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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나무는 단풍나무과의 낙엽 소교목으로
높이는 5~8m 정도로 자라며 줄기의 수피는 회갈색이고 잎은 마주나며 세모진 타원형이거나 달걀 모양이며 밑 부분이 흔히 3개로 갈라지며 잎의 길이는 5~10cm정도다.
가장자리는 불규칙한 거치연이며 엽병의 길이는 1~4cm 분홍색이고 꽃은 5월에 백녹색으로 수꽃과 양성화가 혼합하여 피며 꽃잎은 5개, 수술은 8개이다.
과실은 시과(翅果)와 분열과이며 길이는 2.5-3.5cm 정도의 크기이고 거의 직각으로 붙고 9월에 성숙하며 지방에 따라 시닥나무로 불리기도 한다.
엽아를 다조아라 하고 잎은 염료(회흑색의 물감)로 쓰기도 하였다.
★ 약효(藥效)
어린 순과 잎을 간장염, 눈병에 치료제로 쓴다. 뿌리껍질을 관절염, 신경통 등에 쓴다.
무릎관절염으로 통증이 심할 때 80-150g을 달여서 복용하면 좋다.
한방에서 단풍나무는 계조축(鷄爪축),
단풍나무과의 신나무는 다조축, 단풍나무과의 고로쇠나무는 지금축(地錦축)이라 한다.
모두 신(腎)기능 허약으로 나타나는 부종(浮腫)과 소변장애, 발기부전, 허약성 정신불안, 식은땀이 나는 것, 풍습성으로 인한 사지마비와 통증에 효과가 있다
또한 근육과 골격의 연약증, 하체허약증, 신허요통 및 양다리가 차고 무력한 증상, 허리가 시리고 다리가 아플 때, 관절염, 신경통, 골절상, 타박상, 폐결핵에 널리 응용된다.
소염작용과 해독효과가 있다.
특히 단풍나무인 고로쇠수액은 변강쇠도 이 수액을 먹고 기력을 보충했다고 하며, 위장병, 당뇨병 등 다양한 치료약으로 쓰인다.
물보다 칼슘은 약 40배 마그네슘은 약 30배나 많이 함유하고 있다.
#출처:모야모
#출처:오리지날산약초학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