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컬럼>
대한민국 Musical 시대가 온 것인가?
오늘(2019.10.28(토).19시. 충무아트센터) "제8회 예그린 뮤지컬 어워드 시상식" 에 조직위원으로 참석했다. 사회 배해선과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예그린 대상(대학로 소극장), 올해의 뮤지컬상, 올해의 배우상, 크리에트(CREDIT)부분, 창작(創作)과 라이선스 작품들이었다.
제1회부터~ 8회까지 참석하였지만 이번 시상식은 보석과 같은 후배들을 위해 활성화ㆍ대중화보다 축소되는 모습이 안따까운 마음이었다. 시상도 줄었고 대극장이 아닌 소극장 객석에 앉아 시상식을 지켜보면서 교수 평론가로서 글을 작성하고 있다
과거를 회상해 볼 때, 예그린악단에서 66년도 창작뮤지컬 "살짜기 옵서예" 와 71년도 TBC-TV(동양방송) 흑백 TV시절에도 <별라> <꽃섬> 등 제목으로 예그린악단원으로서 <주먈뮤지컬TV연속극>을 직접 출연하며 기대를 했었다.
당시 컬러 TV가 나오면 뮤지컬시대가 온다고 희망이 있어 제안하였고 한국뮤지컬협회 설립 등 중복 강조 했었다. 후배ㆍ제자들의 <일거리창출>을 위해 체널이 설립되어야 한다고 사료된다.
현재 한국뮤지컬협회(회장 이ㅇㄹ)와 충무아트센터(사장 윤ㅈㅎ)의 보직자로서 사명감을 가지고 각 방송국과 기업체에 제안ㆍ제시해서 후배ㆍ제자들인 뮤지컬 연기자(배우)들이 밥을 먹게 해주어야 한다. (한국전통문화를 하는 전승자들에 대해서도 관계부서에 필자는 방법론을 제시했었다.)
필자는 오늘 조직위원으로서 현재에 와서도 TV체널을 설립하자고 제시하고 있지만, 뮤지컬 작품당 무대 제작비가 175억? 스타의 출연료 회당 몇 천만원? 방송사들이 어디 무서워서 체널을 만들어 제작할 수 있겠는가?
그러나 <남예종 뮤지컬 TV개국>으로 인해 그 첫발을 내 딛고 옵니버스 형태로 방송을 담당 전문가(전 KBS 국장)가 시작했다는 것만도 다행이라고 할 수 있다. 아울러 필자도 한예종 연희학과장을 정년을 하고 남예종 석좌교수가 되었다.
그동안 뮤지컬 후속단체들에 의해 브로드웨이 식 뮤지컬로 유지해 왔다. 따라서 이번 제8회의 뮤지컬 시상식을 보면 라이선스 등 해외뮤지컬 작품을 공연해야 시상에 접수ㆍ심사의 대상이 되는 과정ㆍ절차에 해당 되는 현실의 안타까움이 있다고~ 예그린악단원, 한국뮤지컬협회 창립(91.11.4), 서울예술단 창단(85년 평양대극장 공연)한 뮤지컬 기획ㆍ제작자로서 동ㆍ서양이 함께 가야 한다고 <쓴소리>를 하면 싫어 한다. 그러나 여기는 대한민국이다.
지금까지 근본적인 유럽 런던ㆍ프랑스뮤지컬ㆍ인도뮤지컬ㆍ브로드웨이식 뮤지컬도 좋지만, 이제 예그린창법 등으로 <한국적 뮤지컬> 을 해야 정체성있는 뮤지컬 시대가 올 것이다. 그럼 지금 뮤지컬 시대가 온 것인가? 아니다, 벌써 뮤지컬시대가 지나가 버렸다.
필자가 85년 9월 북한에 방문했을 때, 북한의 4대 무용 중 "눈이 내린다(나리네)" 라는 작품을 현장에서 보았다.
당시의 피바다, 꽃파는 처녀가 500명 이상이 출연한다고 할 때, 우리도 70~80년대 한 작품당 공연할 때 520명 정도가 출연했다. 당시 국립극장ㆍ세종문화회관 전속단체의 한 단체가 출연하면 소속 타단체가 의무적으로 당연히 출연해 주었기 때문이다. 지금은 노조 등이 있어 감히 어려울 것이다?
세월이 지난 오늘 예그린뮤지컬 시상을 주고 받는 당사자들은 예그린 뮤지컬의 존재가 무엇인가? 그 취지와 목적을 알고 있겠는가?
현재 뮤지컬 전문체널도 있지만 한국적 뮤지컬 기획ㆍ제작이 미약하다. 못하는 것이 아니라, 않하고 있다. 그러나 이제부터다. 남예종 뮤지컬 TV는 할 것이다. 그 후배ㆍ제자들에게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고자 기획적인 제작 의도와 취지와 목적을 뮤지컬의 활성화ㆍ대중화를 위해 공개적으로 제시해 본다.
☆ 취지와 목적: 우선 홍보ㆍ제작을 위해 기획ㆍ제작서와 행정이 중요하다.(최창주의 "한국연희극과 마케팅" 참고), 그 다음 ㅡ
1. 첫째, 예산(항목별) 및 기획의도
2. 창작뮤지컬은 제목 때문에 밤샘을 하고~
3. 스태프 및 연희자의 중요성.
4. 극본ㆍ작, 편곡ㆍ각색ㆍ연출ㆍ안무ㆍ무대ㆍ디자인 등
5. 내용을 제시(뮤지컬의 구성과 형식)
Overture에 의해 幕이 오르면 ㅡ
Openging Number
Exposition
Reprise
Productin Numer
Show stoper 등
6. Commedia Dell Arte의 전통속에 情景設定과 무대예술장르의 표출이다.
7. 따라서 뮤지컬은 歌舞樂劇이 독립된 하나의 장르이다.
8. 뮤지컬은 유럽에서 미국으로 흘러 들어갈 때, MinstrelㆍVaudevillShowㆍBurlesqueㆍRevue 등이 미국 뮤지컬의 영화음악이 지식층들에게 인식되어 수입되었다.
9. 그러나 우리 민족의 조상ㆍ선조들은 위의 모든 것을 이미 극본ㆍ작곡ㆍ연출ㆍ안무 등을 구성해 놓았다. 새롭게 創作으로 인용 하면 된다.
10. 그 예로 프랑스 뮤지컬이 브로드웨이 독주에서 제동 한 작품ㆍ<노틀담 드 파리> <로미오와 줄리엣> 등, 십계는 자유와 사랑, 뮤지컬의 발상지인 프랑스에서 오랜 전통을 가진 고전으로 부터 새로운 해석을 가미하며 현대적 이야기를 만들어낸 것이다. 유머와 같은 잔재미 보다는 내면의 감정과 이야기 등, 선 굵은 쪽에 포커스를 두고 맞추어 관객들에게 큰 갈채를 받고 있다.
11. 기타
취지와 목적, 기획의도의 문제ㆍ타당성 기준ㆍ제도적, 구조적 모순점ㆍ장르별 안배ㆍ개선안ㆍ홍보의 중요성ㆍ뮤지컬의 구성요소와 생명력ㆍ발흥기ㆍ뮤지컬의 생성기의 사회적 배경ㆍ대중 속에 꿈을 안겨주는 뮤지컬ㆍ 뮤지컬ㆍ뮤지컬의 史考ㆍ심의방법ㆍ심사도 과학이다ㆍ
방향제시ㆍ체계화 등, 새로운 형태와 탈바꿈으로 프랑스 뮤지컬ㆍ한국적 뮤지컬ㆍ인도뮤지컬 등으로 국제화ㆍ세계화시대에 동ㆍ서양이 발맞춰 가고 있다.<최창주의 "한국뮤지컬" 앰애드. 2010. 참고>
12. 따라서 우리의 古典을 재해석하여 내면의 감정과 현대인의 고민과 갈등, 삶의 이야기를 접근, 기능적면으로 재창조한 작품이라면 세계화 시대에 동ㆍ서양이 함께 할 수 있다고 사료 된다. 원형적인 전통문화와 연희극(演戱劇), 조선연극사 등, 한국적 레퍼토리가 풍부한 소재를 가지고 있다.
☆ 단 기획ㆍ제작사 및 스태프가 중요합니다. 학예회가 되면 문제가 되며, 미래적인 것을 제시한다면 국제화ㆍ세계화시대에 한국적 뮤지컬(연희극)로 이제 해외에 역수출해야 한다.
남예종 뮤지컬단은 장르별 뮤지컬 전문교수들이 있다. 필자도 한예종 교수 (연희학과장)에서 정년퇴임하고, 남예종에서 석좌교수가 되었으니 이제부터라고 생각한다.
각 대학 뮤지컬학과 뮤지컬 일반사회 단체에도 동ㆍ서양 뮤지컬의 理論과 實技(伎)를 겸한 체계적인 전문지도자가 필요한 시대가 되었다.
건강캠페인입니다. 제일의 부는 건강입니다. 건강이 있고 난 다음 그 무엇이 있는 것입니다. 건강하셔야 합니다.
飛松 최창주 평론가 석좌교수
전 한예종교수 연희학과장
전 한국문화예술위원장 대행
☆ 사진설명 (기획, 제작 최창주)
ㅡ 남예종 뮤지컬단(대표이사 차은선)
ㅡ 매년 크리스마스이브 때, 레퍼토리 시스템 일환으로 <지붕위의 바이올린>
ㅡ 88올림픽 홍보를 위해 87년 미국ㆍ일본 창작뮤지컬 <양반전> 순회공연
ㅡ IMF 때, MBC합작으로 어린이뮤지컬 <인어공주> <미녀와 야수>, 등
ㅡ 창작 뮤지컬 지저스-슈퍼스타 (한국적 뮤지컬/연희극)
ㅡ 서울예술단 창단, 85평양대극장 공연 프로그램
ㅡ 한국뮤지컬협회 창립식(1991.11.4)을 마치고
ㅡ 한국뮤지컬 30주년 기념 자료 전시회 (세종문화회관 대극장 로비)
김희조, 임영웅, JP, 박용구, 최청자, 최창권. 최창주 외
ㅡ 기타 논문이 필요한 자료는 최창주 著 <한국뮤지컬> <여기가 대한민국이다!> 앰애드, 책 참고, 등 등
上한국뮤지컬협회 창립 (대학로 예술가의 집) 1991년 11월 4일
下한국뮤지컬 30주년 기념(91.12.19)
세종문화회관 로비(지붕위의 바이올린 함께)
맹진사댁 경사(시집가는날)출연 작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