똑 같은 날의 연속
오늘도 변함없이 우중충한 날에
출근한다
일은 없는데 왤케 지저분 한지
어제 하루 출근 안했다고
재료통 비어있어도 채울 생각도 안코
석고가 개판으로 어질러지고
내가 일을 하러온건지 청소를 하러 오는건지
분간이 안된다
미리 푸어링 해놓은 작업은 두개는 기포가 펑펑 들어서 새로 해야하고
에구~~~정이 안가네
작업하고 청소하고 정수기랑 커피 머신도
청소하고 쓸고 닦고
모델정리 할거가 있긴한데
아마도 그걸 안하고 가는게 싫은건지 소장은
대답도 시원찮타
그러거나 말거나 내할일 다 했으니
눈치볼 이유없이 퇴근 한다
다이소 들러서 나무 수저셋트 사고 청소 슬리퍼 하나사고 뚝섬으로
오늘도 일이 많다 정신없이 바뿌네
7시 퇴근하며 장한평 어제보단 없다
다 끝내고 문단속 하려니 열쇠가 읍다
덴처쌤 전화하니 전화도 안받고 ㅠ.ㅜ
문자 남기고 문도 못 걸고 퇴근 했다
집 도착하니 전화왔다
문걸려고 왔다고 죄송하다하고 끊고
열쇠를 찾으니 일욜에 입은 보라색 외투
주머니에 얌전히
어제는 소장보다 내가 먼저 퇴근 해서 열쇠
생각도 몬했는디 ㅠ.ㅜ
왜 또 잠은 안오는지 짱난다
네시가 다 되어간다
잠깐이라도 눈을 붙여보자
살 빼겠나? 더 찌것다 ㅎㅎ
카페 게시글
현이방
2월 20일 화요일
정현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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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6
24.02.21 03:46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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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변함없이 항상 똑같은 일상이 감사한거라 생각한다.. 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