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津輕海峡の冬景色
つかるかいきょう
唄 石川早百合 いしかわさゆり
동경에서 사랑하는 자와 마음에 없는 이별을 고하고
고향인 북해도로 돌아가는 여인의 심정을 노래한 것 같군요
우에노역발 야간열차로 밤새 이동하여
새벽녘에 아오모리역에 도착하니 눈이 펑펑....
대부분 선창으로 말없이 발걸음 재촉하는데
파도소리만이 은은히 들려오네.
연락선에 올라 추위에 홀로 울고 있는 갈매기 보니
나 역시도 눈물이 핑..
1.
上野発の 夜行列車を 降りた 時から
うえのはつの やこうれっしゃを おりたときから
青森駅は 雪の中
あおもりえきは ゆきのなか
北へ 帰る 人の群れは 誰も 無口で
きたへ かえる ひとのむれは だれも むくちで
海鳴りだけを 聞いている
うみなりだけを きいている
私も 一人 連絡船に 乗り
わたしも ひとり れんらくせんに のり
凍えそうな 鴎見つめ 泣いていました
こごえそうな かもめみつめ ないていました
ああ 津軽海峡 冬景色
ああ つがるかいきょう ふゆけしき
육지에서 멀어질수록 오르락 내리락 흔들림이 심해지는데
혼슈의 끝자락이 보인다며 여기저기서...
유리창 닦고 살펴보니 아득히 멀리 안개 속에 흐릿하네
이제 혼슈와도 이별이네
인사도 없이 헤어졌는데...
다시 만날 수 없는 당신,
함께 했던 추억 영원히 안고 갈게요
그동안 고마웠어요 건강히 안녕
그만 참았던 눈물이 한꺼번에 주루룩...
세찬 바람도 한없이 울어보라는 듯이
창문밖도 날라온 물방울들이 주루룩 주루룩...
2.
御覧 あれが 竜ぴ岬 北の 外れと
ごらん あれが たつぴみさき きたの はずれと
見知らぬ 人が 指を 指す
みしらぬ ひとが ゆびを さす
息で 曇る 窓のガラス 拭いて 見たけど
いきで くもる まどの ガラス ふいて みたけど
遥かに 霞 見えるだけ
はるかに かすみ みえるだけ
左様なら 貴方 私は 帰ります
さようなら あなた わたしは かえります
風の音は むねを 揺する 泣けとばかりに
かぜのおとは むねを ゆする なけとばかりに
ああ 津軽海峡 冬景色
ああ つがるかいきょう ふゆけしき
左様なら 貴方、 私は 帰ります
さようなら あなた、わたしは かえります
風の音が 胸を 揺する 泣けとばかり
かぜのおとが むねを ゆする なけとばかり
ああ 津軽海峡 冬景色
ああ つがるかいきょう ふゆけし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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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上野発の 夜行列車 降りた時から
うえのはつの やこうれっしゃ おりたときから
降りる 下りる おりる
降ります 下ります おります
降りない 下りない おりない
降りよう 下りよう おりよう
내리다.
(아래로) 내려오다[내려가다].
壇を 下りる
だんを おりる
山を 下りる
やまを おりる
단[산]에서 내려오다
(이슬·서리 등이) 내리다.
霜が 下りた 朝
しもが おりた あさ
서리가 내린 아침
降りる おりる
降ります おります
降りない おりない
降りよう おりよう
(탈것·역 등에서) 내리다.
バスを 降りる
バスを おりる
船を 降りる
ふねを おりる
버스[배]를 내리다
▲青森駅は 雪の中
あおもりえきは ゆきのなか
▲北へ 帰る人の 群れは 誰も 無口で
きたへ かえるひとの むれは だれも むくちで
▲海鳴りだけを 聞いている
うみなりだけを きいている
海鳴り うみなり
해명((태풍이나 해일 등의 전조(前兆)임)).
海鳴りが 為る
うみなりが する
해명이 나다.
▲私も 一人 連絡船に 乗り
わたしも ひとり れんらくせんに のり
乗る のる
乗ります のります
乗りない のりない
乗ろう のろう
탈것에 타다.
馬に 乗る
うまに のる
말을 타다
올라가다.
踏み台に 乗る
ふみだいに のる
발판 위에 올라서다
▲凍えそうな 鴎見つめ 泣いていました
こごえそうな かもめみつめ ないていました
凍える こごえる
凍えます こごえます
凍えない こごえない
凍えよう こごえよう
얼다; (손·발 따위가) 추위로 곱아지다.
手が 凍える
てが こごえる
指が 凍える
ゆびが こごえる
손[손가락]이 곱아지다
寒さに 凍える
さむさに こごえる
추위로 얼다.
見詰める 見つめる みつめる
見つめます みつめます
見詰めない みつめない
見詰めよう みつめよう
응시하다; 주시하다.
一点を 見詰める
いってんを みつめる
한 곳을 응시하다
現実を 見詰める
げんじつを みつめる
현실을 직시하다
人の顔を 穴のあくほど 見詰める
ひとのかおを あなのあくほど みつまる
남의 얼굴을 뚫어지게 보다.
▲ああ 津軽海峡 冬景色
ああ つかるかいきょう ふゆ けしき
2.
御覧 あれが 竜ぴ岬
ごらん あれが たつぴみさき
御覧 ごらん= 御覧なさい
書いて 御覧
かいて ごらん
써 보렴
もう 一度 遣って 御覧
もう いちど やって ごらん
한번 더 해 보렴.
御覧なさい = 御覧
ごらんなさい
보십시오.
御覧の通り
ごらんのとおり
보시다시피
御覧になる
ごらんになる
보시다
御覧に 入れる
ごらんに いれる
보여 드리다.
▲北の 外れと 見知らぬ 人が 指を 指す
きたの はずれと みしらぬ ひとが ゆびを さす
外れ はずれ
변두리.
町の 外れ
まちの はずれ
시가(市街)의 변두리.
맞지 않음; 벗어남; 어긋남.
当り 外れ
あたり はずれ
빗나감
見知る みしる
見知ります みしります
見知りない みしりない
見知ろう みしろう
면식이 있다; 전에 보아서 알고 있다.
見知らぬ 人
みしらぬ ひと
면식이 없는 사람.
犬が 主人を 見知る
いぬが しゅじんを みしる
개가 주인을 알아보다
昔の友を 見知る
むかしのともを みしる
옛날 친구를 알아보다
昔の友を 記憶する
むかしの ともを きおくする
指す さす
指します さします
指さない ささない
指そう さそう
(사물·방향 등을) 가리키다; 지적[지목]하다.
指を 指す
ゆびを さす
손가락으로 가리키다
(그 쪽을) 향하다; 목표로 하다.
西を 指して 行く
にしを さして ゆく
서쪽을 향해서 가다
▲息で 曇る 窓のガラス 拭いて 見たけど
いきで くもる まどのガラス ふいて みたけど
曇る くもる
曇ります くもります
曇らない くもらない
曇ろう くもろう
흐리다; 흐려지다.
空が 曇る
そらが くもる
하늘이 흐리다
(마음이) 어두워지다; 우울해지다.
心が 曇る
こころが くもる
마음이 우울해지다
울음 섞인[울먹이는] 소리로 되다.
声が 曇る
こえが くもる
울먹이며 말하다.
湯気で ガラスが 曇る
ゆげで ガラスが くもる
김으로 유리가 흐려지다.
吹く 拭く ふく
吹きます 拭きます ふきます
吹かない 拭かない ふかない
吹こう 拭こう ふこう
닦다; 훔치다.
ガラスを 拭く
ガラスを ふく
유리를 닦다
見る みる
見ます みます
見ない みない
見よう みよう
보다.
テレビを 見る
テレビを みる
텔레비전을 보다
【みる】(動詞의 連用形에 ‘て’가 붙는 꼴을 받아서)
(시험삼아) …하다; …(해) 보다.
一口 食べて 見る
ひとくと たべて みる
한 입 먹어 보다
(‘…して~と’ ‘…してみたら’ ‘…してみれば’의 꼴로) …(해) 보니; …(해) 보았더니.
私として 見ると、そう 簡単には 言えない
わたしとして みると、そう かんたんには いえない
내 입장으로서 보면 그렇게 간단히는 말할 수 없다
▲遥かに 霞 みえるだけ
はるかに かすみ みえるでけ
遥か はるか
아득하게 먼 모양: 아득히.
遥かな 山
はるかな やま
아득히 멀리 떨어진 산
몹시 차이가 있는 모양: 훨씬; 매우.
遥かに 大きい
はるかに おおきい
훨씬 크다.
遥かに 貧しい
はるかに まずしい
훨씬 가난하다
시간적으로 매우 떨어져 있는 모양: 아득히 (먼).
遥か 昔の 話
はるか むかしの はなし
아득한 옛날 이야기.
遥かな 故郷を 偲ぶ
はるかな こきょうを しのぶ
아득한 고향을 그리워하다.
遥か彼方
はるかかなた
아득히 먼 저쪽
遥か 向う
はるか むこう
遥かな 旅
はるかな たび
먼 여행
霞 かすみ
안개((霧와 같이 쓰이나, 특히 봄 안개를 이름)).
霞か 雲か
かすみか くもか
안갠가 구름인가
안개와 비슷한 것.
花霞
はなかすみ
꽃 안개.
눈이 흐림[침침함].
目に 霞が 掛る
めに かすみが かかる
눈이 침침해지다.
▲左様なら 貴方 私は 帰ります
さようなら あなた わたしは かえります
帰る かえる
帰ります かえります
帰らない かえらない
帰ろう かえろう
돌아가다; 돌아오다.
본디 장소로 다시 가다[오다].
家に 帰る
いえに かえる
집으로 돌아가다
帰らぬ 旅
かえらぬ たび
돌아오지 못할 여행((죽음)).
帰らぬ 人
かえらぬ ひと
돌아올 수 없는 사람; 곧, 죽은 사람.
帰らぬ道
かえらぬ みち
저승길.
▲風の 音が 胸を 揺する 泣けとばかりに
かぜの おとが むねを ゆする なけとばかりに
揺する ゆする
揺すります ゆすります
揺すらない ゆすらない
揺すろう ゆすろう
흔들다.
木の 枝を 揺する
きのえだを ゆする
나뭇가지를 흔들다
波が どんと 船体を 揺する
なみが どんと せんたいを ゆする
파도가 쿵 하고 선체를 흔들다.
ばかり
(‘…といわんばかり’의 꼴로) 마치 …라고 말하려는 듯이; …하다는 듯이
まるで 全部一人で 遣ったと いわんばかりに
まるで ぜんぶ ひとりで やったと いわんばかりに
마치 혼자서 전부 했다고 말하려는 듯이
▲ああ 津軽海峡 冬景色
ああ つがるかいきょう ふゆけしき
左様なら 貴方 私は 帰ります
さようなら あなた わたしは かえります
風の音が 胸を 揺する 泣けとばかりに
かぜのおとが むねを ゆする なけとばかりに
ああ 津軽海峡 冬景色
ああ つがるかいきょう ふゆけしき
일본 홋카이도와 혼슈 사이에 있는 해협. 남북 간 폭이 약 20km, 동서 간 너비 약 130km, 최대 수심 약 450m이다. 두개의 폭이 좁은 해협이 양쪽에 있으며 서쪽의 해협이 깊이가 얕다. 과거에는 연락선을 이용해 왕래가 이루어졌지만 일본판 타이타닉 참사라고 할 수 있을 만큼 많은 인원이 희생된 토야마루 침몰사고 이후 일본에서 세이칸 터널을 해협 아래로 뚫어 두 지역을 연결시켰다. 세이칸(青函)이란 명칭은 해협 양측의 주요 항구도시인 홋카이도의 하코다테시(函館)와 혼슈의 아오모리현(青森)에서 한 글자씩 딴 것으로, 세이칸 터널이 만들어지기 이전에도 세이칸 항로, 세이칸 연락선 등의 말이 쓰였다. 세이칸 터널은 철도 터널로, 자동차 도로는 이어져있지 않다. 페리도 여전히 운행되고 있어서, 자동차를 가지고 양쪽을 오가려면 동쪽 해협의 하코다테와 아오모리를 잇는 페리나 하코다테와 오마를 잇는 페리 중 한 쪽을 타고 들어가야 한다.
쓰가루해협은 일본의 영토 사이를 지나는 해협이지만 동해를 거쳐서 태평양을 지나 미국 등지로 가는 배들을 위해 국제 항로로 쓰인다. 일본 측에서 쓰가루해협 구간의 영해 폭을 통상의 영해 기준인 12해리(약 22.2㎞)보다 훨씬 짧은 3해리(약 5.6km)로 적용했기 때문에[1] 혼슈 측 영해와 홋카이도 측 영해의 사이를 지나감으로써 타국 선박이 자유롭게 오갈 수 있다. 일본 지도만 보면 구석진 바다라고 착각할 수 있지만, 전 세계 상선들이 지나다니는 주요 통로 중 하나다.[2] 중국에서는 2008년 최신형 군함 4척이 처음으로 이 해협을 지나가면서(#) 위협용으로 가끔씩 인민해방군 해군 군함을 통과시키기도 한다. 2021년에는 중국과 러시아의 해군 함정 총 10척이 처음으로 동시에 쓰가루해협을 통과했다.#
혼슈에서 홋카이도로 가려면 반드시 건너야 되는 곳이기 때문에 쓰가루해협을 배경으로 한 노래가 꽤 있다. 대표적인 곡으로는 일본의 엔카 가수 이시카와 사유리가 1977년에 부른 '쓰가루해협 겨울 풍경'(津軽海峡 冬景色)이 있으며 서브컬처계에선 아이돌 마스터의 하기와라 유키호가 커버하기도 하였다. '쓰가루해협의 겨울 풍경'에서는 우에노역에서 출발하는 야간열차가 도착한 아오모리에서 화자가 홋카이도로 향하는 배로 갈아타는 모습이 그려지고 있다. 재일 한국인 출신 가수 소닌이 부른 '쓰가루해협의 여자'도 있다.
겨울에 이루어지는 참치잡이로 유명한 곳이기도 한데, 멀리 필리핀이나 대만부터 올라온 참치들이 일본 근해를 지나는 동안 살이 통통하게 올랐다가 북태평양으로 빠져나가는 길목이 쓰가루해협이라고 한다. 100kg이 넘는 큰 참다랑어(혼마구로)도 심심치 않게 잡히는 곳으로 여기서 외줄낚시로 잡은 참치는 고급참치로 명성이 높다고 한다.
https://youtu.be/s-OddPXaaZ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