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트레이닝 봉사 구슬땀
전북상록봉사단 소속 스포츠트레이닝 봉사단(단장 박순철)은 전주시에서 매월 첫째주 와 셋째주 목요일 두번씩 전주시 경로당을 순회하며 경로당 어르신께 마사지를 해 드리는 봉사를 해 왔다. 그러나 이번에는 전주시 권역을 벗어난 정읍시 신태인읍 내석3길 10에 위치한 내석경로당을 찾았다. 삼복더위가 기승을 부리고 있지만 더위도 아랑곳하지 않고 경로당에 당도한 7월 6일 오후 14:00 웃음전달 마술사와 봉사자 21명은 어르신에게 반갑게 인사를 나누고 어르신들이 힘들어 하는 손발, 목, 어깨, 등, 머리 등 뻐근하고 나른한 몸을 마사지라는 값진 선물로 봉사하고 돌아왔다. 82세 H 어르신들은 "나른한 몸이 마사지를 통해 시원하고 개운해졌다." 며 환하게 웃는다.
조우식 웃음전달 마술사의 신기하고 재미난 마술로 시작한 봉사활동은 어르신의 얼굴을 환하게 펴 드렸고 테이핑요법으로 어르신의 통증을 자상하게 치료해 준 배윤숙회원의 활약이 두드러졌다. 내석경로당 어르신는 감사의 보답으로 봉사단원들에게 시원한 수박파티를 해 주셔서 사람이 살아가는 정을 느낄 수가 있었다. 봉사단원들은 즐거운 마음으로 봉사활동을 끝내고 돌아오는 길에 아름다운 자연의 경관도 만끽하면서 담소를 나눴다. 그리고 한 자리에 모두 모여 저녁식사로 삼계탕을 먹으면서 토론과 활동상황도 점검하고 다음 봉사일정도 계획하는 시간을 가졌다.
한편 봉사에 앞서 박순철단장의 인사와 상록봉사단을 관장하는 이미라 팀장, 전북광역지원센터 김은주부장, 신태인읍 노인분회 사무장의 인사와 소개도 있었다. 특별히 이날의 봉사활동은 전주KBS 방송국에서 취재진이 나와 봉사활동모습도 촬영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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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순철단장인사말을 듣는 내석경로당 어르신.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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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사지를 받고 있는 내석경로당어르신.jp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