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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의 중요성과
효교육의 필요성
충청효지도사교육원
제12기 오 종 석
인성교육의 산실
(최기복 교수님의 강의 에 기조하여)
1. 한국 어머니 의 역할 변화
우리는 36년간의 일제 치하에서 사람다운 대우를 받지 못하고 살아온 민족이다 , 그 상처가 가시기도 전에 6.25라는 동존 상잔의 비극적 역사를 맞이할 수밖에 없게 되었다. 역사속 어머니의 모습에서 우리 가 읽어야 하는 것은 모진 생명력 으로 가난을 이기며 슬하의 자식에게 본인이 겪었던 비극적 역사를 상속으로 대물림 하게 할 수 없다는 것 이었다 .
뼈가 휘도록 일을 해도 굶주림을 벗어 날수 없었고 착취는 가혹한 형벌이었다 . 배불리 먹을 수 있고 자식을 가난이라는 형벌로부터 벗어나게 하는 것이 절박한 소망 이었다 .어머니의 역할은 가부장적 권위속에 요즈음 말로 융합적 식모 나 7거지악(七去之惡) 에 묶여진 노예 였다 . 때문에 자식은 관료가 되거나 힘 있는 인물을 만들기를 소망해 왔다
이는 한국이 기적에 가까운 경제 강국으로 성장해 온 성장동력 이 되기도 했지만 안타깝게도 세계적 패륜국가의 톱 서열에 랭크 된 이유이기도 하다.
패륜이 경제 성장과 비례하는 것은 아니지만 작년(2012년)통계로 자식이 부모 살해 한 건수가 68건, 2011년이 66건, 2010년이 58건이다. 국민소득 수준과 비례 한다고 할 수 있다 . 국민소득수준의 향상은 물질의 풍요를 의미 한다 . 안타깝게도 경제적 풍요가 패륜의 증가 라는 등식을 갖게 한 것이다 . 다른 이유로는 물질문명에 잠식되는 정신문명의 실상을 수치로 보여 주는 것이기도 하다
현재 30대는 취업인구의 남, 녀 비에서 여성이 우위의 입장에 섰다 . 가정주부라는 이름으로 자리 매김 되어 가정의 중심에 서 있던 어머니는 사회의 중심에 서 있게 되었다. 현재는 여성 대통령을 모시게 되었다. 작금에는 아버지의 역할과 어머니의 역할은 구분 짖기가 모호하게 되었다. 어머니들의 일상은 바쁘다 . 부엌문화의 변화를 가저온 가전제품은 거이 전부 어머니들을 위하여 고안 개발 출시 되어 있고, 아파트 문화의 혁명적 변화 또한 어머니들을 위하여 이루어졌다 . 원스톱쇼핑이 갖어다 준 편익 , 자동차 문화가 몰고 온 다양한 관광꺼리 등도 어머니들을 바쁘게 하는 이유가 되었다. 이런 등속의 사회적 여건 속에서도 어머니들은 못다 이룬 꿈이나 염원을 보상 받고자 한다. 본인이 해보지 못했던 것들을 자식을 통하여 해보려 한다 또 얻으려 한다 .그들은 자식에게 신이 되기를 요구 한다 . 초등학교 입학전 부터 유치원 을 선택하고 . 자식을 과외의 늪으로 끌고 간다 , 피아노 미술 주산 태권도 영어 한문. 등 아이들이 자신의 내면을 들여 다 보거나 생각의 여지를 갖게 한다거나 독서를 통한 꿈과 끼에 다가 갈 여지를 빼앗는 결과를 갖게 했다 .이에 길들여진 아이들이 초등학교 에 입학을 하면서 학교 공부는 관심 밖이 되기도 하고 이미 다 배운것 이어서 담임선생님과 각돌기 시작 한다 . 그렇게 만들어진 천재는 생명이 짧고 결국 파멸로 간다, 어머니의 과욕이 그를 천재로 만들었을지 모르지만 그에게는 가장 중요한 인성이 빠저 버린 허수 아비 천재 였기 때문이다. 오늘날 학교 폭력의 원인이기도 하다 . 년 17만명에서 36만명이 자퇴나 전학이라는 학칙상의 이름과 관계없이 학교에서 어디로 살아 졌는지 종적을 감춘다 . 그 원인 을 학부모는 학교나 선생님 탓을 하고 선생님은 학부모교육을 탓하며 핑퐁에 익숙해 저 가고 . 실종된 아이들은 차세대에서 현세대로 진입 하여 오늘날 사회의 어두운 그림자를 만들어 낸다. 발제 하신 한국교육개발원 백순근 원장님께서 제시 하여 주신 설득력 있는 대안들 중에서 본 토론자가 가장 강조 하고 싶은 요지, 밥상머리교육,으로 시작 되는 가정교육이 인성교육의 시작이요 , 그 결과가 한 인격체의 현재와 미래를 결정 한다는 것. 바로 조국의 미래와 직결 된다는 것을 강조한다 .미취학전 어머니 들의 역할에 의하여 자식의 미래는 90% 이상 결정 된다는것이 론자의 취지다.
2.유대인 어머니의 교육
이스라엘 1300만 여의 인구는 본토 외에 세계 도처에 깔려 있는 총 인구다. 이스라엘에 8백 여만명 그 외에 500여만명 , 그들이 노벨상의 20%-30%를 독차지 하고 있다. 작년에는 12개 부문중 6개를 휩쓸었다. 그들의 두뇌가 한국 사람이나 미국 사람들보다 좋은 것인가?
동의 하지 않는다, 유대인 어머니가 유아적 부터 철학이 있는 길들임(교육)으로 그들은 만들어 졌다는 사실에 동의한다. 예로서 학교 에 다녀온 아이에게 한국인 어머니들 . 무엇을 배웠니? 친구와 싸우지 않았니 ?
유대인 어머니들 . 오늘 학교에서 무슨 질문을 했니 ? 내일은 무엇을 질문을 할거니?
아들을 군에 보내는 한국인 어머니: 가서 힘들면 엄마에게 전화해
유대인 어머니: 국가가 널 필요로 하는 구나 . 영광된 죽음은 가문의 새 역사 야
안중근 의사의 어머니 조마리아 여사가 옥에 있는 안중근 의사에게 보낸 편지 는 왜놈에게 목숨을 구걸 하지 말라 였다 . 너의 죽음은 불효가 아니라 였다 .
유대인은 중학교 1학년이 되기까지 경쟁교육을 시키지 않는다 .
사람이 사람 다워야 된다는 인성교육을 시킨다 .인성 속에서 찾아 낼 수 있는 지혜 교육을 끝없는 토론 방식으로 찾아 내게 한다 .
우리 는 취학전 교육을 통하여 자식에게 인성과 관계없는 지식만을 주입 하여 초등학교 에 입학을 시키고 나면서 바로 성적표의 노예가 되고 .일류병에 멍들게 만든다 .
유대인 아동교육보다 10년을 먼저 지식 교육을 경쟁적으로 주입시킨 한국의 아이들 보다 10년 늦게 경쟁교육을 시작 한 그들이 세계 노벨상을 휩쓸고 있다 . 에디슨도 칼 막스도 헨리키신저도 스티븐 잡스도 유대인이다 .그들은 세계 경찰국가를 자임 하고 있는 미국을 지배하는 지배계급으로 우뚝 서있다 . 그들의 현주소는 어머니의 가정교육이 원동력이 되어 있다는 사실에 대하여 이의를 달지 못 할 것이다 .이들의 교육이 전재 지향적인 교육 이었나 ? 인재중심교육이었나 ? 아니면 창의 교육 이었나 ?
인성교육에 성공하면 당연 하게 따라오는 부가가치가 천재요, 인재요, 창의적 수재다
3. 가족 제도의 붕괴와 함께 붕괴된 인성
대가족 제도 하에서의 효(孝)는 민족 신앙처럼 면면하게 전해 내려온 보편적 가치다 . 할아버지와 아버지와 나 그리고 내 자식 은 4대다
할아버지는 절대적 권위를 가졌고 가부장적 권력은 가통과 가풍을 통하여 최소 한 가정의 불문헌법처럼 영위되고 또 전승 되어 왔다 .대가족제도는 수직적 , 종속적 관계다 . 그 관계에서 우리는 본말을 알고 선후를 알고 질서를 배운다. 부모자식간의 갈등이나 형제간의 다툼이 심각한 문제가 될 수 없었다. 인성이란 별도의 교육이 필요 없는 시대였다 . 할아버지의 행위를 아버지가 본받고 아버지의 행위는 아들이 본 받았다 . 가족구조 속에서 배운 일련의 행위는 인간 의 절제와 인내를 배우게 했다. 인성이란 낱말이 화두가 되어 오늘 같은 인성 박람회나 포럼 행사를 하게 해야 할 이유가 없었다 .핵가족 시대의 도래가 가져온 산물이기도 하다 . 초등학교 학생들에게 가족의 이름을 쓰라고 했을 때 함께 사는 경우를 제외 하고는 고양이와 식모의 이름은 쓰여 저도 할아버지와 할머니는 가족명단에 없다. 아이들은 누구와 대화하고 누구를 본받아서 정상적인 인성을 갖고 성장 할 수 있을까 ?
핵가족제도의 정착을 인성을 이유로 해서 대가족 제도로 환원은 불가 하다.
그러나 우리가 처한 현실은 절박하다 . 복지논쟁에 휩싸여 아랫돌 빼서 윗돌 괴고 윗돌 빼서 아랫돌 받치는 정치적 공약 보다는 지금 년간 16.000명의 자살자가 속출하고 870여건의 현대판 고려장이 횡횡하고 부모살해 자식 살상으로 이루어지는 현상에서 원인을 찾고 해를 제시 하는 것 이 더 급하다. 저출산의 나라 .이혼의 왕국 성형의 왕국, 교통사고 사망률1위의 나라 .모 언론사의 통계자료에 보면 현재 5020만의 인구가 2100년이 되면 1900만으로 준다고 한다 . 신의 영역에 도전 한다는 컴퓨터 문화는 그 순기능으로 세상을 좁고 짧게 만들었지만 이제 역기능이 나타나기 시작 했다 . 야동에 빠진 사춘기 청소년들의 무덤이 되기도 하고 .인성교육의 영역 을 잠식 하고 있다. 무엇으로 답을 묘출해야 하나 어린아이들이 본을 보고 그들의 눈에 감동을 줄 일들을 하는 어른들도 보기가 힘들어 졌다 . 창의적 인 인재 육성이 답은 아니다.
4.인성은 말과 글로서 만들어 지는 것이 아니다.
인성은 만들어 지는 것이 아니다. 길러 내는 것이다. 이미 인간이 갖고 있는 성품 중 배려와 소통, 나눔을 통하여 잠자는 효심이 숨 쉬게 하는 것이다 .주어진 상황을 감동적으로 처리 하는 행위는 인성이 살아 있음을 입증 하는 것이다 , 여기서 감동이라는 것은 같은 사람끼리도 당연한 처사임을 인정하고 당신이 안하면 나라도 그 일을 할 수밖에 없는 것 이라는 공감사항의 처사를 말함이다.
큰 목적 보다 작은 명분으로 국민을 멍들게 하는 정치판의 한가운데 서 있는 인사들은 분명 추종 불가한 인성의 성직자들 이어야 하는데 왜 그들은 질타의 대상으로 지목 받아야 하는가 ?
그 해답이 바로 인성은 말로 되는것 이 아니요 글로 풀어서 써도 아니라는 것이다 그들은 국민보다 출신정당의 노예가 되어 가고 있다 . 자신의 입지가 우선이어야 한다 . 그들을 성토 하지만 세상은 그들을 닮아간다 ,자신의 비인성적 행위는 그들의 처사를 빌미 삼아 나보다 좋은 학교 훌륭한 직잭을 가진자도 저 짖인데 나하나 쯤이야 하고 자위의 방편으로 삼는다 .입으로는 바른 소리를 하지만 몸으로 보이는 것은 없다. 실천으로 앞장 서서 그 마음 쓰임과 행위를 본 받게 만들어야 한다는 것 외에 모두 식상한 세리푸다
5. 결어
창의인제란 사전적 수사에 불과 하다 .무한경쟁시대나 창의 경제등의 수사는 인성과는 무관한 용어다 .인성은 자기절제나 인내라는 단어와 유관 하다는 것이 론자 의 생각이다 . 화려하게 대두 되어 있는 다양한 방안들은 인성교육에 맞춰진 것 이라기 보다 인재 육성에 포커스가 맞춰저 있다. 인재가 되기 위해서 인성을 버리는 우를 반복 하고 있다는 생각을 저 버릴 수 없다. 인재 가 되기 위해서 여유를 잠식하고 졸갑증 환자가 된다. 그것도 중증 환자가 되어 현상 처리능력은 스피디 하지만 5년, 10년, 100년,을 향한 스테블한 미래 부문에서는 인성이 실력을 앞선다는 것이다. 차라리 인성교육을 위한 제도 의 개선과 법제화를 요구 한다
오늘날 안전띠 매는 제도가 정착화 되면서 차량사고로 숨지는 인명이 현저 하게 줄었다 . 인성교육을 법제화 하고 강제 하면서 무엇이 얻어지는가에 대하여 시뮬레이션 하기 바란다. 유대인 의 유아기 교육을 인성교육으로 시작하여 한국 보다 10년 늦게 경쟁교육에 임해도 그들이 세계에서 제일 지혜 있고 현명한 두뇌를 양산 한다는 사실을 기억 해야 한다.
가진자의 오만과 권력자의 탈법, 정당하지 못한 부의 축적,
고무줄잣대의 법적용, 음지에서 우는 사람들에 대한 귀머거리 관직자 . 종교 인들의 위선 . 학교 교육의 무사안일 추구. 기업인들의 양심 없는 행위 .등 회자되고 있는 총체적 부조리와 개인주의 사고 가 모두 반 인성적인 행위다.
총론 없는 각론적 사고 등이 이나라 인성 발전에 저해 요소임을 지적 하고 싶다. 끝 없는 소통의 추구, 역지사지(易地思之) 할 수 있는 자세 는 인내를 요구 한다 .
관계당국 에게 권유 하고 싶은 사항이다. 총체적 교육 부조리 의 산실 은 교육관청이 아니라 거기에 근무 하고 있는 사람들의 매너리즘과 무사안일 주의다 .그들은 부와 명리 에 접하면 눈에 빛이 나기 시작 한다. 그들이 주창하는 창의 교육. 인재 육성 교육은 허구 에 찬 세리푸다 .인성이 잘못된 자들의 향연의 장이 되어서는 안된다는 생각이다. 차세대를 생각 하는 어른들이 입으로만 하는 걱정 보다는 어린아이들 앞에서 그들이 버리는 휴지를 조용히 주머니에 담아다 버리는 모습이라도 보이는 것부터 시작 했으면 한다 . 어른도 아이처럼 인성교육의 장에 와서 겸허한 자기반성을 시작 하였으면 한다 . 시스템을 만들고 그 가동을 오늘 부터라도 새롭게 시작 했으면 하는 권유 다
효의 중요성과 효 교육의 중요성
1. 효가 왜 중요한가 ?
孝 는 老+子 합성어이다
효를 우리말 사전에서 보면 “부모를 섬김” 이라는 다섯 글자다.
일본어 사전에는 효는 없고 孝行 만 있다. 이는 행위가 수반되지 않는
효란 의미가 없음을 뜻 함이다. 일본사람들의 실용주의 사상을 엿볼수 있는 일이다 .
효가 이루어지지 않으면 야기될 가정 , 학교, 사회, 국가의 문제들을 가상해 보자
1)가정
아들이 어미를 죽이는 것, 부인을 살해하는 것이 일상화 된다면 가정은 붕괴 된다. 하등동물 사회로의 전락이 불을 보듯 훤하다.
2)학교
학생이 선생을 구타하고 학생간의 폭력이 난무 한다면 교육이 정상적으로 이루어 질 수 있겠는가?
3)사회
법이 완벽한 사회 일수록 인정은 메말라 있다. 법의 상위 개념인 윤리, 도덕이 효의 범주다. 효 없는 사회는 관계와 조건, 계약만 존재 할 뿐이다. 인간의 됨됨이가 필요 없는 사회임을 자각해야 한다. 동물사회의 약육강식이 예상된다.
4)국가
통치 이념이 없는 국가를 가상해 보자 국가에는 국체와 정체가 있다 .대한민국의 국체는 민주이고 정체는 공화다. 헌법1조에 대한민국은 민주공화국이다 라고 표기된 것은 국체와 정체를 나타낸 것임을 알 수 있다. 효는 인류 사회의 정체이고 국체이다. 불멸의 정신적 지주인 셈이다.
이상 열거 한 것처럼 효의 존재를 부정하고 묵살 한다면 인류는 아수라장이 된다 .
효를 知恩 報恩의 종교라고 하는 이유는 무엇이겠나?
자식이 부모를 통하여 세상에 빛을 보았기에 그 댓가를 지불함에 있어서 조건이거나 이유를 붙일 수 없다는 것이다 . 나를 나이게 한 부모 후천적 교육을 통하여 사람다운 인격과 사회적 구성 요원으로서의 함량을 채워주는 학교, 내가 당당 하게 살아갈 수 있도록 제도적 장치가 마련된 사회 . 外侵으로부터 보호 받고 정체성을 유지할 수 있도록 참여가 보장된 국가 등에 대하여 보은 하는 것을 효의 신개념으로 정립하면 효는 중요한 것이 아니라 그 자체가 정체성인 것이다.
더구나 컴퓨터 문화가 신의 영역에 도전 하고 치료용 인간 복제화가 목전에 당도해 있는 상황이다.
물질문명이 극대화됨에 따라 우리의 전통문화와 아름다운 인정은 그 자취를 감추기 시작하고 있음을 주시해야 함에도 우리는 일상생활의 노예가 되어 가고 있다.
현직 고위 경관이 노모를 살해하는 현실. 부모를 불태워 죽이는 현실, 세상에 태어난 소중한 생명을 유기하여 쓰레기통에 버리는 철없는 부모의 모습들을 우리는 심심찮게 본다. 논란의 대상이 되어 온 나라를 아비규환의 장터로 만들었던 세월호 참사는 ?
이 책임을 우리는 누구에게 물어야 하는가? 가정교육, 학교교육, 사회교육, 통치이념? 공동의 책임인데도 그 누가 아니라 나 자신에게 귀속됨을 알아야 함에도 우리는 남 탓으로 만 돌린다.
전통의 미풍양속이며 하늘이 맺어준 천륜인 효(孝) 사상의 결여와 그 행위 지침을 상실한 시대의 산물임을 늦게라도 깨닫지 못하면 국가사회의 정체성 붕괴는 불을 보는 것처럼 자명하다 .
우리는 우리의 다음 세대에게 빌려 쓰고 있는 조국이라는 이름의 집단을 물질 문명과 극한적인 에고이즘으로 만들어 물려줄 수는 없다. 지금 정신적인 지주 없이 정신문명의 갈등으로 얼룩진 나라에 대안은 孝다.
2. 효 교육의 필요성
이제 효 교육의 필요성은 더 말할 나위없다. 인성의 핵심으로 민족문화의 정통으로 이를 어떻게 정착시키고 그 본질을 생활화 하고 윤리나 도덕의 상위 개념으로 받아 들이느냐? 가 관건이다. 현행 입시교육 위주가 인성을 멍들게 하고 .이 나라 국민의 행복지수를 하향 시키고 있음을 주지시켜야 한다. 인간적으로 소양이 갖추어 지지 않은 자가 사회 지도층 인사가 된다면 그 사회가 어떻게 될 것인가? 평균수명이 늘어 100년을 사는 시대일수록 인간이 짐승과 다르다는 것을 스스로 인지 할 수 있는 것. 그것을 위하여 각급 학교와 직업학교, 국가의 시험제도,를 재편성 하고 심도 있는 연구를 해야 한다. 경찰관이 노모를 살해하고 판,검사가 이익을 위하여 협잡 하고, 피땀으로 만든 남의 기업 기술 훔쳐 내는 사회는 효 교육의 부재거나 잘못된 통치이념의 결과다. 가정 교육을 통하여 인간의 인격 기조를 이룬 후에 삶의 경쟁 대열에 서야 하고 그 경쟁은 선의 의 경쟁이 되어야 한다.
충절의 고장이자 선비문화의 중심지인 충남에서 新孝인 하모니(harmoney of young &old)를 개척 하려고 하는 것 또한 같은 맥락이다. 21세기의 효의 개념을 다시 정립하고 요원의 불길처럼 번지는 효의 필요성에 답을 낼 수 있는 효 의 본산을 만들고자 한다.
이론과 실행의 교과서를 만들어 내야 한다. 효의 메카 구축을 위한 구국의 이념이 효의 확산임을 일깨워야 한다. 우리들 지도사 모두가 그 대열의 중심축이 되어야 한다.
몸으로 보이는 효, 실천 하는 효 운동을 위하여 자랑스러운 역군이 되어야 한다.
각급 학교와 모든 교육장에 효 교육을 기본소양 이수 과목으로 하고 입학이나 진급에서 효행 교육 이수자를 우선 선발하는 것도 방법의 하나다.
모든 공직자는 효 교육을 통하여 인성이 제대로 된 사람만이 선발의 대상이 되어야 한다. 고등학교 입시 과목으로 역사교육이 재 조명을 받는 이유도 작지만 성과 라 할 수 있겠다. 효가 살아야 나라가 산다.
2014년 9월 30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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