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 임시총회 및 창립 39주년 기념행사 보고
* 참석 및 위임 명단 (총 83명)
1) 참석자 : 강용민 김용은 김윤정 김은정 김지은 김지혜 김현경 김희정(마리아) 문은희 박선옥 박진선 박희영 배혜화 유선희 윤들 윤재오 이경란 이경희 이미경 이인미 이정현 이정현(일하는 학교) 이주영 이지영 이창훈 이한나 이현숙 이형춘 조윤미 조은숙 정미형 정은선 최미리 최현숙 한문순 한제선 한지연 홍혜경 (총 38명)
2) 위임: 강아름 강민주 고은하 고항심 구미정 김금희 김미영 김순금 김아리 김양미 김연옥 김영남 김영희(부산) 김윤경 김인하 김희정(장수) 남유정 박영희 박효숙 박수산나 박영희 박영신 서유미 성주은 성혜민 손정애 신근정 양재경 양혜원 여정숙 임금희 이정연 정기연 정보영 정선주 조보아 주귀련 지영림 최경애 최동안 최영은 하순희 한은영 한수정 한정화 (총 45명)
오늘은 오전 11시부터 2022년 알트루사 임시총회 및 창립 39주년 기념행사가 있었습니다.
바쁜 시간 쪼개어 자리해주셔서 모든 분들게 감사드립니다. 일정이 너무 어려우셔서, 잠시나마 참여해주신 분들의 마음 또한 너무 감사합니다.
자리에 함께 한 분들과 정답게 인사하고, 회장님께서 인사의 말씀을 해주셨습니다.(게시판에 올렸습니다)
11시부터 시작된 임시총회에서는 두 가지 안건을 다루었습니다.
첫번쨰는 재산목록에 관한 정관개정이 있었습니다.
현재의 행촌동 건물,토지로 변동된 재산목록에 관해 정관개정을 결의했습니다.
참석 및 위임의사를 밝혀주신 분들이 총 85명이어서 민법상의 정관개정시의 의결요건을 충족, 알트루사의 주무관청인 외교부에 보고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보고의 자료준비를 위해 한문순 선생님께서 회원분들의 전체 사진을 찍어주셨습니다.
두번째 안건으로 이사사임 및 신임이사 취임이 있었습니다.
그간 알트루사의 이사로 섬겨주신 박진선 이사님의 사임이 통과되었습니다. 이사님의 말씀처럼, 회원으로서 알트루사의 활동들 속에서 계속 함께 해주시고, 뵐 것을 기대합니다. 그간의 노고에 감사드립니다.
그리고 박희영 님, 이경란 님이 신임이사로 취임하셨습니다. 이사직을 수락해주셔서 감사드리고, 축하드립니다.
안건논의 다음 순서로는 장학금 수여 시간이 있었습니다.
이번 장학금 수여의 기준은 1) 알트루사 모람 2) 알트루사 모람의 자녀분 3) 지역사회의 여성 청소년 이었습니다. 이중 3)의 수여 대상은 올해 하반기 가운데 추가로 정하고, 장학금 지급 뿐 아니라 좋은 이웃으로서 관계를 맺어가기로 했습니다.
이러한 기준으로 선정된 분은 1) 이번에 대학에 진학하셔서 원하시던 신학, 기독교 교육학의 학업을 시작하신 이경희 님이셨습니다. 알트루사를 통해 장학금 뿐 아니라 격려와 응원을 받는 것 같다고 소감을 밝혀주셨습니다.
2) 김민지 님, 조수아 님이십니다. 재미있는 학교를 통해 성장하여 이제는 전공공부를 열심히 하고 계신 대학생들이십니다. 감사의 소감을 밝혀주시고, 받은 장학금을 재학의 동생들 등 이웃과 나누고 싶다는 소감을 말씀해주셨습니다. 외모 뿐 아니라 마음은 더 고운 따님들을 두신 이주영 님, 한지연 님께 부러움이 일었던 시간이었습니다.
그리고 난민과 함께 살기를 통해 알트루사의 이웃으로 동행하고 있는 아미아타의 따님이신 마케시 님도 장학금을 받게 되었습니다. 오늘 오시기로 했었는데 간사의 실수로, 줌주소 전달이 안되었어요. (죄송합니다. 줌주소는 전달안하고 계속 마케시 왔나 체크를 했으니..모임 끝나고 아차 했네요..)
마케시와는 통화로 사과드리고 근황을 나누었습니다. 난민모임을 통해 격려를 받고 있는 마케시는 밝은 목소리로 감사를 표하셨습니다. 이번 장학금 수여의 기회를 통해서도 알트루사의 마음이 더 한층 전해지길 바랍니다.
임시총회의 끝순서로, 회장님의 요청이 있었습니다. 정회원분들 중 아직 회원가입신청서를 못쓰신 분들께서는 회원가입신청서를 작성해주시기를 말씀하셨습니다. 회원가입신청서는 홈페이지를 통해서, 또는 간사에게 연락하셔서 작성 및 제출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이어진 창립 39주년 기념행사를 위해 박희영 님이 사회를 맡아 진행해주셨습니다.
천하림 군과 박희영 님의 ‘바람이 불어오는 곳’ 연주(우크렐레, 플롯)가 축하공연으로 시작되었습니다. 플롯 소리가 이렇게 좋구나, 하고 모두 감탄하며 즐겁게 감상했습니다.
천하림 군의 재능은 어디까지일지, 풀어도 풀어도 끝이 안날 것 같습니다.
그 뒤를 이어 <밴드 오늘>의 축하공연이 있었습니다. 김지혜 님이 멤버로 계신 <밴드 오늘>이 연주해주신 ‘함께 걷는’이라는 곡은 김지혜 님이 직접 작사,작곡하신 곡입니다. 함께 걸어가고 있는 이웃과의 만남, 만남에 대한 기쁨을 담은 곡이라고 들었는데요, 알트루사와의 만남에 대한 기쁨을 담아 연주해주신 듯 했습니다.
반가운 소식은 이 아름다운 노래가 음원으로 이미 발매되어 있다고 합니다. (휴..또 들을 수 있군요!) 다음 기회에는 멋진 알트루사 행촌동 집에서, 라이브로 들을 수 있기를 바래봅니다.
상담모임 자료집을 위해 수고해주신 선생님들-문은희 김윤정 김지은 김희정(장수) 마리아김희정 박소영 유선희 이경란 이미경 이인미 이한나 정은선 조윤미 최미리 한문순 한제선 -님께 감사드립니다. 이번 자료집, <정신건강공부방, 첫 책>이 나오기까지의 여정을 한제선 님께서 소개해주시고, 시로 소감을 또한 전해주셨습니다. 한제선 님, 최미리 님, 마리아김희정 님, 김윤정 님의 소감을 통해 자료집을 함께 만드는 작업, 알트루사의 모임들, 그리고 자료집이 알트루사의 이웃으로 함께 살아가는 데 있어 어떠한 의의가 있는지 생각해볼 수 있었습니다.
수고하신 모든 손길에 감사드립니다.
이어진 순서는 알트루사의 다양한 활동들을 소개하는 시간이었습니다. 김지은 님의 인도와, <함께 가는 거북이>(김지은, 이한나, 한제선, 한문순, 홍혜경 님)팀이 제작한 알트루사 홍보 피피티를 통해 다양한 알트루사의 활동들을 잘 이해하는 시간이 되었습니다.
자료집만큼이나, 모람들의 많은 수고와 고민을 피피티에서 느낄 수 있었습니다.
회원활동보고 시간에는 이인미 님의 방송 활동이 소개됐습니다. 이인미 님은 매주 금요일 오후5시5분ㅡ20분에 제주 CBS와 함께 하는 '지구돌봄프로젝트' 라는 라디오 방송을 통해, 기후위기의 시대를 어떻게 살아갈지에 대한 깊은 성찰과 대안적인 실천방안들을 소개하고 있습니다.
청소년 재미있는 학교의 강사 천정한 님의 소감을 듣고, 이번 행사에 참석한 재학의 청소년-김찬위, 김한을 군-들의 소감도 들을 수 있었습니다. 한지연 교장 선생님, 한문순 선생님, 그리고 많은 분들의 사랑과 수고 속에서 재학의 청소년들이 성장해가고 있음을 생각하고, 그 걸음들이 이어지도록 애쓴 분들에게 감사한 시간이었습니다.
일하는 학교 사무국장으로 활동하시는 이정현(남)님의 말씀을 들으며, 보이지 않지만 서로를 생각하고 지원해주는 끈들이 알트루사의 이름으로 많이 연결되어왔음을 느꼈습니다.
올해 새로이 알트루사에 참여하시고, 후원해주신 분들이 계십니다. 감사드립니다.
(강민주, 강용민, 김광윤, 김지영, 배윤정, 서유미, 이정현, 임금희, 최경애, 한정화, 현주은 님)
이분들 중 대표로 이정현 님(여)의 인사말씀을 들었습니다. 하순희 님의 소개로 금년 4월부터 집단상담에 참여하고 계신 이정현 님, 함께 하게 되어 기쁘구요, 오늘 소감 말씀도 들려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오랜만에 알트루사에 함께 해주신 이형춘 님, 조은숙 님께서도 알트루사에 대한 응원의 말씀을 들려주셨습니다. 재학의 이동화,이동연,이동주,이은우,그리고 예지와 윤지도 함께 해주어 감사합니다.
문은희 소장님께서 맺는 말씀을 해주셨습니다. 알트루사를 통한 이웃과의 만남의 의미에 대해서 다시금 생각해보게 해주시는 소중한 말씀이었습니다.
마지막으로, 한문순 선생님의 인도로 기념촬영을 하고, 알트루사 표어제창으로 오늘의 행사를 마무리했습니다. 표어는 <마음이 건강한 여성들이 만드는 착한 사회>이지만, 천하림 군의 제안으로 (오늘 총회에 함께 한, 남자들도 더불어 함께 만들어가는 착한 사회니까요!) <마음이 건강한 ‘우리’들이 만드는 착한 사회>로 구호를 제창하고 오늘의 행사를 마쳤습니다.^^
오랜 시간 창립기념행사를 위해 준비하시며 애쓰신 김지은 님, 김지혜 님, 총회와 행사를 위해 격려해주시고 애써주신 최현숙 회장님, 정관개정을 위한 작업을 도와주신 법무팀 김아리 님, 유선희 님께 감사드립니다.
전화로 한분한분의 회원들과 통화하시며 안부와 참석 여부를 물어봐주시고, 참석을 격려해주신 김윤정 님, 김은정 님, 김현경 님, 이미경 님, 이한나 님, 조윤미 님, 홍혜경 님께 감사드립니다. 이 외에도 보이지 않는 곳에서 섬겨주신 손길들, 마음에 감사드립니다.
빠뜨린 부분이 있으면 댓글로 더 알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말씀들, 그리고 시와 연주들을 마음에 잘 새기고 이만 물러갑니다.
첫댓글 박수산나 님이 '오늘 참석못하게 되어 아쉽지만 알트루사 창립 39주년을 함께 기억하며 축하드린다'고 연락주셨습니다. 감사드립니다.
박효숙 님이 내년 40주년에는 꼭 참석하시겠다고 연락주셨습니다.:)
와~ 궁금했던 분들 얘기 전해줘서 감사해요!
와, 정리를 너무 꼼꼼히 잘 해주셨네요.
이인미 선생님이 활동하신 cbs 라디오 코너가 빠진것 같아요.
참고로 함께 들은 오디오파일은 10분가량의 파일을 2분가량으로 편집한 내용이었습니다.
개인적으로는 짧게 편집하려니 담지 못한 내용들이 있어 아쉬웠습니다.
중요한 순서를 빠뜨렸네요. 편집해주시고, 보충해주셔서 감사드리구요^^ 위에도 수정해둘게요. 2분간 듣는 짧은 시간에도 공부가 많이 됐어요.
함께하지 못했지만, 함께한 듯 모습이 그려지네요~ 감사합니다 ~
정리해 주신 간사님께, 또한 준비해주신 모람들께 감사 드려요.
이메일로도 축하와 소식을 전해오신 분이 계십니다. "안녕하세요? 행사 메일 보내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오늘 일이 있어 참여 못했는데 다음 행사에는 꼭 참여하도록 하겠습니다. 한 사람 한 사람을 귀하게 여기는 알트루사의 마음을 감사하게 기억하겠습니다. 창립 39주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조윤숙 드림"
동영상 올려주시면 기쁜 마음으로 다시 볼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