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6차 정기산행 해남 달마산 10월10일 일요일
A코스(주코스):송촌마을-관음봉-작은바람재-큰바람재-달마산- 문바위-금샘-떡봉-도솔암~도솔봉~마봉리 (약12km 7시간00분소요)B코스:미황사~달마산~문바위~금샘~떡봉~도솔암~도솔봉~마봉리(약9키로5시00분)
♣ 백두산에서부터 굽이치며 남으로 내려오던 백두대간은 지리산에서 가지를 친다. 호남정맥이다.
호남정맥은 너른 남도의 평야를 가르며 내달려 이 땅의 끝에서 멈춘다.
달마산(전남 해남군)은 호남정맥의 끝이자 한반도의 끝산이다.
달마산은 해발 489m로 그리 높지 않다. 그러나 기세가 출중해 예로부터 ‘남도의 금강산’이라고 불렸다.
봄에는 진달래와 철쭉, 동백꽃으로 유명하다.
그리고 가을에는 정상까지 끝없이 펼쳐져 있는 억새가 기암괴석과 어우러져 장관을 이룬다.
기이한 바위 능선의 총총히 붙어선 암봉들 사이로 길이 나있다.성난 짐승의 이빨처럼 봉우리들이 하늘을 향해 솟아있다.
처음 보는 이들은 그 기세에 질린다.
미황사는 고찰이다. 백제시대에 세워졌다는 이야기도 있지만 기록상으로는 신라 경덕왕 8년(749년)에 창건됐다.
아담하고 오롯한 절이다. 단청이 벗겨진 대웅보전은 보물 제947호이고, 응진전은 보물 제1183호이다.
한반도의 가장 남쪽에 자리잡아 불교의 남방유입설을 증거하는 절이기도 하다.
절 마당에서 대웅보전을 바라보는 풍광이 볼만하다.
고색창연한 절집 뒤로 달마산의 송곳 같은 암봉이 병풍처럼 둘러쳐져 있다.
이 나라 끝자락 땅끝 마을, 다도해에 우뜩솟은 달마산,
그리움은 섬이 되어 다도해 떠돌고
그 한은 하늘에 맞닿아 구름속에 헤메입니다.
내 가슴에 맺힌 사랑 구름되어 열어주지 않는 님의 마음이여라
그러나 그 자리에 오늘도 맘 열어 주지 않습니다.
이 나라 끝자락 그리워도 보고파도 더는 갈수가 없습니다.
망부석이 되어 기다림의 산이여
깍은듯이 치솟은 기암은 하늘을 오르고
눈보라 세찬 비람에도 변하지 않고 그 자리에 있습니다.
맘 열어주는 날 그날 내 맘속의 님을 만날수 있으리라,,,
산은 언제나 내 삶입니다.
주어도 주어도 주고파하는 산이여
그간 글,그림 공부,일을 한다고 오랜만에 산으로 갑니다.
자연을 맘에 담아야 하는데 하는 일이 넘 많아서 자연으로 가지 못했습니다.
새벽 안개 헤치며 달마산을 오르는 지금이 가장 행복합니다.
안개속에 달마산
하늘에 맞닿은 달마산이여 ...
이 나라 끝자락 땅끝 마을,
다도해에 우뜩솟은 달마산에 회원님들의 많은 신청바랍니다.
1. 산 행 지 : 전남 해남 달마산
2. 날 짜 : 2010년 10월10일(일요일)07:40
3. 출발장소 : 봉선동 터누아 매장 ▶▶▶▶ 07시00분
상 록 회 관 건 너 편 ▶▶▶▶ 07시20분
임 동 오 거 리 ▶▶▶▶ 07시25분
문 예 회 관 후 문 ▶▶▶▶ 07시35분
(구)도교육청정문앞도로 ▶▶▶▶ 07시40분(출발시간엄수)
4. 산행코스
A코스(주코스):송촌마을-관음봉-작은바람재-큰바람재-달마산- 문바위-금샘-떡봉-도솔암~도솔봉~마봉리 (약12km 7시간00분소요)
B코스:미황사~달마산~문바위~금샘~떡봉~도솔암~도솔봉~마봉리(약9키로5시00분)
5. 도착지 :전남 해남군 현산면 송촌마을
6. 차량이동시간 : 광주-해남(2시간소요)
7. 산 행 비 : 22,000원 (목욕비별도)
8. 준 비 물 : 중식,간식,식수, 우중장비,구급약,비상여벌의옷,목욕준비물,기타
9. 산행일정 : 산행시작: 10:20 하산 17:30
뒤풀이 17:30~19:00
광주도착 21:00
10. 비상연락망 : 회 장 :박승완 (사계절) 016-614-6806
부 회 장 :이건양 (금수강산) 010-6462-5014
산 행 대 장 :석해경 (백두산지킴이) 011-602-2098
산 행 팀 장 :나희택 (번개대장) 010-3631-7660
총 무 :윤영권 (터누아) 010 -3786-3120
운 행 이 사 :서장근 (서울고속관광) 010-3617-6307
★ 다음산행지 : ★ 10월26(일요일) ★
※ 산행계획의 원활한 추진을 위하여 사전 예약을 받고 있으니 참여하실
회원님께서는 닉네임(실명가능),좌석번호,전화번호,승차지(봉선,상록,임동,문예,(구)교육청)를
기록하여 신청해 주시기 바랍니다.
★우천및 기상이변시 산행지는 변경될수도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