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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끈따끈 ♣ 강습 후기 레미제라블 후기...
眞紅 추천 1 조회 293 13.01.01 02:19 댓글 24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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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13.01.01 11:48

    첫댓글 영화기법적으로는 다소 아쉬움이 있었고 뮤지컬과 비교해서 배우들의 노래가 좀 안타깝기는 했지만 그래도 역시 원작의 문학적 깊이감에는 감탄하게 되더라구요 문학사에서 그 시대의 위대한 작가들 중에서도 사회성과 예술성을 제대로 구현해낸 수작을 남겼죠:) 캐릭터들의 대표성이나 스토리 안에서 세삼하게 준비된 상징성 게다가 의외의 적절한 흥행성까지- 고전은 고전이다 싶더라구요:) 다른 사람 후기를 보니 정말 재밌네요~ 안 그래도 영화보고나서 프랑스 친구랑 이 얘기를 한참을 얘기했더랬어요:) 프랑스 친구들은 참 뿌듯해하더라구요~

  • 작성자 13.01.02 09:00

    네 그시대 사람들은 참 대단해요. 그 긴글을 컴퓨터 도움도 없이... 쓰고 관리하고 사회활동도 열심히하고 연애도 많이하고... TV가 없어서 가능했나?ㅋㅋ
    사실 빅토르 위고의 해법엔 동의하지 못하지만 그가 느낀 현실과 분노가 워낙 생생히 전해져서 저도 감동하고 있는 중...

  • 13.01.01 12:56

    프랑스 근대사에 대한 해설. 재밌게 봤습니다.
    박씨왕조란 표현도 재밌네요

  • 작성자 13.01.02 09:01

    오프라인에서 좀 뵈요... 얼굴 다 까먹겠네!!

  • 13.01.01 19:39

    헐 후기를 이렇게 전문적으로 쓰실줄이야,, 근데 강습후기(??)
    아무튼 최근에 가장 의미깊게 본 영화중에 하나에요. 오페라의 막을 그대로 영화로 재현한 기법은 나름 신선하네요. 이전의 영화들과는 확실히 차별성이 있어요. 아만다 사이프리드의 구슬픈 목소리가 아직도 생생하다능^^

  • 작성자 13.01.02 09:03

    그쵸.. 그쵸.. 예쁜데 노래도 잘해.. 사기캐릭터^^
    반면 두 어르신의 순수한(?) 노래 실력은 좀 아쉬웠어요ㅋㅋ
    그러고 보니 그냥 후기 게시판이 아니고 강습후기.... 누가 자게로 옮겨줘요!!

  • 13.01.01 21:19

    음.... 뭔가 어렵다~~ 장발장이 프랑스혁명을 배경으로 쓰여진 건지도 몰랐네요...
    동화책으로만보았다는건 비밀~ㅠㅠ
    진홍님 후기를 열심히 읽고 어디가서 유식한척해야지....ㅋㅋㅋ

  • 13.01.02 00:53

    저도요ㅋㅋ 동화책 읽고 장발장은 빵 훔치고 은촛대 훔친 사람이라고만 알고있었어요ㅋㅋㅋ
    진홍님 덕분에 공부ㅎㅎ

  • 작성자 13.01.02 09:09

    저도 들어서 혁명이 배경인 줄만 알았지 왕정복고 때라는건 이번에 영화보면서 알았어요.
    배경이 된 6월봉기는 배경을 찾아 보면서 아예 첨 알게 된거고...
    근데 후기에 있는 내용을 다 신뢰하신다는 거죠? ㅋㅋ

  • 13.01.01 21:43

    초속 5cm에 이어서 진홍님과 같은 공감대 다시한번 발견!!ㅎㅎ 왠지 반갑네요^^
    저도 레미제라블 너무 감명깊게 봤어요 보는 내내 우리 시대상이랑 결부되서 답답한 마음을 감출길이 없었더랬죠 ㅠ
    박씨왕조라는 저 표현.. 너무 와닿네요
    오늘 서점에 갔다가 레미제라블을 소장해야지 하고 봤다가 엄청난 부피에 놀란가슴 안고 돌아왔답니다.
    다음번에는 꼭 소장해야지 ㅎㅎ

    처음 자막에서 프랑스 혁명 26년 후, 프랑스는 다시 왕정으로 돌아가있었다 (정확히는 기억 안나네요;;) 라는 그 문구가 어찌나 절절 하던지 ㅠㅠ

  • 작성자 13.01.02 09:17

    네 5권... 그래서 전 e북으로..
    어떤 혁명이든 아직까지는 결론만 보면 패배의 역사이니.. 답답하긴하죠^^ 하지만 레미제라블 같이 위대한 기록이 그 세밀화를 눈앞에 펼쳐보여주면 참 먹먹해지는 감동이...
    우리도 훗날에 누군가에게 감동을 좀 줘야할텐데 말이죠^^

  • 13.01.01 23:18

    영화보기전에 좋은공부한 듯! 감사해요 ㅡ자 이제 영화를 봅시다 ㅎㅎ

  • 작성자 13.01.02 09:18

    추진!!

  • 13.01.01 23:23

    와~~~ 추천꾹!!!
    진홍님 역시는 역시 역시군^^

  • 13.01.02 00:06

    앗 쌤, 이건 '헬퍼' 의 광남이 대사 아닙니까!! ㅋㅋㅋ

  • 13.01.02 01:38

    웹툰 빙의 인가요? ㅋㅋㅋ

  • 작성자 13.01.02 09:45

    자주 쓰신다 했더니 역시나 만화였군요ㅎㅎ
    걸음쌤이 기대하신다 하셔서 심혈을 기울여...... 썼다고 하면 믿어주시려나ㅋㅋ

  • 13.01.01 23:38

    엄훠!! 진홍님 덕분에 매일 유식해지고 있는 것 같아요.. 완전 저 기억 속, 태양계보다 먼 곳에 보내버렸던 ;;; 세계사나 문학이나..인문학같은 것들이 눈앞에 있네요 ㅎㅎㅎㅎ 이러면서 영화는 안보는거 아닌가 몰겠어요 ㅎㅎㅎ

  • 작성자 13.01.02 09:54

    영화는 샤론님이 벙개추진!! 하시려나?ㅋ
    저도 여기서 잘난체 해보겠다고 기억의 저편을 뒤지느라 힘들었다능ㅠㅠ

  • 13.01.02 00:24

    우와~~~~진홍님 대단하셔요^^
    근데 전 너무 어렵다는~~ㅋㅋ
    영화보며 궁금했던 부분이 어느정도 해소댔어요^^

  • 작성자 13.01.02 09:52

    오늘 쁘락오셔서 어려운 부분을 물어보세요.
    친절히 답변해 드릴꺼에요. 500원만 내시면..ㅋㅋ
    배경없이 봐도 감동적이지만.. 배경을 알면 더 감동적이지 않을까 하는 맘에.. 길~게 써봤습니다.
    우리가 레미제라블 음악에 춤을 출일은 없겠지만.. 감정의 공유가 춤만으로는 안되니 글로라도ㅠㅠ

  • 13.01.02 10:34

    우아.... 직업이.. 역사학 교수님정도..?? 우아..... 게으른 저 이렇게라도 공부할 수 있게 해주셔서 감사합니당!!! ^-^

  • 작성자 13.01.02 12:58

    직업은 역사하고 완전무관ㅋㅋ
    벙개하면 앙쥬님도 같이 보러가요.. 저도 한번 더보려고... 생각중^^

  • 13.01.14 12:51

    흐흐 영화보고 나서 읽어보니... 이런 배경이 있었군요. 탱스에 계신분들은 다들 감성이 넘치고 지성도 넘쳐나시는거 같아요. 나도 분발해야지..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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