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탈님의 주문 재개 및 AS 글에 뽐뿌 받아 몇 자 적습니다.
냉장고 잠금 고리가 냉장고의 가운데 윗부분에 있는데,
캠퍼가 덜컹이면서 내용물이 쏟아지면 항상 아래쪽에 엄청난 힘을 받기 때문에 아래쪽이 빼꼼이 열리게 됩니다.
제 경우에도 주행 중에 내용물이 쏟아진 채로 냉장고 문이 몇 mm 정도 열려서 냉기 손실이 컸는데요.
전 첫 캠핑 도중에 서랍잠금장치를 하나 사서 냉장고 문 아래 사이드에 붙였습니다..
원래 있던 양면 테이프로 발라만 두었는데, 1달을 버티지 못하더군요...
순간접착제로만 붙여도 오래 갈 수 있을 것 같은데, 공간이 좁아서 지금 손을 데고 있지는 못하고 있습니다.
지금 무얼로 다시 붙여볼까 찾아보니 오른쪽의 3개 정도가 있을 것 같더군요.
① 안전잠금이와 ② 문 잠금장치는 냉장고를 닫을 때마다 항상 자동으로 잠긴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① 안전잠금이는 붙이는 간격에 따라 냉장고 문을 살짝 밀어서 잠기게 할 수도 있을 것 같고요.
③ 서랍잠금장치가 제가 사용하던 건데, 이건, 이동 시에만 걸어서 잠글 수 있습니다. 이것도 나름 장점이 될 수 있겠고요.
참고로, 오른쪽 그림에 적힌 이름은 네이버 지식쇼핑에서 해당 상품을 검색할 수 있는 검색어입니다.
다음에 오투캠퍼 방문하면 도움을 좀 받아서 설치할 예정인데, 앞으로 제작하는 오투캠퍼에도 적용할 수 있지 않을까 싶어 아이디어 공유합니다. :)
첫댓글 좋은생각 입니다.고맙습니다.
그냥 고리를 꺼꾸로 달면 됩니다. 저도 움직이는 철판 부분을 위로 하고 그것을 받는 부분을 아래로 하니 깜빡하고 잠그지 않아도 자연스럽게 잠궈져 있게 됩디다. 사용할 때는 움직이는 철판을 45도 오른쪽으로 기울어 비털수 있게 800원짜리 자석을 강력본드로 붙여 두고 사용하니 정말 편리하더군요.
저도 이부분이 고민이었는데 해결책을 주시네요. 좋은 아이디어 감사합니다~~
이번주에 냉장고 문 잠금장치 stopper를 사 봤는데, 플라스틱 고리 부분이 그리 튼튼하게 생기진 않았더군요. 다른 곳에나 써야 할 것 같습니다
좋은 아이디어에요. 비싸지도 않고, 쉽게 구할수 있고 ^^
굳?
감사합니다.17 06 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