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년 12월 13수 61일째 (남파랑3일째)
날씨: 맑음 기온:6~13도
이전누계:61,3km
운행거리:25,4km
누계:86,7km
어제와 확 달라진 날씨로 즐거운 걷기가 되어 넘
기분도 좋았다.
완도 상왕산 주위의 산들과 바다 건너 다른 섬들의
모습도 그렇고. 청해진 지나 보는 두륜산과 대둔산은 완도대교 건너기 전까지 내내 가슴 설레게
했던 86코스 였다.
07:02 오늘 시작점은 모텔서 나와 10분 거리.
여유있는 출발이다.
완도항에 해는 오르고
항구거리도 담아본다.
기용리 신기마을을 지나며
햇살에 빛나는 산의 묘함.
어제 구름에 잠겼던 상왕산이 멀리 가운데 모습을
드러냈네요~~
중앙에 장도 좌측 장좌리마을 우측은 고금도
봉황산임
장보고 기념관과 공원
좀 더 진행하며 보는 하늘과 바다의 조화
다시금 중앙 좌측에 살짝 모습을 보이는 상왕산
구름아래 산 산아래 대야리마을.
이크! 만조다! 진행하다 나무가 쓰러져 드리운 곳에서는. 돌로 짐검다리를 만들어 지나고
대나무도 주워 발판삼아 어렵게 지났다.
바닷물이 맑아 그나마 ㅠ 😢
영풍리 대창1구 마을 조금 진입해 길은 우측 해안으로
드디어 환상적인 모습을 드러내는 좌측 대둔산과 우측에 두륜산.
불목리마을 중앙좌측 뒤로 솟은 숙승봉과 이어지는
좌측능선 끝 업진봉 .
더 진행하며 보는 좌 대둔 우 두륜
대둔산 아래 해남군 오산리.동해리마을들
진행하며 방향을 달리해 보는 두륜산
좌측 완도대교와 뒤로 달마능선
봐도 봐도 넘 아름다운 대둔산과 두륜산.
하늘과 산과 푸른 바다의 하모니다!
13:22 86코스 종료. 좀 더 남창 버스정류장까지
진행한다.
아니? 왜 이리 난장판!
두어달 촬영 중이란다.
버스정류장도 임시승강장으로,,,,
13:32 코스일정 마무리.(여긴 해남)
14:00 완도행 공짜버스를 타고 14:26 완도 터미널 도착.
다음 코스를 진행하려 해도 교통이 연결되지 않아
넘 일찍 끝나니 생각정리가 않됨. ㅋ~
낼은 비도오고 바람도 세차다는 예보.
그래도 가야쥐!~~
이전코스:60,8km
운행거리: 86코스=24,5km
코스누계:85,3km
첫댓글 우와~시야가 정말좋네요 사진도 좋구요 사진 위에서부터 아래로 7번째 거문도 봉황산이 아니구요 고금도 봉암산 같은데요
지도에는 봉황산으로 표기됬네요 저희들은 어렸을때부터 봉암산으로 알고 컷네요ㅠㅠ
ㅋ~ 착각! 고금도 수정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