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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신시배달국
《삼성기》의 〈신시역대기〉와 《태백일사》〈신시본기〉에서는 신시배달국에 대해 기술하고 있는데, 단군이 세운 고조선 이전의 만주와 한반도를 중심으로 자리잡았던 한민족의 고대국가라고 한다. 환웅이 다스린 국가로 18대 1565년의 역년이며, 중국 신화에 등장하는 치우 또한 배달국의 한 임금으로 기록되어 있다.
제5대 환웅인 태우의 환웅의 열두 아들 중 막내가 태호 복희이며, 그의 후손이 현재의 산시 성(山西省, 산서성)에 살았다고 한다. 환단고기에서는 태호 복희씨가 팔괘의 시초임을 밝히고 있다.
3-1. 거발한 한웅과 배달국
배달은 단군 조선이 건국되기 전의 한국의 혈통을 이은 국가로 "밝은 땅"이란 의미로 우리 동이족이 대륙에서 왕성하게 활동하던 시기를 말한다.
초대 천황인 거발한 한웅 천황의 별칭이 "배달한웅"이셨고 배달민족의 유래는 배달 국으로부터 이어진다.
삼국유사는 "거발한 한웅께서 3천의 무리를 이끌고, 홍익인간을 이룰 성지인 신시를 건설하다. 행차할 때는 거울을 들고, 북을 치며, 칼로 호위했다."고 기록했다.
여기서 3천의 무리는 3천명의 깨달은 신선을 말한다. 神市는 인가완성의 목적을 가지고 사는 천손족이 사는 곳으로 배달국의 수도였다.
홍익인간 이화세계의 정신으로 신시를 개천한 때가 우리민족의 비전이 최초로 시작된 때이다.(기원전 3898년, 개천 5898년)
※ 거울, 칼, 북은 하늘이 내린 신표-천부인이라고 한다. 거울은 태양-사람 안에 태양처럼 칼의 의미는 사람들의 피해의식, 관념, 이기심을 칼같이 끊으라는 의미이다.
북은 북을 치면 그 소리가 사방으로 울려 퍼지듯 원리를 사방으로 전하라는 의미였다. 북은 후대에 방울로 변했다. 이 천부인의 증표가 남아있는 것이 무속이다. 무당이 춤을 추는 칼춤, 북이 변한 방울 등이 원래 천부인에서 나왔는데, 그 의미는 잃어버렸다.
우리 나라의 서낭당이 일본으로 건너간 것이 일본신사이다. 그래서 일본신사에는 지금도 거울, 칼, 북, 방울이 그대로 보존되어 있다.
신시의 주민인 천손은 삶의 목적이 혼의 완성에 있다는 것을 알고 영적인 생활을 하던 사람들이었다. 당시에 웅족, 호족 등 원시적이고 본능적인 생활을 하던 사람들을 지손족이라 불렀다. 우리의 조상인 한웅할아버지와 천손들은 1년에 한번씩 지손사회를 돌면서(순행) 불피우는 법, 밥짓고 옷 만드는 법부터 사람이 지켜야할 도리를 가르쳤다.
3-2. 치우 천황
배달국의 14대 한웅 할아버지가 치우천황(=자오지 한웅 BC2707년)이다. 거발한 한웅께서 신시를 개천한 후, 우리 조상들은 뛰어난 정시문명인 신시문화를 지손족들에게 아낌없이 나누어 주었다. 야만적인 생활을 하던 지나인(훗날 중국 한족)들을 다스리기 위해 많은 관리들이 파견되었다. 그 후손 중에 반역하는 무리들이 나타나기 시작했는데, 대표적인 인물이 황제 헌원이다. 그는 중국인들의 조상으로 받들어지는데, 배달국의 가축담당 관리였던 공손이란 사람의 후손으로, 동이족이었다. 헌원은 토착민인 지나족들을 부추겨서 10년간 70여회나 치우천황에게 도전했다.
치우천황은 무력을 사용해서라도 하늘의 가르침을 따르게 하겠다고 마음 먹고, 대대적인 정벌에 나섰으며, 결국 헌원의 반란은 실패로 돌아갔다. 지금도 중국 산동성 동평군에는 치우천황의 능이 있고, 진나라 한나라 때도 매월 10월이면 이곳에 제사를 지냈으며, 한나라를 세운 유방도 출전하기 전에는 이곳에 들러 제를 지냈다고 한다. 치우천황은 동양의 군신으로 추앙되고 있다.
3-3. 치우천황에 대한 중국인의 역사 왜곡
⒜ 사마천은 사기에서 치우란 옛 천자의 이름이라고 말했다.
⒝ 뒷장에서는 치우가 황제 헌원에게 반란을 일으켰다고 했다.(오류:천자가 반란을 진압하면 했지 반란을 일으킬 이유가 어디 있겠는가?)
⒞ 황제 헌원이 전쟁에서 승리했고, 치우를 죽였다고 기록했다.(오류: 전쟁에서 패한 남의 나라 인물을 "동양의 군신으로 추앙하고, 한나라 고조 유방과 중국인들이 미년 제사 지내줄 리가 없다.)
3-4. 배달국시대 신선도의 전파
신선도가 동, 서, 남, 북으로 전해진 것이 4대 종교의 기원이 되었다고 학자들은 말한다. 5대 채우의 한웅천황 때 신선도를 세상에 널리 전해주었는데 그의 막내아들 태호 복희씨를 통해 신선도가 지나족으로 전해져 유교로 발전하게 되었다. 그리고 15대 치액특 천황 때 신선도가 남쪽 티벳, 인도지방으로 전해져 불교로 발전되었고 태우의 한웅천황의 딸이며 태호복희씨의 여동생인 신성여와씨가 중동지역으로 신선도를 전파하여 수메르문명과 연결되어 기독교가 탄생된다.
※요약 |
* 북선 - 태우의 한웅 -> 태호복희 -> 은나라 -> 공자 -> 중국 -> 유교 -> 조선 |
* 남선 - 치액특 천황 -> 티벳 -> 인도 -> 석가모니 -> 불교 -> 삼국시대 ->고려 |
* 동선 - 황제헌원 -> 노자 -> 중국 도교 / 단군 조선 -> 최치원 -> 동학 -> 무속 |
* 서선 - 태우의 한웅 -> 여와 -> 수메르 -> 아브라함 -> 모세 -> 기독교 |
4. (단군)조선
《환단고기》〈단군세기〉는 단군의 치세에 대해 자세히 기록하고 있으며, 그 역년은 다음과 같다.
※단군조선부터 대한민국이 인정한 정식 역사입니다.(BC 2333년~) |
5. 위만조선
위만조선(衛滿朝鮮: 기원전 194년 ~ 기원전 108년)은 고조선의 마지막 왕조로, 기원전 194년 연나라에서 이주한 만(滿)이 고조선의 왕인 준왕(準王)의 왕위를 찬탈하고, 국호는 그대로 조선으로 한 뒤 왕검성(王儉城)에 도읍하여 건국되었다. 하지만 원래는 만조선(滿朝鮮)으로 불러야 한다. 만이란 이름에 사기의 작성자인 사마천이 위란 흔한 화하족 성씨를 의도적으로 붙여 위만으로 잘못 알려져 왔다. 만이 연나라에서 옮겨올 때 조선의 복장을 하고 있었다는 기록이 있어 조선인 기원설이 있다.
만조선은 철기 문화를 적극적으로 수용하여 주변 지역을 활발히 정복하였고, 중계 무역으로 막대한 이익을 취했다. 만조선의 세력이 성장하면서 진국(辰國)과 한나라의 교역로를 가로막게 되었고, 이에 전한 무제가 기원전 109년 사신 섭하(涉何)가 고조선 군에 살해된 것을 빌미로 대대적으로 침공하였다.
한나라와의 1년간의 전쟁 끝에 내분이 발생, 만의 손자이자 고조선의 마지막 왕인 우거왕(右渠王)이 살해되고, 성기(成己)가 주살당하면서 왕검성이 함락되어 기원전 108년 멸망하고 한사군이 설치되었다. 또한 건국자인 위만의 국적이나 지배세력과 이주민, 유민과의 관계와 통치방법에 대해서도 이견이 있다.
6. 원삼국시대
원삼국 시대(原三國時代)는 기원 전후로부터 기원후 2세기 중반까지의 초기 철기 시대 이후를 말하며, 역사적으로는 고조선이 멸망 또는 쇠퇴하고 부여가 건국되는 시기부터 삼국이 건립된 이후의 2세기에서 3세기에 걸친 시기에 해당한다. 한반도에서 철기를 사용하기 시작한 기원전 300년부터 기원후 300년까지 600년을 원삼국이라 부르기도 한다.
이 시기에는 철기문화가 급속히 보급되면서 농경의 개선, 목축의 성행, 어업의 발달 등과 같은 산업의 전반적인 발달과 함께 여러 계통의 문화가 융합하게 되었다. 또한 다양한 시설을 구축한 부여, 삼한, 고구려 등의 초기 국가가 다수 등장하게 된다.
국가 | 부여 | 고구려 | 옥저 | 동예 | 삼한 |
수도 | 부여성 | 졸본성, 국내성 | 없음 | 없음 | 다수 |
군주 -건국군주 -멸망군주 | 13 왕 해모수 잔왕 | 28 왕 동명성왕 보장왕 | ∞ 족장 | ∞ 족장 | ∞ 왕 |
성립 | 기원전 2세기 | 기원전 37년 | 기원전 2세기 | 기원전 3세기 | 기원전 1세기 |
멸망 | 494년 | 668년 | 3세기 | 3세기 | 5세기 |
7. 삼국 시대
삼국 시대(三國時代)는 여러 소국들 중 기원전 1세기부터 중앙집권적 국가로 발전한 고구려, 신라, 백제의 삼국과 그 판도에 영향을 끼친 가야 연맹을 포함한 4개 국가가 한반도와 만주 일대에 세워지면서부터 7세기에 신라에 의해 통일되기까지의 시대를 가리킨다. 삼국시대의 전반은 고구려와 백제가 주도했으나 진흥왕 이후 국력이 막강해진 신라가 삼국시대 후기를 주도하고 결국 삼국 통일을 이루고 남북국시대를 열었다. 각국의 전성기는 백제 4세기, 고구려 5세기, 신라 6세기 순이다.
일부 사학자들은 실질적으로 삼국이 정립되어 삼국 시대가 전개된 것은 고구려, 백제의 기원인 부여가 멸망하고(494년), 또, 가야가 멸망한 562년 이후 부터 신라가 당나라와 연합해 백제를 무너뜨린 660년까지 약 100년 동안의 기간 뿐이므로 오국시대, 사국 시대[1] 또는 열국 시대라는 용어를 사용하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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