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람이 분다 가을과 겨울사이로 낙엽 떨어지고 하얀눈 내리는 그 틈사이로 바람이 분다 땅위에 딩굴다 그들 역시 갈길을 잃은듯 이리저리 날리운다 한해는 엉망으로 혼미한데 정신을 똑바로 차라리는 질책소리가 낙엽으로 하얀눈으로 매섭게 내리친다 아파서 슬퍼서 눈물이 난다 어디로 가야하지 갈길을 잃어 버린 아이가 엄마를 찾고 있다 따스한 엄마의 품이 그리운가 보다 by 동 화 빈
첫댓글 동화빈님 행복한 휴일 되셨는지요?내려주신 고운 글 출근 준비하면서마중합니다새로운 한 주간도 건강 잘 챙기시고알차고 즐거운 나날 되세요
바람이 품속 깊이 스며드는날길잃은 마음흔들리지않으려 안간힘을쓰네요 동화빈님고운 시향 감사드려요
첫댓글
동화빈님 행복한 휴일 되셨는지요?
내려주신 고운 글 출근 준비하면서
마중합니다
새로운 한 주간도 건강 잘 챙기시고
알차고 즐거운 나날 되세요
바람이 품속 깊이 스며드는날
길잃은 마음
흔들리지않으려 안간힘을
쓰네요
동화빈님
고운 시향 감사드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