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이번 여름에 자전거 여행을 여러번 갔다.
자전거 여행이 끝났을 때 자전거 여행을 또 갔다
-불량한 자전거 여행-
동생은 아빠와 신청 했는데 떨어졌고,나랑 엄마랑 됐다고 한다.
그래서 엄마와 지하철과 버스를 타고 힘들게 화개장터에 왔다.
지하철은 절대 안 타고 싶다.
엄마랑 화개장터 구경을 했는데,기념품 가게 주인아저씨가 꽃 부채를 주셨다.
점심을 먹으러 산 위에 있는 수제버거 집 까지 걸어갔다.
점심으로 수제버거와블루베리 스무디를 먹었다.
너무 맜잇었다.
숙소로 돌아가려고 하는데,사장님이 부엉이종을 주셨다.
부엉이종이 예뻐서 기분이 좋았다.
여기사람들은 뭘 주는 걸 좋아하나 보다.
훈이네 게스트 하우스 에서 하룻밤 자고 다음날 아침에 근처 주차장 으로 모였다.
화개에서 목포까지 갔는데. 기간은 2박3일 이었다.
어디어디를 지나갔는지 모르지만
예쁜 풍경을 봐서 좋았다.
하루에 7~80KM정도만 갔고 속도도 빠르지 않아서 그렇게 힘들지 않았다.
뒤에 트럭이 따라와서 엄청 편했다.
자주 쉬고 물도 계속 얼음물 으로 먹어서 좋았다.
둘째 날은 호텔?에서 잤는데.
호텔이 깔닥고개 위에 있었다.
별로 높지 않은데 이름을 가지고 있어서 예전에 넘었던 이름 없는 고개들이 불쌍했다.
목포에 도착하기 전에 아파트 들을 봤는데 너무 반가웠다.
마지막 날에 이비가 짬봉/뽕에서 점심을 먹었는데
자장면이 매웠다.
그리고 집에 감.
근데 지금 기행문 쓰면서도 나는 자전거 여행 와 있음ㅋㅋㅋ
첫댓글 초아는 주로 먹을 걸 기억하는구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