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동늘푸른산악회 제126차 청양 칠갑산 등산 및 천장호 둘래길 트레킹(10월) 안내
1. 일 시 : 2018. 10. 25(목)
출 발 : 서동 세웅병원앞(07 : 00), 영풍주유소 앞(07 :20)
2. 코 스
B코스(장곡사 관람, 천장호 둘레길 코스) : 장곡사 관람(40분쯤), 주차장 승차- 천장호 데크길- 소원바위(반환점)- 천장호- 주차장(왕복 2km)
A코스(등산코스) :
(제2등산로) 칠갑산 장승공원 주차장-장곡사 가는길-장곡사-칠갑산 정상(약3.0km거리 1시간20분)
(제6등산로 하산) 칠갑산(561m)- 능선길- 삼거리- 출렁다리-천장호- 천장로주차장(약3.7km거리 1시간20분) 총 산행시간 2시간 40분(휴식시간 제외)
3. 회 비 : 30,000원
4. 준 비 물 : 모자, 보온 옷, 선글라스, 썬크림, 여벌옷, 도시락, 간식, 상비약, 기타
늘푸른산악회장 박우길, 총무 진의권, 산대장 이종수 드림
칠갑산(561m)
충남 청양군의 중심부에 위치한 해발 561m의 칠갑산은 정상을 중심으로 아흔아홉 계곡을 비롯한 까치내, 냉천계곡, 천장호, 천년고찰인 장곡사 등, 비경지대가 우산살처럼 펼쳐져 있어 볼거리가 많은 곳이다. 계곡은 깊고 급하며 지천과 잉화달천이 계곡을 싸고돌아 7곳에 명당이 생겼다 하여 "칠갑산"이라 불리고 한티고개에는 최익현의 동상이 있고 공주시로 통하는 대치터널이 있어 교통이 편리하다.
지도상에서 보면 산 북동쪽으로는 한 여름에도 서늘한 마치리의 냉천계곡이
북서로는 강감찬계곡이
서쪽으로는 장곡사쪽으로 장곡천 99계곡이
동쪽으로는 천장리 쪽으로 천장계곡이
남쪽 절골쪽으로는 백운계곡의 수림이 맑은 물과 함께 경치 또한 아름답다.
칠갑산에는 주병진의 '칠갑산' 노래와 같이 주위에 콩밭이 매우 많습니다.
칠갑산 등산코스
1) 산장로 : 산장 주차장-산장-자비정-칠갑산 정상(약3.0km거리 1시간20분소요):::제일 오르기 쉽다
2) 사찰로 : 칠갑산 장승공원 주차장-장곡사 가는길-장곡사-정상(약3.0km거리 1시간20분)
3) 휴양로 : 칠갑산 자연휴양림-등산로 입구-병풍바위-사찰로 삼거리-정상(약6.5km거리 3시간40분소요)
4) 지천로 : 지천구곡-지천로-삼형제봉-칠갑산 정상(약3.9km거리 2시간20분소요)
5) 장곡로 : 장곡로 주차장- 까치네삼거리 -삼형제봉-칠갑산 정상(약5.0km거리 3시간20분소요)
6) 천장로 : 천장로 주차장-출렁다리- 삼거리 -능선길 시작점-칠갑산 정상(약3.7km거리 1시간30분)
7) 도림로 : 도림로 주차장-도림사지-칠갑산 정상(약2.5km거리 1시간10분소요)
8) 칠갑로 : 구기자 타운-등산로입구-산장로 삼거리-칠갑산 정상(약3.8km거리 2시간소요)
칠갑산둘레길 세부코스(B코스)
※ 세부코스 : 주차장- 천장호 데크길- 소원바위(반환점)- 천장호- 주차장(왕복 2km)
천장호
둘레길은 총 1.5km정도로 호수가 데크길을 따라 1km를 가서 끝지점에 좌측 시멘트 포장길을 따라 소원바위 이벤트를 즐기고 돌아 나오면 된다. 소원지를 쓸 수 있는 공간도 마련되어 있다.
천장호는 자연호수가 아니라 농경지 관개용으로 조성한 저수지다. 출렁다리는 최대 30-40cm가량 흔들리게 설계되었는데 다리의 가운데 십여m의 그물망이 있는 곳이 가장 많이 흔들린다.
장곡사
청양의 장곡사는 일곱 개의 명당이 숨어 있다는 칠갑산과 금강으로 맑은 기운을 보내는 지천구곡이 감싸 안는 곳에 수줍은 연꽃처럼 자리한다. 작고 단정한 사찰은 아담한 품으로 알찬 보물들을 간직하고 있다. 두 개의 국보(철조약사여래좌상, 석조대좌), 네 개의 보물을 간직한 사찰은 우리나라에서 유일하게 두 곳의 대웅전이 있는 특별한 가람 배치를 가진다. 상, 하 대웅전 건물은 두 사찰이 합쳐진 것인지, 전각이 이름이 바뀐 것인지 알 수 없다. 방향까지 달리하는 두 건물은 각기 소중한 불교 유물을 간직한 보물창고이며 고려시대에 만들어진 건물 또한 보물로 지정되었다.
하대웅전은 작은 전각 내부로 현대의 인물처럼 이목구비가 선명한 금동약사여래좌상을 모시고 있으며
상대웅전은 전각이 비좁은 느낌이 들 정도로 세 분의 부처님을 모시고 있다. 화려한 광배가 부처님을 더욱 빛나게 하는 좌상은 비로자나불과 약사불로 모두 고려시대의 철불이다. 고려 전통의 선명한 석조대좌 위에 자리하는 철조약사불은 국보로 지정받은 유물이다. 섬세한 조각으로 조선시대 불교미술의 정수를 보여주는 광배 또한 놓치지 말아야 할 볼거리다. 장곡사에서 칠갑산 정상까지는 완만한 등산길로 이어져 있다. 정상에 서서 바라보는 서해 바다의 풍경이 멋지다. 봄날의 진달래와 함께라면 더욱 좋은 산행길이 된다.
천장호
깨끗한 물과 수려한 경관을 자랑하는 천장호 칠갑산 동쪽 기슭의 36번 국도변에 위치하고 있다. 1,200㏊의 농경지 관개용 저수지로 1972년 12월부터 약 7년에 걸쳐 축조한 것이다. 칠갑산자연휴양림에서 11㎞ 떨어진 칠갑산 산등성이에 자리잡고 있으며, 깨끗한 수면과 빼어난 주변 경관이 어우러져 청양명승 10선 가운데 하나로 꼽힌다.
천장호의 아름다운 경관 안개와 구름이 내려 덮이고 걷히는 모습은 칠갑산의 경관과 어우러져 장관을 이룬다. 특히 청양과 대전을 잇는 국도변에 있는 인공호반으로서 많은 사람들의 눈길을 머물게 한다. 맑고 푸른 물은 호수면이 고요하고 호수 안으로 뻗어 들어간 산자락이 더욱 그 경치를 돋우고 있다. 이른 봄에 잡히는 빙어는 천장호의 새로운 먹을거리로 떠오르고 있어 해마다 관광객과 낚시꾼이 증가하고 있다. 이른 봄에 잡히는 빙어는 천장호의 새로운 명물로 떠오르고, 고요한 호수면을 바라보며 낚시를 즐기는 강태공의 모습은 보는 이로 하여금, 일상을 떠나 한가로움을 느끼게 한다.
A코스 안내
2코스로 올라갔다가 6코스로 하산한 후, 천장호 주변에서 B팀을 만나 후 곳곳의 포토죤에서 사진으로 추억을 많이 남기세요.









B코스 안내(장곡사, 천장호 둘레길)
A팀과 함께 내려 장곡사를 40-60분쯤 관람한 후, 다시 버스를 타고 천장호로 가서 칠갑산의 핵심코스인 천장호둘레길을 돌면서 아름다운 경관을 가슴으로 담고 사진으로 추억을 남기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