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단 뛰어오르고 무거운 짐 던지고... 공사장에 뜬 휴머노이드 로봇
유지한 기자
입력 2023.01.26 03:00
휴머노이드 로봇 아틀라스가 건설 현장에서 사람에게 공구 상자를 던지고 있다.
/보스턴 다이내믹스
휴머노이드(인간형) 로봇이 실제 건설 현장에서 사람을 도울 수 있을까. 미국 로봇 전문 기업 보스턴 다이내믹스는 자사 휴머노이드 로봇 ‘아틀라스’가 건설 작업을 하는 1분 21초 분량의 영상을 최근 공개했다. 보스턴 다이내믹스는 국내 현대차그룹이 인수한 회사다.
공개된 영상에서 아틀라스는 나무판자를 들어 올려 계단과 비계(飛階) 사이에 임시 다리를 만든다. 그리고 무거운 공구 가방을 들고 계단을 오른 뒤 설치한 얇은 비계를 균형을 잃지 않고 건넌다. 비계 사이를 점프해서 이동한 뒤 사람 작업자에게 공구 가방을 던져 전달한다. 이후 비계에서 나무 박스를 밀어 떨어트린 뒤 박스 위로 점프해 내려온다. 마지막으로 공중제비를 돌면서 지상에 착지한다. 정교한 힘 조절과 균형 감각이 필요한 기술들이다. 보스턴 다이내믹스는 “이제 아틀라스가 새로운 기술을 습득하고 직접 사용할 때”라고 했다.
이처럼 사람을 돕는 로봇이 점점 진화하고 있다. 높이 1.5m, 무게 75㎏의 아틀라스는 수색·구조 작업에 투입하기 위해 개발된 휴머노이드 로봇이다. 두 다리로 걷고, 두 팔로 다양한 작업을 수행할 수 있다. 2013년 7월 처음 공개 후 점점 기능이 정교해졌다. 다양한 지형을 이동하면서 달리기와 점프를 하다가 이제는 사람을 도울 수 있는 수준까지 된 것이다. 보스턴 다이내믹스는 아틀라스 외에도 로봇 개 ‘스폿’을 개발했다. 스폿은 장애물을 피해 계단을 오를 수 있고 문도 연다. 원자력발전소나 건설 현장 등 다양한 환경에서 위험한 작업을 할 수 있다. 스폿은 프랑스군에 배치됐으며 뉴욕 소방서에서는 수색·구조 임무를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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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라딘4U
2023.01.26 06:46:41
제일 먼저 민노총들이 철렁하고 낭패가 되겠구나. 또 로봇에게 모래 뿌리고 휘발류 뿌리고 확성기 데모하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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똑똑한척
2023.01.26 10:22:40
민노총 밥줄이 많이 줄어들게 생겼네. 댓글 재치가 넘치네요.
오토바이
2023.01.26 06:59:33
현대차가 선택한이유가 있군 탁월한결정이다 조만간 라인에 서있는 희망적인 소식이 들리겠다
답글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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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안이
2023.01.26 07:12:35
인공기계화도 이 정도 올라 왔다 이제 산업. 현장에서 투입 하는 일 만 남았다 민주노총 노동으로 해결 하려는 일은 끝난다 언젠가는 말이다 그걸 알아라 한다 나의 사견이다
답글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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택촌
2023.01.26 07:38:07
현대는 기업깡패 민노총을 퇴출시키고 착한 AI인간로봇을 개발하여 노조로 대체하라
답글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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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eedom
2023.01.26 08:42:40
간첩질하는 민노총을 전부 로봇으로 바꾸어야
답글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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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kim88
2023.01.26 08:29:35
총을 주고 전방에 쫙 세워놓으면 되겠네.
답글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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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wcwleelee
2023.01.26 07:31:39
이제로봇이 인간을 대신해 일할때가왔다 좀더확실해지면 어느기업이든지 결정하여 쓸것 여기에도 인간이 대비해야 하지오
답글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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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빛노을
2023.01.26 08:42:49
대한민국 건설노조 니들 밥그릇도 머지않아 넘겨줘야 할 것 같다.
답글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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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enkim
2023.01.26 07:33:08
"얇은 비계"를 건너서라는 표현은 "좁은 비계"라 함이 맞을것 같은데~
답글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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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담
2023.01.26 07:33:43
좋은 일로만 쓰이길...
답글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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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enkim
2023.01.26 08:58:02
로봇이라고 안심해선 안될것 민노총조직이 어떤 형태로 침투하여 민노총 로봇연대가 태어날지도,
답글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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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후보루
2023.01.26 07:49:02
우리나라에도 두발 로봇 있지 않나? 휴보....
답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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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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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경준
2023.01.26 11:47:14
보스턴다이나믹스도 현대 계열사입니다. 우리나라 회사.
십방미인
2023.01.26 10:02:18
이젠 로봇이 사람의 할일을 대신 하기 때문에 사람은 뒤에 처지게 된다. 나라마다 저출산으로 노동력 부족을 고민 하던 시대는 사라지고 사람은 관광과 운동 등 자기개발에 치중하게 되어 사람의 생명은 120세에 도달 하게 된다. 사람은 120세쯤 사는 걸로 나와 있는데 120세가 아니라 더 올려도 될것이다.
답글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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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AMESRI
2023.01.26 12:06:03
노조가 극한 투쟁을 하면 할 수록 로봇은 더 빠르게 진화하여 노동 시장을 잠식하게 될 것.
답글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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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부선
2023.01.26 10:56:48
앞으로 노동은 로봇이 하고 인간은 그 노동의 열매를 거의 공짜로 향유할 때가 돋 온다. 민노총도 직원들이나 사주 협박하지 않아도 편하게 살 날이 곧 온다. 즉, 노동이 인간으로부터 분리되게 된다. 그런데 이런 훌륭한 로봇을 만드는 기업은 현대차처럼 죽는 한이 있어도 우리나라가 가져야 한다.
답글작성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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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남자
2023.01.26 10:40:15
로봇과 AI가 빠르게 인간의 일자리를 대체하면서 일자리가 줄고 있다. 공장의 로봇은 물론 콜센터의 경우에도 AI가 상담을 시작했다. 인간의 일자리가 줄어드는 상황에서 청장년 세대와 미래세대가 어떻게 살아야 할지를 정부와 정치권이 더 고민해야 한다. 정치는 일자리를 잘 만들고 국민을 잘 살게 해주는 것이 목적이어야 한다.
답글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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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빈
2023.01.26 13:52:51
로봇 때문에 저출산 걱정은 기우라는 거지. 출산장려는 결국 노예가 필요해서인데 로봇이 노예 역할을 하니까. 향후 징병자원도 로봇이 대체할 거다.
답글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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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ksWnrdl
2023.01.26 10:10:19
민노총이 하는 일부터 대체하면 되겠네염~~~~
답글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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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상마련
2023.01.26 09:51:37
군대에 필요하겠다.
답글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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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hadowfax
2023.01.26 09:37:23
지게차나 크레인 쓰면 되잖아. 더 무거운것들 더 빨리 올릴수 있는데 뭐하러 건설현장에서 저런 쇼를 봐야 되나. 바본가.
답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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찍맹이쫄았나
2023.01.26 09:28:17
문풍산 눈?명이 보다 똑똑하네
답글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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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정한 우파
2023.01.26 08:57:14
로봇의 인력대체가 어찌 민노총만이 문제가 되겠는가?. 국가와 사회가 로봇이 주류가 되는 사회에 대비해야한다. 국민없이 로봇을 국민으로 삼아서 살 것인가?. 그럼 로봇이 만든 제품은 누가 소비하나? 로봇이?
답글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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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보
2023.01.26 15:16:43
불법 시위하는 민노총 등 인간들 체포해 가는 로봇 만들면 대박이겠다. ㅎ ㅎ
답글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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낄낄
2023.01.26 14:46:25
그래서 노동력부족하다고 이민을 함부로 받으면 안된다는것임 . 한국에 현재 수백만명의 외국인노동자가 있는데 궁극적으로는 모두 추방해야한다. 백해무익한 존재들이다
답글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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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궁화 꽃이 피었네
2023.01.26 13:33:55
민노총과 로봇 일자리 대결 보는 날 퍽 기대가 된다 ?
답글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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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ada
2023.01.26 11:43:07
이제 하반신 마비 장애인 보행이 가능하네 전장연의 반대가...
답글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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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나무
2023.01.26 10:38:10
동영상을 보니 로봇의 발전이 엄청나다.
답글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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좌파척결
2023.01.26 10:34:28
레인보우로보틱스… 국내유일 이족보행로봇
답글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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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킨토시
2023.01.26 10:25:17
로봇도 그렇고 AI도 점점 발전 되다보면 미래가 어찌 변할지. 인간의 일자리는 유지가 될런지...
답글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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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터
2023.01.26 09:44:55
비계라는 단어에 '난다'는 뜻이 있지만 그렇다고 뛰어다니면 구조적 안정성이 떨어질듯 보인다.
답글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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