얼마나 높아지느냐?
외적인 거예요, 집과 재물과 가족과 이런 모~든 외적인 것의 경주에서 거꾸로 가야 된다고 해서, 이 세상에 태어나서 아~무 것도 얻지 않은 아기의 상태에 있어야 천국을 내 것으로 실제로 삼을 수 있다는 말씀을 해 주셨다면, 오늘은 그 천국경주에 임하는 심리적인, 내면적인 측면을 우리에게 드러내 보여주십니다.
어떤 마음가짐이라야 되느냐 라는 겁니다, 어떤 마음가짐이라야 되느냐 !
여기서 우리가 꼭 기억해야 될 것은, 하나님 보좌가 펼쳐져 있고 하나님 아버지가 계시고 주님이 승천해 계신 그 천국이 지금 있습니다.
그 천국을 지금 갖게 되는 이 천국경주에 있어서, 이 천국경주가 이 세상에서 쩐의 전쟁에서 승리를 하기 원하는, 내 몸값을 높이려고 하는 자기 가치를 높이려고 하는, 이 경주와 결승점이 같은 방향에 있다면, 천국과 내 몸값이 높아지는 것이 같은 방향이라 그러면, 얼마나 좋겠습니까?
그저 일석이조이지요, 내 몸값을 높이기 위해 애를 쓰고 기도하고 노력하는 가운데 천국도 얻어 지니까.
그거 얼마나 좋겠어요? 근데 그렇지 않다는 거예요.
그리고 또, 천국을 얻는 경주와 내 몸값을 높여가는 이 세상살이의 경주가 별개의 것이라 그러면, 세상살이 할 때는 몸값을 높이려고 애를 쓰다가, 교회 문턱에 들어오면서부터 종교영역에 들어가면서부터 천국을 염두에 두고 열심히 종교생활을 하면 될 텐데, 그것도 아니라는 거예요.
분명히 몸값을 올리려는 경쟁의 삶, 쩐의 전쟁이 치러지고 있는 이 세상살이 속에서 쩐의 전쟁에서 승리하기 위하여 가는 방향, 몸값을 높이는 쪽으로 가는 방향과 반대방향으로 가야 천국을 얻을 수 있다고 하는데, 이게 우리의 문제점이 있다는 겁니다.
세상살이와 별개라도 좋겠어요, 세상살이는 세상살이대로 몸값과 자기 가치를 높이려는 방향으로 열심히 살다가, 천국과 관계 되서 교회 안에 들어오고 종교생활 영역에 들어와서 또 다시 그 종교경주를 하면 되니까.
그런데 이거는 몸값을 경쟁해야 되는 경주에서 거꾸로 가라고 말씀 하시니까 이거 참 곤란한 겁니다.
그러면 도대체 품삯을 지불하는 현장으로 돌아가서 천국결승점에 쉽게 도달할 수 있는 위치와, 쉽게 도달할 수 없는 위치를 어떻게 말씀하고 계십니까?
자! 한 시간 일한 사람을 먼저 돈을 줍니다, 이게 다 주님의 설정이에요.
꼭 그럴 필요도 없을 것 같아요 실제로는.
그냥 시간별로 많이 줘야 되는 사람부터 줬을 수도 있지 않겠습니까?
근데 일부러 설정하시는 거예요, 그래야 많이 일한 먼저 와서 많이 일한 사람들이 보고, 어떤 마음을 일으키게 되니까…
이 어떤 마음, 요걸 보여주시려 그러는 거지요, 주님은 지금.
천국에 맞지 않는 마음과 맞는 마음이 어떤 마음이냐?
자! 품삯을 지불하는 장면에서, 한 시간 일한 사람에게 하루 품삯에 해당되는 한 데나리온을 줍니다.
그러니까 당연히 아침 6시부터 12시간 일한사람, 그 다음에 3시간 뒤에 와서 9시간 일한사람, 그 다음에 3시간 뒤에 와서 6시간 일한사람 3시간 일한 사람들이 느끼기에 ‘아! 저 사람이 한 데나리온이면 나는 12데나리온 받겠다, 9데나리온 받겠다’ 생각 할 수밖에 없지요.
저 주인의 지불방식이 저런 거라면, 당연히 나는 12데나리온을 받아야 된다.
‘더 받을 줄 알았다’라는 이것이 핵심이라는 거예요, ‘더 받을 줄 알았다’
왜냐하면, 품삯을 지불하는 그 순간에는 그 포도원이라고 하는 사회 안에서, 포도원 품꾼의 사회 안에서 12시간 일한 사람의 몸값은, 자기 가치의 인식은 그 만큼 커져 있을 수밖에 없는 거라는 얘깁니다, 그 사회 안에서는.
우리가 우리 사는 사회에서 우리의 몸값을 키우려 하고, 자기 가치를 크게 만들려고 하는 것처럼, 이 사람도 마땅히 12시간 일했기 때문에, 1시간 일한 사람보다는 자기가치가 포도원 안에서는 12배라고 생각할 수밖에 없다는 얘기에요.
그래서 ‘더 받을 수 있을 거다, 내 몸값은 저 사람의 12배가 돼야 마땅하다’고 생각한다 이겁니다.
그러므로 이 사람은 그 사회 안에서는 자기 몸값을 한 시간 일한 사람보다 12배로 키운 사람이에요, 박신양씨가 1억을 요구하는 것처럼, 마땅히 나는 1억을 받아야 된다고 요구하는 것처럼 12시간의 값에 해당되는 돈을, 다시 말해 12데나리온의 몸값으로 키운 사람입니다.
쩐의 전쟁에서 자기 몸값 키우기에서 앞서 간 사람이에요, 승리한 사람입니다.
그런데 이 사람에게 한 데나리온이 주어질 때 반발할 수밖에 없습니다.
바로 이 상태, 더 받을 줄 알고 있는 이 마음으로는 절대 천국을 가질 수 없다는 것이에요.
내 몸값에 대한 인식이, 자기 가치에 대한 인식이 크면 클수록 이 세상살이를 살아가면서, 분명히 세상살이 속에서 하는 얘깁니다, 교회에서 하는 얘기가 아니에요, 이 세상살이를 살아가면서 내 몸값에 대한 인식이 크면 클수록 천국을 갖기가 어렵다는 얘기에요.
내가 연봉 1억, 연봉 10억, 내가 이런 가치가 있는 사람, 저런 가치가 있는 사람이다, 그래서 지금 주어지도 있는 상황은, 내 몸값과 내 가치에 비해서 항상 부족하다고 여기는 사람, 절대로 천국을 가질 수 없다는 얘기에요.
그러면 어떤 사람이 천국을 갖습니까?
자! 한 시간 일했습니다.
당연히 이 사람의 생각 속에서는, 그 당시 통용되는 하루 품삯이 한 데나리온이니까, 자기는 12분의 1데나리온을 받을 것으로 생각을 했지요.
그런데 한 데나리온을 줬습니다, 주인이.
이때 이 사람이 ‘어! 거스름돈이 없는데요?’ 아마 그랬을지도 몰라요, 그때 주인이 ‘다 가져라 한 데나리온 다 가져라’ 그때 이 한 시간 일한 품꾼의 마음이 어떻겠습니까?
이게 꿈인가 생시인가? ‘아니 한 시간 일했는데 12시간 일해야 받는 하루의 품삯을 주다니 아유 어떻게 그럴 수 있겠습니까?’ 정직한 사람이라면 그랬을 거예요.
‘어떻게 그럴 수 있겠습니까, 어유 이건 안 됩니다 이러시면 안 됩니다, 저는 그저 12분의 1데나리온만 받아도 감사합니다, 하루를 공 칠 뻔했는데요 뭐, 감사합니다.’
이런 마음.
너무나 너무나 뜻하지 않은 과~분함 앞에서 과~분한 지불 앞에서, 몸 둘 바를 모르는 이 마음가짐, 자기 몸값이 너무나 너무나 낮다는 것을 잘 알고 있어서, 주어지고 있는 모~든 상황이, 모~든 현실이, 모든 경제형편이 다 나 자신에게는 내 몸값을 생각하면 너무나 과분하다고 느낄 수 있는 이 사람, 몸값을 키우는 경쟁에서 꼴찌 한 이 사람, 자기 몸값에 대한 인식이 가장 작은 이 사람, 이 사람이 천국을 가장 먼저 차기하게 된다는 이야기를 하고 있는 겁니다.
몸값이 커졌습니까? 아니면 몸값을 크게 키우고 싶으십니까?
그런 분들이 하는 생각이 뭐에요?
지금 주어져 있는 이 세상살이의 현실, 언제나 부족해요 언제나 만족하지 못해요, 나하고는 맞지 않는다, 나하고는 맞지 않는다.
그래서 지금 이 상황보다 더 나은 상황, 더 나은 대우, 더 나은 연봉을 향해서 몸값을 키우려고 합니다.
이 마음 갖고 살아가는 거예요.
‘나도 몸값을 키워야지, 더 많이 받고, 더 많이 얻기 위하여, 내 자기가치를 확장 시켜야 돼, 확장 시켜야 돼.’
이 경쟁에 뛰어들어 열심히 살아가는 사람들, 절대 보좌가 펼쳐져 있는 하나님 아버지가 계신 그곳, 그 천국을 지금 내 것으로 느낄 수도, 가질 수도 소유할 수도 없다는 얘기에요.
여러분, 지금 경제형편이 어렵지요. 그래서 짜증나고 불평이 생기지요.
왜 불평이 생깁니까?
여러분의 몸값은, 여러분이 생각하는 여러분의 자기가치는 지금 이 상황보다는 더 나아야 된다고 생각을 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왜 이 포도원 비유의 얘기가 끝나자마자 또 다시 반복해서 예루살렘으로 올라가서 수난 받고 죽으시고, 십자가에서 죽으시고 부활하신다는 이야기를 또 왜 예고하시는지 아십니까?
천국을 가지려면, 이 세상을 사는 동안에 내 몸을 중심으로 살고 있는 세상살이 속에서 내게 주어지고 있는 모~든 삶의 처지와 형편이 과분하다고 느낄 수 있을 때라야, 천국을 가질 수 있습니다.
그런데 어떤 자리에 있어야, 도대체 이 세상에서 어떤 상황이 주어져도 과분하다고 느낄 수 있냐 이겁니까?
바로 십자가의 자리밖에 없다는 거예요.
십자가가 이 세상에서 내 몸값을 가장~ 낮게 쳐주는 곳입니다.
그리고 그 곳이 실제 내 몸값이에요, 하나님이 보시는 내 몸값, 내 자기가치가 바로 십자가에 매달려 찢기고, 창 맞아 죽어야 마땅한, 바로 그 자리가 내 실제로 하나님이 정산하시는 몸값이라는 얘깁니다.
그 몸값을 자기가치로 갖고 있는 사람은, 십자가에 매달려 찢겨 벌거벗고 죽임을 당해야 마땅하다는 몸값을 갖고 있는, 자기가치 인식을 갖고 있는 사람에게는, 이 세상 그 어떤 형편과 어떤 처지라도 과분하지 않은 게 없는 거예요.
이 십자가에 달려서 느끼는 과분함이 마음속에 없으면, 여러분의 하늘아버지 계시는 천국은, 절대로 여러분의 것이 될 수 없고, 이 세상 살아가고 있는 동안에 느낄 수도 가질 수도 없다는 이야기입니다.
부자 청년의 이야기 속에서 경주가 거꾸로 될 때는, 내가 갖고 있는 것, 내가 얻은 것들을 얻기 이전의 상태로 되돌리기 위해서 십자가가 필요했습니다.
오늘 이 본문 내면적인 측면에 초점을 맞추신 주님의 말씀 속에서는, 모~든 것이 다 과분해야 되는 거예요, 모~든 것이.
심지어는 인간관계도, 가족관계도 그저 십자가에 달려 죽어 마땅한 내 몸값에 비하면, 내 아내가 과분하고 내 남편이 과분하고, 아무리 공부 못해도 십자가에서 못 박혀 죽어야 될 내 몸값을 생각하면, 내 자식이 과분하게 느껴지는 겁니다, 모~든 게 과분해져요.
내가 들고 있는 빽, 삼만 원짜리 빽이에요, 명품빽을 들고 가는 앞에 가는 사람을 보면서도 내 몸값을 생각하면 ‘삼만 원짜리 빽도 과분하다’ 이것이 진짜 이 세상을 사는 동안에, 천국을 가질 수 있고, 느낄 수 있고 실제 천국을 현금화 할 수 있는 사람의 마음가짐이다 이겁니다.
그러므로 쩐의 전쟁인 세상살이 속에서 몸값을 키우고 키울수록, 내 마음이 나는 이 정도는 되는 사람이어야 된다고 생각할수록 천국은 멀어지고, 몸값 키우기 전쟁에서 꼴지를 이루어서 심지어는 십자가에 달려 죽어야 마땅하다는 가장~ 낮은 몸값을, 몸값전쟁에서 최고 꼴찌가 된 이 사람이, 천국을 내 것으로 먼저 만들게 된다는 것입니다.
기도하시겠습니다.
하나님 아버지 쩐의 전쟁인 세상살이 속에서 주님의 십자가에서 주님과 연합함을 통하여 몸값경쟁의 꼴찌가 되게 해 주셔서 천국 소유의 일등이 되게 하여 주시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 하옵나이다.
아멘!
첫댓글 이전에 몸값이 좋았는데 나이먹고 힘없으니
분값시네요 행여라도 나중된자로 먼저 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