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늘 물고기'는 불교에서 말하는 '아귀'이다.
우리가 사는 이 지구위에도 남과 다른 생명들을 돕기위해 끊임없이 노력하는 보살과 같은 존재들이 있지만, 남들을 괴롭히고
다른 생명들이 고통받는 것을 즐기는 악한 사람들이 있는 것처럼,
우리 눈에 보이지 않은 허공 속에도 많은 생명들을 괴롭히는 존재들이 있습니다.
불교에서는 모든 생명체의 존재를 6가지로 나누어 분류했는데, 이들은 지옥, 아귀, 축생, 인간, 아수라, 천인입니다.
아래의 동영상에서 말하는 '하늘 물고기'는 불교에서 말하는 '아귀'에 해당하는데, 이 아귀들은 끊임없는 배고픔, 즉 탐욕의 노예가 된 존재입니다.
이 존재들은 다른 생명체들의 마음을 요동시켜, 끊임없이 분노, 질투, 시기, 경쟁심, 탐욕, 허기(배고픔), 슬픔, 우울감들을 일으키고
인간이나 생명체들이 일으키는 이러한 부정적인 에너지를 먹고 사는 존재들입니다.
우리가 화를 내거나 질투하거나 경쟁심에 시달리거나 허기질 때, 많이 슬플 때, 우울감을 일으킬 때, 왜 한없이 기운이 쳐지고 힘들까요?
그 이유는 우리의 이러한 부정적인 감정을 이들이 에너지로 삼아서 자신들의 허기를 채운다는 것입니다.
부처님께서는 우리 인간과 생명체들이 이런 아귀들에게 휘둘리지 않으려면, 수행을 통해서 맑고 평정한 마음을 가져야 한다고 가르쳤습니다.
맑고 평정한 마음은 불교 수행, 즉 명상을 통해서 얻을 수 있습니다.
그리고 맑고 평정한 마음은 밝은 기운과 감정, 긍정적인 에너지를 넘쳐흐르게 하여, 힘차고 활기있게 해 줍니다.
그래서, 불교에서 수행이 높은 성자들은 몸 주위에 밝은 광채가 빛나는 것입니다.
아래의 사진은, 인도의 위대한 성취자이신 ‘틸로빠’ 존자님의 그림인데, 이 분의 머리 주위에서는
성스러운 둥근 빛이 있습니다.
https://youtu.be/oNzavT2_B9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