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이 되면 아이들은 알레르기로 많이 힘들어 합니다.
특히 꽃가루나 황사 등 다양한 알레르기에 노출될 수
있는 봄에는 괸리 방법을 통해 건강하게
아이를 지켜주는 것이 중요합니다.
오늘은 봄철 아기 알레르기 증상과
예방법에 대해서 알려드립니다.
봄철 알레르기 증상
● 꽃가루 알레르기
봄철 가장 많이 발생하는 알레르기는 바로 황사나 꽃가루 알레르기 입니다. 천식이나 알레르기 비염과 같은 질환을 가지고 있다면 이 시기에는 알레르기 증상이 더 심해지게 되며, 호흡기 질환을 가지고 있지 않아도 지속적으로 황사와 꽃가루에 노출이 되었을 경우 재체기나 기침, 가래 등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꽂가루 알레르기는 하우언에 노출되지 않는 것이 가장 큰 예방법 입니다. 해가 뜬 직후인 새벽부터 오전10시까지가 가장 심하기 때문에 오전에는 야외활동을 자제하는 것이 좋습니다. 만약 외출을 해야 한다면 마스크를 착용하고 외출하는 것이 좋으며, 외출 후에는 옷을 털어내고 세탁을 한 후에 목욕을 바로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 천식
천식이란 공기를 흡입하면서 들어온 외부 알레르기 물질이 염증을 일으켜 발생하는 증상을 말합니다. 특히나 천식이 있을 경우 찬 공기 등에 노출 되면 기관지 평활근이 수축하게 되어 숨이 차거나 기침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천식은 부모가 알레르기 질환이 있을 경우 차녀들에게 발생할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주의와 관심이 필요합니다.
천식은 집먼지나 진드기를 통한 환경적인 요인도 있으며, 봄철 심해지는 꽃가루와 황사로 인해 발생할 수 있기 때문에 알레르기 반응을 일으킬 수 있는 집먼지나 진드기 등은 제거를 해주며, 집안 환경이 건조하지 않도록 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이밖에 꽃가루 알레르기와 마찬가지로 외출 시에는 마스크를 착용하며, 외출 후에는 깨끗하게 씻어 외부 물질이 호흡기에 들어가지 않도록 하는 것이 좋습니다.
● 비염
비염은 코 점막이 특정 물질에 대하여 과민 반응을 나타내어 발생하게 됩니다. 물처럼 흐르는 맑은 콧물이나 재채기, 코 주위나 눈 주위의 가려움 중, 코막힘 증상이 대표적인 증상입니다.
비염의 경우 비염을 유발할 수 있는 자극적인 냄새나 미세먼지, 찬 공기는 피하고 미세먼지가 있는 날에는 꼭 마스크를 착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청결한 실내 환경과 적정한 실내온도 및 습도를 유지하여 주며, 미지근한 물을 자주 마셔 체온을 유지하고 기관지와 코 등의 호흡기 점막이 건조해지지 않도록 관리하는 것이 좋습니다.
● 아토피 피부염
아토피 피부염은 알레르기성 질환인 비염과 천식 등과 함께 나타나는 경우가 많습니다. 때문에 알레르기를 유발하는 원인 물질을 파악하기 위한 노력이 필요하게 됩니다. 봄철 나타나는 아토피 피부염의 경우 꽃가루나 황사로 인해서 발생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아토피 피부염이 생길 경우 염증이 생기면서 빨갛게 발진이 발생하며, 가려움증이 심해지는 것이 가장 큰 특징입니다.
아기아토피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항상 충분한 수분 보충을 해주는 것이 도움이 됩니다. 수분이 부족하게 되면 자연스럽게 가려움이 심화되고 아토피 피부염 증상이 더 심해질 수 있습니다. 이에 따라 수딩젤, 로션, 크림 등을 이용하여 수분을 보습해주고 꾸준히 관리를 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출처] 봄철 아기 알레르기 증상 및 예방법|작성자 몽디에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