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7~11강 교리도 게송 (2016년 7월 18일 ~ 8월 20일)
◈ 대종사님 게송의 특징
1. 한문이 아니라 한글이다.
2. 열반직전에 하지 않고 생전에 설하셨다. (원기 26년 1월)
3. 단전이 아니고 공전으로 설하셨다.
4. 일원상 장의 결론이다. (일원상장의 내용: 일원상의 진리, 신앙, 수행, 서원문, 법어, 게송)
게송은 최소의 언어로 최대의 내용을 설파한 것이다.
◈ 구조
∙연역적 방법: 뿌리(본체) ⇨ 잎(현실) ~ 정전 일원상 진리
일원상 진리가 본체가 되고 삼학팔조 사은사요로 나온 것이다. 보편적인 설명방법
∙귀납적 방법: 잎 ⇨ 뿌리 ~ 게송
진리의 변하는 자리, 현실적인 유무변화자리에서 진리의 본체인 구공 비어버린 자리로 들어가는 귀납법으로 설하셨다.
마지막(구공 역시 구족이라) 에 다시 연역적 방법으로 귀결하셨다.
◈ 내용
⑴ 유는 무로
대종사님께서 '유는 변하는 자리, 무는 불변의 자리'라고 바로 설명해 주셨다. (성리품 31장)
진리는 유 아니면 무, 변하는 자리 아니면 불변의 자리이다.
변하는 것은 형체가 있어야 변한다. 모습으로 나타나면 변한다.
유가 변하는 모습을 우주는 성주괴공, 만물은 생로병사, 사생은 육도변화로 설명하셨다.
성주괴공과 생로병사는 큰 변화(지구의 공전)이고, 육도변화는 작은 변화(지구의 자전)이다. 모든 변화는 원상이다.
유는 사대의 집합, 지수화풍(사대)가 모이고 합한 것(집합)이다.
무는 불변의 자리이다.
형체가 없는 불변의 자리를 교전에서는 진공, 공적, 돈공으로 말씀하셨다. 일원상의 서원문에서는 언어도단의 입정처라고 말씀하셨다.
무는 사대가 흩어지는(이산) 것이다.
거대한 우주공간은 위대한 변화의 장소이다.
사대는 음양으로 이루어져있다. (화풍: 양, 수토: 음)
성주괴공& 생로병사: 공전 -> 자연섭리에 따라 그냥 변화함
심신작용: 자전
변화시키는 동력이 필요한데, 그 힘이 업이다.
태어날 때부터 진리에게 품부받은 공업이다. 육도변화는 개인업이다. 공업은 한결같지만 개인업은 심신작용이 다르므로 차별이 나타난다.
성주괴공, 생로병사, 심신작용의 세가지 변화를 일원상 서원문에서는 은생어해(진급), 해생어은(강급)으로 해석해주셨다.
시간적으로, 변하지 않는 불변의 무량세계와 소소영령하게 인과의 이치에 의해 변화하는 무량세계가 우주 허공공간에서 이루어져가고 있다.
태어났다는 것은 공업인데, 공업은 모든 생령이 진리로부터 품부받은 선천적인 것이고, 개인의 업은 후천적인 것이다.
형상적인 유가 무로 변하는 모습: 지수화풍
형상없는 마음의 변화과정: 유심은 무심으로 무심은 유심으로
있는 마음을 없는 마음으로 돌리는 공부(걷어 들이는 마음공부)는 정신수양공부이다.
유무념공부, 유념을 하라. 자기의 마음 작용을 잘 보는 것이 유념이다. 순간순간 경계 따라 일어나는 마음을 놓치지 않고 보는 것이 유념이고 못 봤으면 무념이다.
▪유는 무로 공부방법
① 제대로 잘 잊어버리자.
유념은 챙기는 마음인데, 처음에는 챙기는 마음을 보는데, 유심이 나오지만, 반복하다 보면 안 챙겨도 챙겨지는 무념으로 바뀐다. 제대로 된 유념은 안 챙겨도 챙겨지는 것이다.
경계 한 번 왔을 때 참는 것이 좌선하면 선정을 느끼는 10시간 하는 것보다 수양력이 더 쌓인다.
② 하고 싶은 일을 안 하자.
마음 공부 초입자는 세상 사람들이 하는 것과 반대로 해야 한다.
습관적으로 하고 싶은 일들(게임, 낚시, 음주 등)을 할 때 마음을 보고 참아야 한다.
지혜는 무심에서 나온다. 무심이 바탕이 되어 유심이 나와야 지혜이다. 무심은 법을 담는 그릇이다. 그릇이 크다, 작다는 것은 유는 무로 가 잘 되는 정도로 알 수 있다.
경계를 한번 이기고 두 번 이기고 나면 쉬워진다.
⑵ 무는 유로
성주괴공의 공이 무이고, 생로병사의 사가 무이다.
진리의 이치 자체가 무로 그냥 놔두지 않는다. 천업을 가지고 태어났기에 죽으면 다시 생으로 태어나야 한다. 유로 나타나는 것이 진리이다.
변하는 자리, 불변하는 자리라고 말씀하셨지만, 불변과 변이 따로 있지 않다.
사람도 무심만 챙기면 목석같은 사람이 된다.
없는 마음을 있는 마음으로 하는 공부는 작업취사공부이다.
없는 마음이 있는 마음으로 되어야 유용한 사람이 된다. 능력이 나타난다.
있는 마음은 없는 마음에 바탕하여야 한다.
있는 마음만 주장하면 집착하게 되고, 무심만 주장하면 목석같이 된다.
취사공부를 잘 하는 것이 열매를 맺고 결실을 보는 것이다.
유심을 무심으로 변하게 하여도, 무심이 있는 마음으로 바뀌어야 결실을 보고 유용하게 된다.
우주라는 것은 무한공간 무한시간속에 무한동력이 작용해서 무한변화를 일으킨다. 그 변화를 게송에서는 '유는 무로 무는 유로'라고 표현하셨다. 그 무한동력은 일원상진리, 진리가 가지고 있는 기의 작용이다.
무한변화를 일으키는 것이 유무변화라고 요약할 수 있다.
사대가 이합집산하는 과정속에서 무한 변화를 일으킨다.
무심을 유심으로, 무념을 유념으로 하는 공부이다.
성품이 정하면 선악이 떠나버린 자리이다.(무선무악) 제대로 무심이 되면 선악이 없다.
극락이나 천당이 따로 있는 것이 아니라 심성에서 선악이 없는 자리에 머무를 수 있으면 극락을 수용할 수 있다.
성품이 동하면 능히 선할 수도 악할 수도 있다.(능선능악)
무는 유로, 무심이 유심이 되는데, 어떤 유심을 가지느냐에 따라서 선할 수도 있고 악할 수도 있다. 취사란 선을 취하고 악을 놓는 것이다. 작업취사 공부를 하는 것은 선을 취하고 악을 놓는 것이다.
선이 취하면 선인을 짓고 악을 취하면 악인을 짓는 것이다. 인(因)을 지으면 연(緣)에 따라 반드시 과(果)로 온다.
▪무는 유로 공부법
① 나타난 한 마음에 속지 말아라.
마음이 한 번 나오면 영원한 마음인양 착각한다.
좋다는 마음이 한 번 나온다고 계속 항상 좋은 것이 아니다.
유심은 절대 영원한 것이 아니고 변하는 것이라는 것을 알아야 작업취사 공부를 잘 할 수 있고, 무는 유로 공부를 잘 하는 것이다.
② 상과 관념에 사로잡히지 말아라.
상과 관념에 사로잡히면 모든 것을 상과 관념으로 판단하게 되고 시야가 좁아지게 된다.
전체를 보아 판단할 능력이 없어진다.
사상중에서 제일 중요한 것이 아상이다.
자기라는 상에 걸려있으면 무심에서 유심으로 낼 때 아상에 따라 판단하고 보고 시야가 좁아진다.
무심으로 유심으로 가는 공부중에 가장 궁극적 공부는 상을 없애는 것이다. 작업취사를 잘 하려고 하면 결국 자기라는 상, 아상으로부터 자유로워야 한다. 수행의 구경은 상을 없애는 것이다.
▪상과 관념으로부터 자유로워지는 방법 ~ 일상수행의 요법
① 세우는 공부 : 일상수행의 요법 1~3조, 정혜계를 세워서 흔들리지 말자.
세우는 공부를 잘 하면 삼학 수행이 된다.
② 제거하는 공부 : 신분의성으로 불신탐욕나우를 제거한다.
제거하는 공부로 유심공부를 잘 하자.
③ 돌리는 공부 : 신앙의 방법은 다 돌리는 공부로 말씀하셨다.
원망과 감사, 신앙의 갈림길이다. 감사를 하면 일원상 진리의 위력에 합일해 간다.
일상수행의 요법에서 보면 사요가 차지하는 비중이 크다.
▪ 무심에서 유심이 되는 공부 원리 : 무시선법
진공을 체로 삼고 묘유로 용을 삼는다. = 무심으로 체를 삼고 유심으로 용을 삼는다.
유는 무로 공부를 제대로 해야 무는 유로 공부를 잘 할 수 있다.
마음을 거두어들일 때 흔적없이 거두어 들어야 한다. 중생은 마음을 쓰고 나면 마음에 찌거기가 남는다. 성현님들은 마음을 쓰고 나면 흔적없이 다 거두어 들여서 제대로 된 무심이 된다. 진공으로 체삼는 것이다.
"응무소주이생기심(마땅히 주한 바가 없이 그 마음을 내라)"
= 진공으로 체삼고 묘유로 용 삼아라. = 무는 유로
-> 간택심을 내지마라. & 증애심을 버려라. : 삼조 승천(三祖 僧璨) 대사의 신심명(信心銘)
"지도(至道)는 무난(無難)이나 유혐간택(唯嫌揀擇) 이니"
지극한 도는 어렵지 않으나 단지 간택을 싫어한다.
간택심을 버리면 지극한 도에 합일한다.
"단막증애 但莫憎愛 통연명백 洞然明白"
증과 애에 착하지 않으면 툭 트여 밝아진다.
마음공부는 결론적으로 증애로부터 자유로이 마음의 힘을 얻는 것이다.
염원과 원력이 없으면 살았어도 죽은 사람이다. 염원이나 원력과 간택심을 구별해야 한다.
욕심을 떠나서 발심하는 것이 원력, 염원, 선이 되는 것이다.
지극한 원력을 세우면 반드시 이루어진다.
원력은 한번 두번 세번 계속 염원하는 것이고 인이 지어지는 것이니까 과가 반드시 온다.
⑶ 돌고 돌아 지극하면
자연상태속에서는 유무변화(사대가 이합집산되는 것)가 자연스럽게 지극하다.
(春不仁이면 不生하고 秋不義하면 不實이라.)
우주는 자동적으로 지극하다. 진리의 운행은 자동적으로 지극하다.(사시순환, 주야순환 등)
우주를 무한 공간, 무한 시간으로만 설명하면 죽은 우주이다.
무한 동력이 있기 때문에 살아있는 공간과 시간이 된다.
지나가서 돌아오지 않는 과거는 없다. 다시 반드시 온다.
현재속에는 미래가 함축되어 있다. 현재가 변해서 미래를 만들어 낸다. 과거 현재 미래는 돌고 돈다.
지극하게 공정하게 돈다.
중용에 보면, 성자는 천지도이고(誠者 天之道也 정성스러운 것은 하늘의 도이고), 성지자는 인지도이다 (誠之者 人之道也 정성으로 노력하는 것은 사람의 도이다.) 사람이 해야할 것은 성현의 도 하늘의 도를 닮으려고 하는 것이다.
▪ 지극을 닮아가기 위한 공부
① 하루 일과에서 닮아가야 한다.
일과속에서 지극을 체득해야 한다. 한번 하기로 정하면 끝까지 해야 한다. 일과속에서 삼학이 병진되도록 해야 한다. 내 스스로 일과속에서 삼학공부가 병진되는가 점검해야 한다. 가치가 있는 일과를 선택해서 지극하게 반복해야 한다.
② 업무수행에서 지극해야 한다.
업무수행중에서 지극하게 하는지 대중하게 하는지 보인다. 최선을 다해야 한다. 창조적으로 해야 한다.
나만 할 수 있는 일을 해야 한다.
자기가 맡은 업무에 최선을 다하는 것이 지극한 공부를 실천하는 것이다.
반복만 하는 업무를 하는 조직은 발전이 중단된 조직, 퇴보한 조직, 죽은 조직이다.
지극하지 않는 업무 수행은 스스로의 서원도 아니고, 대종사님 원력과도 멀어지는 것이다.
일상생활속에서 진리의 지극을 닮아가는 공부를 하면 나도 모르게 진리에 합일된다.
▪ 유는 무로: 한 마음 거두어 들이는 공부 : 수양
사리연구는 한 마음을 보는 것이다. : 견성
무는 유로: 한 마음 잘 내는 공부 : 취사
보는 것과 보지 않는 것은 마음을 낼 때 질적인 차이가 난다.
⑷ 유와 무가 구공(俱空)이나
유와 무가 회전(回轉)하는데 지극의 자리에 가면 모두(俱) 비었다.
유: 현, 묘유,
무: 묘, 진공, 언어도단의 입정처
언어도단의 입정처= 유무가 구공한 자리
유무초월의 생사문= 유무를 초월했는데 유무를 낸다
구공자리를 보지 못하면 유와 무에 초월하지 못하고 유와 무로 마음을 낸다.
유무를 초월한 공부가 유와 무가 구공한 자리를 꿰뚫어 보는 것이다.
유에 걸리는 것: 대부분 유에 걸려 산다.
무에 걸리는 것: 모든 것이 허망에 걸리면 의미를 상실하게 된다.
있는 것에 집착하지 말고 무에 집착하지 않고 유무를 다 초월해야 한다.
구공 = 진공 = 불변 = 또 다른 무
구족 = 또 다른 유
유무초월의 생사문이란 유와 무를 초월했지만 유무를 만들어내는데, 초월한 생사와 초월하지 못한 생사의 경지가 다르다.
구공 = 일념미생전, 천지미분전
▪ 구공에 대한 공부
①절대공부를 하자.
상대가 끊어진 마음상태에 머물러 있으면 절대의 자리에 머물러 있는 것이다.
상대적 비교를 넘어서는 공부가 절대 공부이고 절대자리에 들어가면 모든 마음이 다 쉬어지고 없어져 버린다.
절대자리= 대공심(大空心)
절대자리에 가는 것의 모습: 삼매(일심 집중상태)
삼매에 들어가면 절대자리에 머무르는 것이고 제일 편안한 자리이다. 일체 모든 사념잡념이 다 비워져 버린, 절대자리에 머무른 상태가 최고의 쉬는 자리이다.
마음공부의 능력인데, 누워서 쉰다고 하면 딱 쉬어지고, 마음을 내서 해야겠다고 하면 마음이 나는 것이 참 쉬어지는 것이다.
② 대평등심.
이 자리에 가야만이 대평등의 자리를 맛볼 수 있고, 대평등의 자리를 일상생활속에서 실천할 수 있다.
일원상 진리장에서는 대소유무의 분별이 없고 생멸거래의 변화가 없고 선악업보의 차별도 끊어졌다고 하셨는데 인간의 현실세계는 선악업보의 차별때문에 지금의 내가 있는 것이다. 진급의 나를 만드는 것은 선악업보를 잘 조절하는 것.
진정한 평등은 유와 무가 구공한 자리에 들어가야 실현할 수 있다.
이런 생멸거래가 끊어지는 자리를 불생불멸이라 하는데, 구공자리에 가면 불생불멸이다.
절대심, 평등심은 구공자리에 들어갔을 때 진정한 절대심, 평등심이 된다.
절대자리: 극락(고락을 초월한 자리) , 지선(선악을 초월한 자리)
선악초월한 자리가 유와 무가 구공한 자리, 상대적 자리를 초월한 자리가 구공의 자리
⑸ 구공 역시 구족이라.
~ 구공이나: 귀납적 방법(현실->근본) 유무변화의 현실에서 유
무가 끊어진 본래자리로 돌아갔다. 여기서 끝나면 진리를 반쪽만 설명하게 된 것이다.
구공자리를 일원상서원문에서 언어도단의 입정처인데, 입정처만 강조하면 근본에 돌아가는 공부만 시키는 것이다.
정신수양공부(있는 마음에서 없는 마음으로 귀납하는 방법)는 잘 하는 사람이 되지만, 일 사를 잘 해야 하는데, 삼학공부도 일상생활속에서 취사를 잘 해서 일을 잘 하기 위한 것이다.
정할 때는 무념공부, 동할 때는 유념공부를 해라. 바르게 판단하여 바르게 취사를 잘 할 때 삼학공부를 잘 하는 사람이다.
유는 무로, 무는 유로 공부를 잘 하면 되는 것이다.
진리 본체에서 현실로 나온다. 진리 본체에 머무르기만 하면 무능하다. 본체를 떠나지 않고 현실로 나오는 것이 중요하다.
구족이 되어야만 구공의 역할이 제대로 된다. 구공만 존재한다면 죽은 글귀이다.
대종사님은 구공에 구족을 붙여서 완전한 법구로 게송을 완성시키셨다. 구공은 진공인데, 진공만 있는 것이 아니라 묘유가 따라온다. 묘유자리를 구족이라고 표현하셨다.
대산종사님께서는 일원을 무진장의 보고(無盡藏寶庫)라고 하셨는데, 게송에서는 구족이라 하신 것이다.
구족한 무진장 보고는 주인이 없다. 차지하는 사람 임자이다. 다툴 것이 없다.
▪ 구공이 구족되는 공부 ~ 일원상 법어
정전교의편 일원상법어 큰 원상은 각의 표준이다.
일원상 진리, 신앙, 수행, 서원문까지 다 깨닫고 난 표준을 제시하셨다.
육근은 마음과 기운이 들고 나는 통로이다. 구족하는 공부의 구체적 방법을 일원상 법어 작은원상으로 설명하셨다.
원만구족, 지공무사가 구족하게 하는 표준이다.
① 원만구족
원만구족하다는 것은 삐둘어지거나 일그러지지 않은 것이다.
구공에 바탕해서 구족을 내라는 것이다. = 금강경의 ‘응무소주이생기심’
② 지공무사
상당한 공부경지에 가서 필요한 공부는 공사(公私)를 분명히 하는 것이다.
빙공영사(憑公營私): 공을 빙자해서 사를 운영한다. 최악이다.
지공무사(至公無私): 지극히 공변되어 사가 없다. 성현의 마음이다.
지공은 대공심(大空心) 에서 대공심(大公心)으로 나온다. 구공을 바탕해서 구족이 나온다.
첫댓글 이걸 다 정리하셨나봐요. 강동교당 교도님 대단하셔요.
감사합니다~~^^ 그냥 틈틈이 하는데, 요즘 또 꾀가 나서 소홀하게 되었네요~ 다시 마음 챙겨서 해야 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