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0902
녹색연합에서 주최하는 대이작도 기행에 참여했다
비회원이라 회비5만원에 완전 알차게 다녀왔다
8시에 연안여객터미널에서 만나
8시40분 배를타고 1시간반 달려 도착.배에선 지정자리에 앉아서 가야하고 갑판도 나올수없다
배에서 내리자마자 트럭이 와서 우리14명을 싣고 작은풀안해수욕장앞에 내려놓고 섬과 갯벌에대해 잠시 설명듣고
3개조로 나누어 풀등가는 배를타도 풀등에 다녀온다 머무는시간 25분?
점심은 육게장을 먹었는데 맛있다
값은13000 비싼데 식재료를 육지에서 공수한단다
밥먹고나니 트럭이와서 부아산정상 근처까지 데려다주고간다
녹색연합과의 친밀인가?무료 서비스란다
부아산정상에서 풀등과 하트해변내려보며 풍경감상하고 부지런히 하산하여 2시40분 배를 타고 나왔다
짧지만 알찬여행
작은풀안 해수욕장이다
백중사리라 물이 빠지고 있었다
모래가 많다 생각했는데 자꾸 유실되어 딴곳에서 퍼다넣은것이란다
88년이후 지어진 아파트엔 이곳 앞바다의 모래가 씌여졌다고한다
이게 잘피
온실가스를 흡수하여 최근 바다숲복원에 떠어르는, 해수에 잠겨자라는 속씨식물이다
한뿌리뽑으면 2000만원 벌금이란다
갯벌도 걷고 물빠진곳에 가서 잘피도 보고 갯벌에 사는 생물도 살핀다
요 배를 타고 바로 앞에 보이는 풀등에 오른다
풀이 섬사람말로 모래라고
물이 빠지면 나타나는 육지인데 오르면서 깜놀
패인 모양이 너무 신기하고 멋지다
파도등에 의해 모양이 매번 달라진다고 한다
예전에 비해 풀등의 높이가 낮아졌단다
나는 그곳에서 25억년된 돌들을 보았다
까만 숯처럼 보이는데 탄소연대측정으로 25억년이상된 돌로 우리나라에서 가장?오래된 돌
여기가 부아산 정상에 있는 정자
저 앞에 보이는 풀등을 찍고있다
하트해변이 보이게 사진도 박고
해무리도 찍고
산을 내려 배를타러 간다
풀등가보기 쉽지 않다는데(배 1대만 접안가능-1번에 6명씩) 좋은 기행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