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병석: 질의와 응답 1514번. 부활의 순서 / 부활문제에 대한 올바른 이해를 바랍니다. 2007-10-09. 살전4:16, 고전15:21-26, 고전15:50-54, 계20:14, 계20:4-5, 유1:14
살전4:16절의 주재림때에 주님 그리고 죽은 자 그리고 살아남은자가 공중으로 끌려올려... 이렇게 말씀해주고 있는데 여기 죽은자의 이미가 모호합니다. 여기의 죽은자는 하늘 군대로 내려오는 순교자들의 부활이라고 설명하시고 계십니다. 그런데 여기 말씀은 죽은자가 15절의 자는자이며 14절의 예수안에서 자는자 즉 죽은 성도를 의미한것으로 보입니다.
또한 죽은자(자는자)가 살아남은 자 보다 앞선다고 순서를 말해주고 있습니다. 이렇게 되면 부활의 순서와 첫째부활의 내용이 혼돈이 오게 되는데 여기의 죽은자에 대한 설명을 부탁드립니다.
죽은 자가 그리스도안에서 죽은자를 의미하게 될때 첫째부활의 내용이
1. 죽은 성도
2. 살아있던 성도(살아서의 의미가 살아나서라는 의미라고 하시니 의문과 여러 의문이 있긴 하지만)
3. 나머지죽은자: 불신자로 해석하는 분도 계시며 부활의 순서에서도 나중이 불신자로 해석하게 됩니다.
<응 답>
부활문제에 대한 올바른 이해를 바랍니다.
죽은 자의 부활은 물론 죽은 성도들의 전체적인 부활을 가리킵니다. 그런데 그 부활이 성경에는 일률적으로 정의되어 있지 않고 다양한 형태로 계시되고 있습니다. 그러므로 부활문제를 논할 때는 그 부활이 어떤 종류의 부활이냐를 구분짓는 작업이 필요합니다.
1. 고전15:21-26절을 보면 성도들의 부활의 순서가 나옵니다.
그 첫 열매가 그리스도이십니다.
다음에 두번째 부활자가 나옵니다. 이들은 성도들의 부활의 첫 열매로 그리스도 강림하실 때 그에게 붙은 자라고 했습니다.
그리고 성도들의 부활이 또 한 차례 나옵니다. "그 후에는 나중이니 저가 모든 정사와 모든 권세를 멸하시고 나라를 아버지 하나님께 바칠 때라"라고 했습니다. 이 시기는 예수님이 천년왕국 후에 그의 백성들을 다 하나님 아버지께 바칠 때입니다. 이 때는 백보좌 심판의 때요 모든 인류의 부활의 시기입니다.
2. 고전15:50-54절에 걸쳐 나오는 부활이 있습니다.
이 부활의 시기는 주님의 재림과는 상관이 없는 시기로 나옵니다. 죽은 자들이 죽지 아니할 것으로 다시 살고 살아 있는 성도들도 변화 받는 역사로 나타나는 마지막 부활입니다. 이 시기에 대해 "사망이이김의 삼킨바 되리라"고 기록된 말씀이 응하는 시기라고 했습니다. 이 시기는 백보좌 심판때를 가리킵니다(계20:14).
그리고 이 시기는 하나님의 나라를 유업으로 받을 때라고 했습니다. 이 때는 하나님의 나라인 "새 예루살렘"에 들어갈 시점으로 천년왕국 이후를 의미합니다.
3. 계20:5절에 "그 나머지 죽은 자들은 그 천년이 차기까지 살지 못하더라"고 하신 말씀에서 그 나머지 죽은 자들이란 불신자들이 아닙니다. 첫째부활에서 제외된 모든 자, 곧 순교자가 아닌 일반 성도들의 부활의 시기를 가리키는 말입니다.
"예수의 증거와 하나님의 말씀을 인하여 목 베임을 받은 자의 영혼들과 또 짐승과 그의 우상에게 경배하지도 아니하고 이마와 손에 그이 표를 받지 아니한 자들이 살아서 그리스도로 더불어 왕노릇하니(그 나머지 죽은 자들은 ....)이라고 말씀해 주고 있습니다.
여기서 4절에 등장하는 두 종류의 성도들 모두 천국에 있는 일반 죽은 성도들을 의미하는 대상이 아닙니다. 모두 순교자들임을 알 수 있습니다. 그러므로 그 후, 5절에 나오는 그 나머지 죽은 자들은 이들 외의 다른 모든 성도들을 가리키는 것으로 해석해야 합니다. 그러므로 이들은 불신자들이 될 수 없고 하늘에 올라가 있는 죽은 성도들을 의미합니다.
4. 유1:14절에서 "보라 주께서 그 수만의 거룩한 자와 함께 임하셨나니"라고 하신 말씀에서 주님 오실 때, 수 만의 거룩한 자와 함께 강림하신다고 하셨는데 이들은 전체 성도들을 의미한 것이 아니라 첫째부활자들을 가리킨다고 보아야 합니다.
5. 주님 오실 때 모든 성도들의 부활이 필요치 않는 것은 부활한 몸은 마지막 변화 받은 신령한 몸으로 그 영광을 누릴 곳이 바로 천국입니다. 천년왕국은 지상에서 이루어지는 잠정적인 하나님 나라이며 이 나라의 생활 역시 육신의 살아가는 곳이기 때문에 전부가 부활하고 전부가 변화 받는다면 천년왕국의 존재는 필요치 않게 됩니다.
이런 여러 부활에 관한 성경적인 계시로 미루어 볼 때, 살전4장에 나오는 부활은 첫째부활자들로 해석해야 성경적인 해석이 됩니다. 형제께서 이 문제에 대해 너무 방황하지 마시고 기도하시면서 성경적인 전반적인 계시를 따라 잘 판단해서 정리하시기 바랍니다. 올바른 해석을 통해서 바른 종말적인 소망을 가지시고 승리하시기를 바랍니다.
2007년 10월 9일 민 병 석 목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