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차(2025.2.12.수)
※시차: 한국이 8시간 빠름(헝가리 06:30/한국 14:30)
○ 헝가리 수도 부다 및 페스트 지역 투어
-다뉴브강을 중심으로 부다 및 페스트 지구 투어/어부의 요새
-성 이슈투반성당, 영웅광장, 비치 거리 투어
○16:45분 출항(당초 16:00에서 45분 지연 출항), 2.13.목 11:50 입국(갈때보다 뒷바람에 편승하여 1시간 40분
정도 빨리 비행 소요)
●후기: 오늘로 11일간의 동유럽 투어를 마치고 귀국길에 올랐다.
이번 여행을 끝으로 북유럽,남유럽,서유럽,동유럽,미국,캐나다,호주,뉴질랜드,스페인,포르투갈,터키,중동 등 장거리 해
외 여행은 거의 다 마쳤기 때문에, 앞으로는 힘에 부치는 장거리 여행을 끝내려고 한다. 무엇보다도 비행 시간이 너무 길
어 잠을 못자는 통에 너무 피곤하고, 국가간 이동거리가 너무 멀어 버스 이동 시간이 길어 매우 따분한데다, 음식이 맞지
않아 큰돈을 투자해 가며 쓸데없이 스트레레스를 받기 때문에 TV를 통해 눈요기로 대신할 생각이며, 국내 여행과 트레
킹 및 산행에 주력할 생각이다.
무엇보다도 장거리 여행을 중단할 가장 중요한 이유는, 실컷 비싼 돈을 투자하여 외국 투어를 마치고 귀국하면, 그동안
의 행적을 잊어 버리고 회상하지 않는 버릇 때문이다.
따라서 앞으로는 비행 시간 6시간 이내와 시차가 2-3시간 내외인, 중국·일본·동남아시아를 중심으로 여행할 생각이다.
이번 동유럽 6개국 투어는 1인당 249만원(6개월전 조기 예약으로 20만원 세이브)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