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인 이드로의 조언(출애굽기 18장 13~27절) - 동역자를 세우다
모세의 장인 이드로는 십보라와 함께 모세를 찾아오게 되고
모세는 장인 이드로에게 이스라엘 백성을
유월절 양의 죽음으로 바로의 노예에서 구원해 주신
이야기를 전해주게 되는데
이 모습은 장인 이드로에게 복음을 전해준 것을 말합니다.
이렇게 복음을 전해 들은 장인 이드로는
들은 복음의 말씀을 받아들이게 됩니다.
그리고 장인 이드로는 돌아가서
그의 후손들에게 복음을 전해주게 되고
그의 후손들은 들은 복음으로 대대로
여호와를 섬기는 모습을 성경에서 기록하고 있는데
지난주에는 예레미야 35장에 기록된 말씀을 전해드렸습니다.
이드로의 후손들은 포도주도 마시지 않으며
아무 소유도 없이 장막에 산다는 것으로
들은 복음의 말씀을 믿고 천국을 소망하며
살아간다는 뜻이라 말씀하고 있는 것입니다.
그럼 모세의 장인 이드로의 후손들이 누군지 잠시 살펴보면
삿1:16 <유다와 베냐민 지파의 승리> 모세의 장인은
겐 사람이라 그의 자손이 유다 자손과 함께
종려나무 성읍에서 올라가서 아랏 남방의
유다 황무지에 이르러 그 백성 중에 거주하니라
모세의 장인은 겐 사람으로 그의 후손은
유목민이며 이방인으로
복음의 말씀을 전해 듣고 순종하며 살게 됩니다.
이러한 겐 사람의 모습은 먼 훗날 이방인에게
복음이 전해지고 이방인이 복음으로
하나님을 섬기게 되는 모습을 모형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역대상 2장 55절을 보면 ....
대상2:55 야베스에 살던 서기관 종족 곧 디랏 종족과
시므앗 종족과 수갓 종족이니 이는
다 레갑 가문의 조상 함맛에게서 나온 겐 종족이더라
지난주에 하나님은 레갑 사람을 청하여
포도주를 마시라고 권해보라 하셨는데 레갑 사람이
모세의 장인 겐 족속임을 알 수 있습니다.
포도주는 다른 복음을 말하는 것으로
이스라엘 백성들은 다른 복음으로 하나님을 섬기지만
레갑 사람의 후손들은 모세의 장인 이드로가 전한
복음을 붙잡고 하나님을 섬기고 있음을 말씀하는 것입니다.
그럼 이드로의 후손들이 등장하는
사사기 4장 14~21절을 보면 ....
삿4:14 드보라가 바락에게 이르되 일어나라
이는 여호와께서 시스라를 네 손에 넘겨 주신 날이라
여호와께서 너에 앞서 나가지 아니하시느냐 하는지라
이에 바락이 만 명을 거느리고 다볼 산에서 내려가니
삿4:15 여호와께서 바락 앞에서 시스라와
그의 모든 병거와 그의 온 군대를 칼날로 혼란에 빠지게
하시매 시스라가 병거에서 내려 걸어서 도망한지라
삿4:16 바락이 그의 병거들과 군대를 추격하여
하로셋학고임에 이르니 시스라의 온 군대가
다 칼에 엎드러졌고 한 사람도 남은 자가 없었더라
삿4:17 시스라가 걸어서 도망하여 겐 사람 헤벨의 아내
야엘의 장막에 이르렀으니 이는 하솔 왕 야빈과
겐 사람 헤벨의 집 사이에는 화평이 있음이라
시스라가 전쟁 중에 패하여 도망하는데
걸어서 도망한다는 것은
바락의 믿음이 부족했음을 말하는 것입니다.
이와 반대로 여자이지만 이드로의 후손의 믿음은
어떠한지 21절을 보면 ....
삿4:21 그가 깊이 잠드니 헤벨의 아내 야엘이
말뚝을 가지고 손에 방망이를 들고 그에게로
가만히 가서 말뚝을 그의 관자놀이에 박으매
말뚝이 꿰뚫고 땅에 박히니 그가 기절하여 죽으니라
우유 조금을 마시고 잠든 시스라를
겐 사람 헤벨의 아내 야엘이 죽이는 것으로
복음으로 대적을 물리치는 모습을 말합니다.
야엘의 모습은 선조들로부터 전해 들은 복음의 말씀으로
다른 복음을 전하는 자들을 물리치는 것을 모형하는 것입니다.
하나님 백성의 대적은 혈과 육이 아니요
악한 영인 다른 복음과의 싸움이라고
에베소서 6장 12절은 말합니다.
엡6:11 마귀의 간계를 능히 대적하기 위하여
하나님의 전신 갑주를 입으라
엡6:12 우리의 씨름은 혈과 육을 상대하는 것이 아니요
통치자들과 권세들과 이 어둠의 세상 주관자들과
하늘에 있는 악의 영들을 상대함이라
하나님의 전신 갑주는 말씀의 검인 복음의 말씀을
말하는 것이며 복음의 말씀을 알아야 다른 복음과의
싸움에서 이겨서 믿음을 지켜낼 수 있다는 것입니다.
마치 전장에 나간 장수가 갑옷을 입어야
자신을 보호할 수 있는 것과 같이 복음의 말씀을 알고
깨달아야 이단들이 전하는
다른 복음과의 싸움에서 이길 수 있는 것입니다.
이 모습과 같이 하나님의 전신 갑주를 입어 믿음을 지켜낸
야엘의 모습이 시스라를 죽이는 모습인 것입니다.
참고로 저와 여러분이 전신 갑주를 입는 모습을
모형하는 것이 바벨론 포로에서 돌아온 이스라엘
백성들이 성전을 재건하고 성벽을 수축하는 모습인데
예수님이 죽으시고 부활 승천하여 성령이 오심으로
들은 복음의 말씀을 깨달아 믿게 하는 모습을
그려주고 있는 것입니다.
성령이 오셔서 마음의 성전이 세워진 사람이
복음의 말씀을 깨달아 믿게 되어
다른 복음과의 싸움에서 승리하게 된다는 뜻입니다.
이렇게 겐 족속 후손들이 이러한 믿음을 가지고 있으므로
그들이 어떤 대우를 받는지
왕하 9장 24절과 27절을 보는데 ....
여호와 하나님은 예후의 손으로 바알을 따르는
아합과 관련 된 자들을 다 죽이는 장면에서
기록하고 있는 말씀입니다.
왕하9:24 예후가 힘을 다하여 활을 당겨
요람의 두 팔 사이를 쏘니 화살이 그의 염통을
꿰뚫고 나오매 그가 병거 가운데에 엎드러 진지라
왕하9:27 <유다 왕 아하시야가 살해되다> 유다의 왕
아하시야가 이를 보고 정원의 정자 길로 도망하니
예후가 그 뒤를 쫓아가며 이르되 그도 병거 가운데서
죽이라 하매 이블르암 가까운 구르 비탈에서 치니
그가 므깃도까지 도망하여 거기서 죽은지라
예후는 바알을 섬기는 북이스라엘 왕 요람을 죽이고
유다 왕 아하시아도 죽이게 됩니다.
그러나 죽이지 않는 사람이 있는데
왕하 10장 13~15절을 보면 ....
왕하10:13 예후가 유다의 왕 아하시야의
형제들을 만나 묻되 너희는 누구냐 하니 대답하되
우리는 아하시야의 형제라 이제 왕자들과
태후의 아들들에게 문안하러 내려가노라 하는지라
왕하10:14 이르되 사로잡으라 하매 곧 사로잡아
목자가 양털 깎는 집 웅덩이 곁에서 죽이니
사십이 명이 하나도 남지 아니하였더라
예후는 유다 왕 아하시아의 형제들도 죽이게 됩니다.
왕하10:15 <아합의 나머지 사람들이 살해되다> 예후가
거기에서 떠나가다가 자기를 맞이하러 오는
레갑의 아들 여호나답을 만난지라 그의 안부를 묻고
그에게 이르되 내 마음이 네 마음을 향하여 진실함과 같이
네 마음도 진실하냐 하니 여호나답이 대답하되
그러하니이다 이르되 그러면 나와 손을 잡자 하니
손을 잡으니 예후가 끌어 병거에 올리며
유다 왕 아하시아의 형제들도 예후의 손에 죽임을 당하지만
레갑의 아들 여호나답은 예후가 끌어 병거에 올린 것으로
여호나답은 우상을 섬기지 않고
복음으로 하나님을 섬기고 있으므로
생명을 살리는 모습을 그려주고 있습니다.
이처럼 모세의 장인 이드로의 가르침을 받은 후손들은
복음의 말씀을 믿고 따른 것으로
하나님께 저주를 받지 않고 구원의 복을 받은 자들이라고
성경은 곳곳에서 기록하고 있는 것입니다.
저와 여러분의 믿음이 어떠해야 생명을 얻게 되는지
이드로의 후손들의 모습을 통하여 성경은
말씀해 주고 있는 것입니다.
이처럼 모세로부터 복음을 전해 들은 장인 이드로는
모세에게 이렇게 말해주고 있는데
본문 19~23절을 보면 ....
출18:19 이제 내 말을 들으라 내가 네게 방침을 가르치리니
하나님이 너와 함께 계실지로다 너는 하나님 앞에서
그 백성을 위하여 그 사건들을 하나님께 가져오며
출18:20 그들에게 율례와 법도를 가르쳐서
마땅히 갈 길과 할 일을 그들에게 보이고
출18:21 너는 또 온 백성 가운데서 능력 있는 사람들
곧 하나님을 두려워하며 진실하며 불의한 이익을
미워하는 자를 살펴서 백성 위에 세워
천부장과 백부장과 오십부장과 십부장을 삼아
출18:22 그들이 때를 따라 백성을 재판하게 하라
큰 일은 모두 네게 가져갈 것이요
작은 일은 모두 그들이 스스로 재판할 것이니 그리하면
그들이 너와 함께 담당할 것인즉 일이 네게 쉬우리라
출18:23 네가 만일 이 일을 하고 하나님께서도
네게 허락하시면 네가 이 일을 감당하고
이 모든 백성도 자기 곳으로 평안히 가리라
모세 혼자서 재판을 모두 담당하는 것은
옳지 않다는 것으로 동역자를 세워야 한다는 것입니다.
능력 있는 사람은 복음을 알고 깨달은 자들을 말하며
이들에게 모세를 도와 교회를 섬기게 하라는 뜻입니다.
이러한 모세의 모습과 동일한 일이 일어나는데
사도행전 6장 1~4절을 보면 ....
행6:1 <일곱 일꾼을 택하다> 그 때에
제자가 더 많아졌는데 헬라파 유대인들이 자기의 과부들이
매일의 구제에 빠지므로 히브리파 사람을 원망하니
행6:2 열두 사도가 모든 제자를 불러 이르되
우리가 하나님의 말씀을 제쳐 놓고
접대를 일삼는 것이 마땅하지 아니하니
행6:3 형제들아 너희 가운데서 성령과 지혜가 충만하여
칭찬 받는 사람 일곱을 택하라 우리가 이 일을 그들에게 맡기고
행6:4 우리는 오로지 기도하는 일과
말씀 사역에 힘쓰리라 하니
복음을 받아들인 사람이 많아지자
그들을 접대하는 일도 많게 되어 제자들이
말씀 사역에 소홀하게 되자 일을 나누어 하자는 것입니다.
이 말씀은 하나님이 주신 은사대로
하나님의 일을 나누어 하자는 뜻입니다.
사도바울은 로마서 12장 4~8절에 이렇게 말합니다.
롬12:4 우리가 한 몸에 많은 지체를 가졌으나
모든 지체가 같은 기능을 가진 것이 아니니
롬12:5 이와 같이 우리 많은 사람이 그리스도 안에서
한 몸이 되어 서로 지체가 되었느니라
사람의 몸에 있는 것은 각각 다른 기능을 하고
있는 것과 같이 교회도 한 몸을 이루고 있지만
받은 은사가 다르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하나님이 은혜로 주신 은사대로
서로 섬겨야 한다는 것입니다.
롬12:6 우리에게 주신 은혜대로 받은 은사가
각각 다르니 혹 예언이면 믿음의 분수대로,
롬12:7 혹 섬기는 일이면 섬기는 일로,
혹 가르치는 자면 가르치는 일로,
롬12:8 혹 위로하는 자면 위로하는 일로,
구제하는 자는 성실함으로, 다스리는 자는 부지런함으로,
긍휼을 베푸는 자는 즐거움으로 할 것이니라
구원받은 교회의 삶이 어떠해야 하는지
말씀하고 있는 것으로 하나님께 받은 은사대로
교회를 섬기며 살아야 한다는 것입니다.
이 말씀과 같이 모세의 장인 이드로는
백성을 재판하는 일을 나누어 하라 말하는 것입니다.
그래서 모세는 일꾼을 세워 재판을 나누어 하게 되는데
본문 24~27절을 보면 ....
출18:24 이에 모세가 자기 장인의 말을 듣고
그 모든 말대로 하여
출18:25 모세가 이스라엘 무리 중에서 능력 있는
사람들을 택하여 그들을 백성의 우두머리 곧 천부장과
백부장과 오십부장과 십부장을 삼으매
출18:26 그들이 때를 따라 백성을 재판하되 어려운 일은
모세에게 가져오고 모든 작은 일은 스스로 재판하더라
출18:27 모세가 그의 장인을 보내니
그가 자기 땅으로 가니라
이처럼 모세의 장인 이드로는 복음을 전해
듣고 받아들여 후손들에게 전해던 것이며
그의 후손들은 전해 들은 복음의 말씀으로
대대로 하나님을 섬겼다고 성경은 말씀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복음을 받아들인 교회는 하나님이 주신
은사대로 서로 섬기며 살아야 한다는 모형으로
모세의 동역자를 세우는 모습을 말씀하고 있는 것입니다.
저와 여러분도 십자가에 못 박힌 예수님을 눈으로 직접
목격하지 못했지만 전해 들은 복음의 말씀을 통하여
예수님이 우리의 죄로 인하여 십자가에서
대속제물로 죽으시고 부활하셨다는 알고 믿게 되어
믿음의 용사가 된 것을 잊지 마시고
누룩이 없는 복음의 말씀으로만
하나님을 섬기는 분들이 되시길 바라며 받은 은사대로
서로 섬기며 살아가는 분들이 되시길 바랍니다. -아 멘-
첫댓글 말씀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