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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운산]

터키(Turkey)일주 여행기 (술탄 아흐메트 1세 모스크(Sultanahmet Gami)/블루 모스크)

‘블루모스크’라고도 불리는 ‘술탄 아흐메트 모스크’는

터키 최대 규모의 모스크로 바로 마주보고 있는 성 소피아 성당과 함께 이스탄불을 대표하는 건축물이다.

성 소피아 서당에 대한 이슬람 세력의 우위를 상징하기 위하여 술탄 아흐메트 1세에 의해 1616년에 지어진 이 사원은

터키의 전통적인 건축양식으로, 6개의 높은 첨탑(미나레트)과

높이 43m 지름 27.5m의 대형 돔, 4개의 중간 돔, 30개의 작은 돔으로 이루어져 있다.

거대한 돔 지붕은 커다란 4개의 기둥이 떠받치고 있다.

술탄 아흐메트 1세 모스크(Sultanahmet Gami)/블루 모스크

이슬람 사원 중 처음으로 6개의 첨탑을 가진 사원으로, 사우디아라비아 메카의 7개에 이어 두 번째로 많은 것이다.

전하는 이야기에 의하면 술탄 아흐메트1세가 첨탑을 황금(Altun, 알툰)으로 지으라 한 것을

설계자가 여섯(Altu, 알투)으로 잘못 알아들어 최초로 6개의 첨탑을 갖게 되었다고 한다.

돔 지붕에는 260개가 넘는 작은 스테인드글라스로 만든 창을 통하여 들어온 빛으로 실내를 밝히고 있다.

모스크 내부의 벽과 기둥은 99종류 20,000여개의 푸른색 타일로 장식되어 있어서

창으로 들어오는 빛에 더욱 푸르고 화려하게 빛나기 때문에 블루 모스크라는 별칭으로 더욱 많이 알려져 있다.

현재는 이슬람 성전으로 사용되고 있으며 터키인들에게는 성지와도 같은 장소이다.

1616년에 지어졌다고는 믿기지 않는 거대한 이슬람교 사원의 내부 

달리는 관광버스 차 창밖으로 본 이슬람 자미의 저녁노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