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북구가 금호강오토캠핑장의 이용 편의와 안전성을 높이기 위한 시설 개선 사업을 마무리하고 새롭게 단장한 캠핑장을 본격 운영한다.
대구 북구는 이용객들의 불편 사항을 대폭 개선한 ‘금호강오토캠핑장 활성화 사업’을 완료하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금호강오토캠핑장은 도심과 가까운 입지와 금호강을 한눈에 조망할 수 있는 뛰어난 자연경관을 갖춘 북구 대표 도심형 캠핑장이다. 가족 단위 캠핑객은 물론 도심 속 힐링을 찾는 시민들에게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다.
북구는 이번 사업에서 이용객들의 의견을 적극 반영해 시설 전반을 개선하는 데 중점을 뒀다. 가장 큰 변화는 편의시설의 분산 배치다.
기존에는 약 200m 길이의 캠핑장 출입구 인근에 화장실과 샤워실, 세척실 등 편의시설이 집중돼 있어 반대편 사이트 이용객들이 장거리를 이동해야 하는 불편이 있었다. 이를 개선하기 위해 캠핑장 반대편 구역에도 남녀 화장실과 샤워실, 세척실을 새롭게 설치했다.
이번 개선으로 캠핑객들은 어느 사이트를 이용하더라도 가까운 곳에서 편의시설을 이용할 수 있어 이동 동선이 크게 단축될 것으로 기대된다.
차량 통행 환경도 개선됐다. 그동안 차량 진출입이 불편했던 캠핑장 진입로를 확장해 차량 통행과 회차가 한층 안전하고 원활해졌다.
노후화된 안내시설도 새롭게 정비했다. 기존 입간판과 안내판을 전면 교체해 캠핑장 이미지를 보다 밝고 세련되게 개선했으며, 시설 위치와 이동 동선을 직관적으로 확인할 수 있도록 해 이용 편의성을 높였다.
이근수 북구청장은 “이번 시설 개선 사업은 캠핑장을 이용하는 시민들의 의견을 적극 반영해 편의성과 안전성을 높이는 데 중점을 뒀다”며 “앞으로도 금호강오토캠핑장을 누구나 편안하게 찾을 수 있는 명품 여가 공간으로 조성해 지역 관광 활성화에도 기여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