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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시민버스(晉州市民Bus)는 경상남도진주시 판문동 536-3에 본사를 둔 진주시 면허의 시내버스 업체이다. 대표자는 이춘태이다. 2006년12월 1일에 사업 면허를 부여받고 2007년2월 24일부터 진주시내버스 운행에 본격 참여하였다. 전국 4번째이자 진주의 2번째 시내버스 노동자 자주관리기업이다. 1981년6월 1일에 삼성교통으로부터 분리 독립한 삼화교통은 이후 신일교통으로 이름을 바꾸고 삼성교통과 함께 각각 90대의 버스를 보유하며 25년간 진주시의 시내버스의 주축을 담당해 왔으나 2006년8월에 수십억 원에 달하는 체불 임금과 부채 등을 이기지 못하고 폐업하게 된다. 그러나 신일교통의 노조원들이 주축이 되어 새로운 회사를 설립하게 되는데 그 회사가 바로 진주시민버스이다. 신일교통의 차량은 단 1대도 인계하지 않았지만 차고지와 노선 등을 그대로 인계받았다. 삼성교통과 공동운수 협정을 맺고 공동 배차 및 차고지 공동 사용을 하고 있다. 2012년5월 중형 버스 전용 노선 신설에 따라 증차된 1대의 중형 버스를 제외한 전 차량이 천연가스버스이다.
한편 2007년 3월에는 진주시 면허 시내버스 업체 중 사상 최초로 버튼식 자동변속기를 채택한 비저상 일반버스를 도입한 바 있으며, 이후부터는 오로지 버튼식 자동변속기 장착 차량만을 도입하고 있다.(자동변속기 옵션이 없는 중형 버스 1대 제외) 또한 현재 남아 있는 2006~2007년식 수동변속기 차량도 자동변속기를 적용한 신차로 대차가 진행 중이며 차량 상태를 감안하여 순차적으로 조기 대차시키고자 하는 장기적인 방침을 갖고 있다. 이러한 진주시민버스의 영향으로 타 업체(삼성교통, 부일교통)도 자동변속기를 적용한 일반 버스를 도입하기 시작하여 진주시의 시내버스는 전국에서 보기 드물게 버튼식 자동변속기를 적용한 비저상 일반버스의 비율이 높으며 전 업체가 자동변속기를 적용한 일반 버스를 보유한 특징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