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1. 고추재배에 적합한 토양 화학성 | |||||||||||||||||||||||||||
| 고추가 잘 자라기 적당한 토양 화학성은 pH가 6.0~6.5 정도의 약산성이며 유기물함량이 25~35g/kg, 유효인산함량이 450~550mg/kg, 치환성 양이온 중 칼리는 0.7~0.8cmol/kg, 칼슘은 5.0~6.0cmol/kg, 마그네슘은 1.5~2.0cmol/kg이며 시설재배에서는 EC(전기전도도)가 2dS/m 이하인 곳이 적합한 토양이다. 그러나 작물을 재배함으로서 작물이 흡수하기도 하고 빗물 등 용탈에 의한 감소 등으로 토양 중의 양분함량은 항상 변할 수 있는 여건을 가지고 있다. 또한 시설재배지 뿐만 아니라 노지 토양에서도 유기질 및 가축부산물비료의 다량 시용과 화학비료의 과용으로 밭의 관리상태에 따라 양분함량이 매우 다르게 변동하고 있다. 따라서 고추밭의 합리적인 관리를 위해서 토양진단을 하여 시비관리를 하는 것이 필수적이라 하겠다. | |||||||||||||||||||||||||||
|
2. 고추의 시비 의존도 및 시비량 결정 방법 | |||||||||||||||||||||||||||
|
밭작물 중 노지재배는 관수에 의한 양분의 천연공급량이 거의 없고 산화 조건에 있어 양분의 소모적인 분해로 비료에 대한 작물의 반응이 매우 높다. 그러나 시설재배는 물 공급은 관수에 100% 의존하기 때문에 관개되는 물의 수질에 따라 영향이 크며 시설의 환경조건에 따라서도 영향을 많이 받는다. | |||||||||||||||||||||||||||
| 표 1. 고추의 표준 시비량 | |||||||||||||||||||||||||||
| |||||||||||||||||||||||||||
| 가. 토양진단 방법 | |||||||||||||||||||||||||||
|
고추밭은 관리 방법에 따라 지역별, 농가별 토양 중 양분함량에 차이가 많기 때문에 토양 검정에 의한 시비처방이 더욱 효과적이다. | |||||||||||||||||||||||||||
| (1) 토양검정 기관 | |||||||||||||||||||||||||||
|
여기서 말하는 토양검정이란 넓은 뜻으로 토양의 성질 및 토양의 유효성분함량을 파악하여 그 결과를 평가하고 해석하여 비료의 시용 여부 및 시용량, 비종까지 포함시켜 말한다. 이와 같은 토양검정에 의한 시비처방은 토양 양분함량이 다른 모든 농가 포장에 대하여 일률적으로 평균시비량을 적용하는 불합리한 점을 개선할 수 있어 효과적이다. | |||||||||||||||||||||||||||
| (2) 토양 유기물에 의한 질소 시비 | |||||||||||||||||||||||||||
|
고추 재배에 있어서 질소는 생육과 수량에 아주 밀접한 관계를 가지고 있으나 정확한 질소시비량의 추천방법이 개발되어 있지 않으며 보통은 여러 연구자의 방법에 준해 질소 공급원이 되는 토양 유기물을 검정하여 질소시비량을 결정한다. 시설재배에서는 유기물보다 질산태질소와 EC를 기준으로 시비량을 산정한다. 노지재배에서 토양 유기물함량이 10g/kg이하는 300평(10a)당 질소 시비량이 22.8kg, 유기물함량이 11~20g/kg일 때는 19.0kg/10a, 유기물함량이 21g/kg일 때는 15.2kg/10a으로 추천할 수 있다. 시설재배는 질산태질소(NO3-N)함량을 기준으로 할 때는 질소 시비량 (y) = 33.060 - 0.109 × 토양 중 질산태질소함량(x) 식으로 계산하거나 토양 EC(전기전도도)를 기준으로 질소시비량 (y) = 33.060 - 5.48 × 토양 EC(x) 식으로 계산한다. | |||||||||||||||||||||||||||
| (3) 토양 유효인산 검정에 의한 인산시비 | |||||||||||||||||||||||||||
|
인산은 시비 후 흡수율이 질소 및 칼리 보다 월등히 낮은 20% 내외로 매우 낮다. 그러나 최근 고추밭에는 인산의 축적이 현저하게 많이 되어 있어 고추의 건전한 생육을 위하여 인산질비료의 조절 시용이 필요하다. | |||||||||||||||||||||||||||
| 표 2. 토양 중 유효인산함량에 따른 인산 시비량 | |||||||||||||||||||||||||||
| |||||||||||||||||||||||||||
| (4) 토양의 치환성 칼슘, 마그네슘 및 칼륨함량에 의한 칼리시비 | |||||||||||||||||||||||||||
|
고추밭에서 치환성 칼륨함량은 많아서 부족현상은 뚜렷하게 나타나지 않지만 질소와 인산을 다량 시비하여 많은 수량을 얻기 위해서는 칼리의 시비도 필요하다. | |||||||||||||||||||||||||||
| (5) 유기물, 석회 및 붕소시비 | |||||||||||||||||||||||||||
|
유기물 시용은 양·수분의 완충능을 높이고 미생물 활동과 밀접하며 여러 가지 양분을 함유하고 있기 때문에 비옥도가 낮은 토양에서 절대적으로 필요하다. 그러나 최근에 퇴비로 이용되는 가축부산물비료(퇴비)는 유기물도 포함되어 있지만 양분이 많이 함유되어 있기 때문에 시용량을 결정하는데 퇴비 중의 양분함량을 고려하지 않으면 화학비료 특히 인산의 과비를 가져올 수 있다. 그리고 유기질비료는 퇴비의 효과는 대단히 적은 질소, 인산 및 칼리가 5~20% 내외 함유된 완효성 비료 정도로 생각하여야 한다. | |||||||||||||||||||||||||||
|
3. 고추밭 시비 방법 | |||||||||||||||||||||||||||
|
가. 기비 | |||||||||||||||||||||||||||
| 기비는 고추를 정식하기 전에 시용하고 두둑을 만드는데 질소, 인산 및 칼리와 유기물, 석회 등을 시용한다. 질소 및 칼리는 55~60%, 인산, 유기물 및 석회는 100%를 시용한다. 기비를 주는 순서는 퇴비와 석회는 두둑을 만들기 20~30일전에 시용하고 질소 및 칼리비료는 7~10일전에 시용하고 두둑을 만든다. 두둑을 만들기 바로 전에 화학비료를 시용하고 두둑을 만든 후 지온을 높이기 위하여 바로 비닐을 덮으면 토양 중에 유해가스 많아 정식 후 뿌리의 착근이 늦어지거나 고사하는 경우가 종종 발생한다. 인산을 시비할 때는 가급적 토양과 접촉이 적도록 하는 것이 이용률이 높아지기 때문에 퇴비와 함께 시용하는 것이 효과적이고 인산과 질소를 함께 시용하면 질소의 휘산이 많아 비효율적이므로 인산과 질소는 시비 간격을 두고 시용한다. | |||||||||||||||||||||||||||
| 나. 추비 | |||||||||||||||||||||||||||
| 고추는 재배기간이 길기 때문에 기비로 충분한 수확을 얻을 수 없기 때문에 적당한 시기에 추비가 필요하다. 따라서 정식 후 30~40일 내에 질소와 칼리 1차 추비를 시용하고 1차 추비 후 30일내에 2차 추비를 시용한다. 질소는 고추 생육에 지속적으로 많은 양이 필요함으로 2차 추비 후 30일 후에 3차 추비를 주는 것이 효과적이다. 추비를 주는 방법으로 1차 추비는 고추 뿌리가 넓게 뻗어 있지 않기 때문에 골 사이에 살포하는 것보다 비닐을 뚫고 두둑에 시용하는 것이 효과적이며 2차 추비는 뿌리가 전면에 고루 분포하기 때문에 골 사이에 전면에 살포하여도 된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