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제의 압제로부터 해방된지 64년, 반민특위 와해 60년. 이 기나긴 망각의 세월을 딛고 오욕의 역사에 대한 진정한 참회록을 품에 안게 되었습니다. 민족문제연구소가 역사정의 실현의 기치를 높이 세운 지 실로 18년 만에 이뤄낸 거대한 역사의 진전이었습니다. 사전 편찬 작업이 예산문제로 곤경에 처했을 때 격려해 주시고 성금을 내주신 수많은 시민들의 성원을 결코 잊지 않겠습니다. 작은 힘이 모여 역사를 움직일 수 있다는 진실을 우리는 친일인명사전 편찬에서 확인했습니다. 역사의 주역인 시민여러분. 건국절 논란으로 시작된 수구세력의 역사파괴가 도를 넘고 있습니다. 이승만 동상건립, 백선엽 다큐방영, 박정희기념관 건립, 역사 교과서 개악 등 과거 반민특위 와해나 다름없는 역사범죄를 꾀하고 있습니다. 민족문제연구소가 다시 한번 역사전쟁의 선봉에 서겠습니다. 시민사회가 성취한 진실화해의 기록을 남기고 올바른 역사인식을 전파하는 시민역사관을 만들어 저들의 반역사적 반민족적 불의에 맞서 싸워나가겠습니다. 모두 함께 역사관 건립의 주체가 되어주십시오. |
첫댓글 친일은 죄가아닙니다. 친일을 내세우며 민족과 나라를 배신하고 외세에 부역했기에 죄인거죠. 제발 이름부터 바꾸라고 하십시요. 친일반민족부역배사전이라고. 용어부터 조중동친일버러지들거 쓰면서 역사에서 이길거 같진않네요. 샅바싸움에서부터 이리 내주는데.....정대협도 여기도 개념 언제 챙기실건지요? 싸우려거든 죽기살기로 달려들라하십시요. 이상태로 뭘 할수있을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