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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주 구운초에서 동 창회가 있었습니다.
좌로부터 얼굴나온친구 기준 1.김재한 괴평 (손에가려 얼굴이 잘안나옴) : 청주에서 대기업(LS산전)에 근무하며 두자녀 아부지.만능 운동 선수인데 작년 체육대회서 인대 파열휴유증이 아직도 남아 운동 못하는 바람에 올해 구기종목은 족구 초반 탈락 배구 2회전 탈락의 쓴잔을 맛봄 빨리 나아 내년에 우승하자
2.박희섭 괴평 (분홍색 티) : 대구에서 사업중. 맏딸이 예능에 소질이 많아 현재 서울 예고 3학년에 서울로 유학중으로 내년에 콜롬비아 음대나 줄리아드 음대에 합격하기를 기원해본다.....
3.지용중 다식(흰모자.통칭 맹근 명근) : 전임 회장으로 운동도 잘하고 고향에서 이런 저런 행사 뒷바라지하고, 올해는 재한이가 다치는 바람에 전직 배구선수도 혼자 감당키는 무리였는지 땀만흘리고....
4.문종숙 문성(가자골) : 마산에서 행사때마다 빠짐없이 100% 참석하는 맹열 여성 동기 불원천리 멀다소리 한번않고 묵묵히 찾아주니 넘 좋아들 하지. 담엔는 육정숙이도 델꼬 온나! 담부터는 멀리서 오면 차비라도 줘야.......
5.박 명희 다식 : 현재 구미에 살고 있으면 요즘 부의 상징 3자녀(2남1녀)의 모친. 큰 딸이 서울성심여대 졸업하여 현재 교사 임용고시 준비중이란다. 자식키우느라 고생 하겠지만 알아서 공부를 잘한다니 내년에는 임용고시 떡하니 붙을 끼다.
6.강경수 송림(일어선 친구) : 회장맡아 전화하고 문자보내고 확인하고 네 정성에 감동하여 마이 모였다. 수고 마이 했따 회장님. 마지막까지 행운권도 당첨까지 대신 챙겨주고 회장님 화이팅. !!!!
7.배영도 다식 : 있는듯 없는 듯 하지만 가끔 한마디 하는것이 사람 웃기는 참 재미있는 친구. 소탈한 성격의 차기 대권주자라는 소문도 있고 인기관리 좀 해야 겠어여....
8.권 기숙 괴평 : 강산이 3번 바뀌어도 모습은 10년전 20년전 30년전 똑 같아 누구나가 다 알아보는 열성 동기. 행사때는 다른일 있는 데 하면서도 우선순위가 동기모임에 있다보니 산행 모임등에도 어김없이 나타나는 슈퍼 우먼. 10년뒤 20년뒤도 변하지말고 그대로 있거라이
9.김교정 괴평 :(안경쓴친구) 목사님 스타일로 아마 지금까지 살아오면서 욕 한마디 했을 려나! 난 몬들어봤다. 삼성전자 수원에 다니고 있으며 요란스럽지는 않지만 우리동기 대표 유부남(유달리 부부애가 돈독한 남자)
10.이진영 괴평 : (모자쓴 친구) 현재 포항 거주하며 기러기 아빠다 딸과 부인은 미국에 거주하고 있으며 요즘 달러가 비싸 많이 벌어야 할듯. 정숙이한테 체포되어 우째 되었을까잉
11.권혁제 송림 : 우측 첫번째 갈수록 인물이 훤해지는 고향지킴이 사업하느라 바쁠텐데 동기들 대소사는 빠짐없이 챙겨 나타나는 의리파 항상 고맙고 없어서는 안될 소중한 친구다.
좌측 에 김재한 얼굴이 제대로 보임
12.양승배 괴평 : (우측 줄무늬 반팔티) 김해에서 사업을 하고 있으며, 전임 동기회장으로 멀리있어도 왔다갔다 회장 재임시 4개 초등 체육 대회도 주최하고 운동도 잘했는데 허리가 부실하여 국가대표도 자진반납했다는 옛날이야기가 믿거나 말거나 ㅎㅎㅎㅎ
13.이정숙 문성 (지용중 우측에 고개 돌려 웃는 동기) :전문 군사 용어로 일당 백이 딱 어울리는 여성 동기로. 남자들은 도망가기 바쁜 하루였다. 와 도망 갔는고 하면 개인 프라이버시도 있고 해서 안 밝힐 란다. 궁금하면 다음 모임에 와보면 안다. 정숙이 친구야 활달한 네 모습이 보기 좋타 자주와야 분위기 산다.
14.박종태 문성 (정숙이 옆에 빨간 자켓): 초등학교 때는 좀 작았는 데 지금은 안적은것 같은 데 다른친구들이 아직도 작은줄로만 아는 데 나보다는 키가 큰것 같기도 하고 초등때는 달리기를 잘했는 데. 지금은 다리가 부실하다나 어째데나 그래도 다리하나는 잘 간수하시고 ....문성을 대표해서 꼭얼굴내미는 친구다.
우리동기 마스코트로 행사도우미도 이보다 더 멋쟁이 일순 엄따. 왼쪽부터 지은숙 지용윤 송원주
15.지은숙 다식 : 부산 자갈치 아지매의 애칭이 있으며 부산에 살아도 혼자 잘 찾아온다. 지나가는 선배왈 여기는 미스코리아들이 홍보 나왔나? 카 더라...ㅎㅎㅎ 나중에 언급하겠지만 노래방 모드에서는 조선 나이키( 남자용 고무신)으로 갈아신고.... 아이고 내참! 막춤도 잘 춰요. 이뿐짓만 골라서 하니 분위기가 저절로 업되어 식을 줄을 몰라.
16.지용윤(윤란) 다식 : 만학도 로 딸과같이 공부하여 시작은 누구나 할 수 있지만 졸업은 하기힘던 아줌마 학사도 거떤히 따넨 친구. 매사에 적극적이고 열심히사는 모습이 동기의 귀감이 되고 또한 노래실력도 기가막히다. "당신은 바보야가 아닌 멋쟁이"ㅎㅎ 사실 노래자랑은 윤란이가 우승했는 데 예의상 다음 주최기수로 노래자랑 1위가 가는 바람에 인기상으로 아쉬움을...
17.송원주 다식 : 귀여운 모습그대로 친구와 잘어울리고 격이없는 재미있는 친구. 자리에 안자마자 나 피임약 먹고있으니까 오늘나 술 먹이지마!하여 한바탕 웃고 시작 .해석이 안되는 친구들이 멀뚱멀둥. 이 무신소리고.물으니 ... 쨔샤 몰라도 되...
우측 첫번째 문재호 김교정 김은숙 18.문재호 문성 : 정말 오랜만에 만났지만 단번에 알아보는 친구. 지금 구미봉곡동에서 노래방 을 운영하고 있음. 몰라서 미안 타. 알았으면 토욜날 그기 갔을 낀 데 딴데서.....구미서 노래방 갈일 있으면 많이 애용해 주시와요
19.김은숙(괴평) : (안쪽에 하얀 챙모자) 구미에 살고 키가 커지만 싱겁지않고 속이 깊고 마음씨 좋은 친구다. 맏며느리 감인 데 맏며느리로 시집갓는지는 못 물어봤네. 친구야 카페 가입은 했던 데 들어오면 얼굴이 적게 나와 미안해서 우짜노! 다음에 잘 찍어 볼께 이번에는 이해해라 네 사진이 잘 안보이네.
이제 체육대회는 무르익어가고 족구연습 맹훈련한 결과가 이러냐고 따졌더니 발 맞춘게아니라 손만 새벽까지 맞추었다는 데.... 족구배구 예선 탈락하여 술만 축내고 있는 데 우리동기 천막으로 내빈이 찾아온다. 몇몇 동기들이 카메라 울렁증이 있어 스냅만 찍다가 내빈을 핑계로 포즈 한번 잡아봤으니 얼굴이 잘 안나온 친구는 아래 사진보고 참고 하시면 되겠음 나도 카메라. 남한테 부탁해 낑기가 한판 찍었다.
좌로부터 박상철 김교정 박희섭 이성범(뒤의 흰모자) 앞의 양복은 3년선배 주최기수 회장님. 강경수 류 하군 김태환 국회의원.남두현,남유진 구미시장, 이대호 (얼굴이 마이 가려졌네) 이진영 박종태 손신호 배영도 김은숙 문종숙 권혁제.
20. 박상철 괴평 : 초창기 회장으로 아무도 관심안가질때 몇몇이 고분분투하여 동기회 명맥을 이어가 오늘의 구운 26회 동기회가 있게 한 장본인 행사준비에 매년 고생 한다. 21. 이성범 다식 : 현 동기회 총무로 단점이 없는 친구. 굳이 찾아내자면 컴이 익숙치가 않아서...... 걱정할것 엄따 전화해라 공지사항은 내가 처리 해주꾸마 계속 수고..... 22. 류하군 문성 : 딸래미도 잘키우고 문성을 대표해서 행사에는 꼭 얼굴내미는 열성동기 동기찾는 현수막도 내걸고 했다는 데 친구들아 호응좀 하자. 23. 남두현 송림 : 전날 술여파로 늦게 나타나 족구를 하기는 하는데 실력이 예전 반도 안돼. 배가 나와서 글나 술을 많이 마셔서 글나 다음에는 맨정신으로 해서 우승한번 해보자. 24. 이대호 송림 : 옛날부터 만능 엔터테이너로 노래 춤 에는 일가견이 있어 형편만 되었으면 중앙무대에서 연예인으로 나섰을 텐데 재주가 아까운지고 덕분에 항상 즐겁게 잘 놀다 왔다. 25. 손신호 괴평 : 나도 사진나온김에 한마디. 멀리있다보니 이런저런 행사에는 다 참여못하지만 카페 운영으로 만회해보려고 노력중이다 마이 가입하고 자주 오너라. 그기에는 항상 있다오.
26 김순곤 송림 : 왼쪽 파란 잠바 .현재 대구에서 열씨미 살아가고 있으며 고향 집이 삼거리 교통요지에 있어 오며 가며 많은 친구들을 만나 이런저런 소식을 잘 전해줌.. 27 한 윤원 송림 : 진한 농담도 잘하고 성격도 좋고 친구들 모임장소로 아지터를 제공도 많이 했는 데 잠시 휴식기라 모임도 그기서 몬하고 봉한으로 옮겨서 했다 빨리 정상화 시켜봐라.
좌로부터 이진영 이성범 류하군 박종태 박희섭 이태현 (누군지 알제) 남두현 강경수 양승배 김태수
28. 김 태수 송림 : 아침 일찍 왔는 데 어찌 카메라에는 제대로 잡힌게 없어 겨우 찾았네 고향에서 "흙에 살리라 " 노래하면서 즐겁고 낙천적으로 살아가는 행복지수 만점인 친구.
29 강미영 다식 : 대구에서 살고 다소곳해서 그런지 사진이 뒷모습만나오고 정면 사진이 없다.너무 童顔(동안)이고 이뻐서 카메라가 쫄았나 보다 (박명희 와 김은숙사이) 담에는 증명사진으로 찍어줄꺼야 미안.
30 이승재 다식 : 양복입고 뒤에 서있는 친구. 말이별로 없지만 행사때는 나타나 끝까지 함께하는 친구. 사진을 많이 몬찍었네 승재야 너 멋있는 모습 다알끼라. 31. 백진기 송림 : 일이 바빠 늦게와서 사진이 없어 미안.키가커서 한때는 농구선수로 이름 날리다가 지금은 사업가로 성공가도를 걷고 있는 친구.
구운초 동기들 위주로 작성 되다 보니 중학 카페에는 좀 안어울리는 장면도 있으나 이해하시고 감상 해주시기 바람. 원문은 구운초 카페에 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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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은숙이 용윤 원주는 하나도 변치 않았넹...반갑다..
다들 반갑구나 권기숙이도 왔다는데 보이질 않는구나 사진 좀 잘 찍어라 신호야
처음사진 우측 끝에 있다
반갑다 친구들아~ 잘난 사람은 모두 구운초딩이네...^^*
모두 건강해 보이고,,,설명을 상세히도 해 줘서,,,,고맙네...
구운초등 출신동기들 오랜만에 만나 회포를 풀었겠구만.산행 참석을 모하여 섭한 마음 있었지만 동기들 만난다는게 얼마나 좋아.다움엔 모두들 같이 얼굴 함보자구.
미안한 마음이 들지만 치악산에선 친구들 화사한 얼굴이 보기 넘조아 담에는 꼭....
신호 글솜씨가 대단하다. 각사람 설명이 쏙쏙 들어온다. 부전공을 문과쪽으로 했나 ?
총무님 ~~ 우리총무님 감샤 ㅎㅎ
때만 잘 만났어도 큰 문인이 되었지...덕분에 잘 보고간다... 칭구들 나오는 사진이면 시도때도 없이 좀 올려도 다들 반가운 얼굴인께...이쁜 가시나들 3명 아무리 봐도 ㅈㄴ 이쁘네...
얼굴들이 모두 좋구만. 반가워 친구들
참 반가운 친구들 많네 모두 건강하게 씩씩하게 자라줘서 고맙네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