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三國志(번역) - 697[4 ~ 98](241217)
< 전 체 번 역 >
한편 원상과 원희는 조조의 군사가 곧 도착한다는 것을 알고 그들을 대적해서 싸우기는 힘들 것 같다고 생각하고 성을 버리고 군사를 인솔하고 오환을 찾아가려고 밤을 타고 요서로 달려갔다. 유주자사 오환촉은 유주의 여러 관리들을 모아 놓고 삽혈하여 맹세를 하여 원씨를 배반하고 조씨를 섬기고자 상의를 했다. 오환촉이 먼저 말했다. : “나는 조승상이 당세의 영웅인걸로 안다, 이참에 가서 항복을 드리려 하는데 영을 따르지 않는 자는 참하겠다.” 그리하여 차례대로 삽혈[칼로 손가락을 찔라 피를 내는 것}을 하는데 별가 한형의 차례에 이르렀을 때 그는 칼을 땅 바닥에 내 던지며 크게 소리치며 말했다. : “나는 원공 부자의 두터운 은혜를 받아왔는데 지금 주인이 패망해도 지략으로 구하지 못하고 죽을 용기도 없어서 의를 행하지 못하고 있는데 이에 또 북면하여 조조를 섬기자고 항복을 하는 일은 나는 못하겠소!” 모두가 얼굴색이 변했다.
오환촉 : “무릇 대사를 일으키려면 마땅히 대의를 세워야 한다. 거사의 성공 여부는 한 사람에게 달려있지 않다. 한형은 이미 이 같은 의사를 가지고 있으니 편한대로 처신하 세요.” 그런 다음 한형을 쫓아 밖으로 내보냈다. 오환촉은 드디어 성을 나가 삼로 군마를 영접하고 달려가서 조조에게 항복했다. 조조는 대단히 기뻐서 그를 진북장군의 벼슬을 더해주었다. 그 때 갑자기 탐마가 달려와 보고를 했다. : “악진과 이전 그리고 장연이 병주를 공격하고 있지만 고간이 호관구란 애구를 지키고 있음으로 함락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조조는 군사를 재정비하여 나가다가 세 장수를 만났다.
세 장수 : “고간이 관문을 막고 있어서 격파하기가 힘듭니다.”
조조는 여러 장수를 모이게 하여 고간을 깨트릴 방법을 상의했다.
이 때 순유가 말했다. : “고간을 깨뜨리려면 반드시 사항 계를 써야만 될 겁니다.”
조조는 그 계책을 따라 항장[항복한 장사] 여광과 여상을 불러 귀에다 입을 대고 낮은 목소리로 여차 여차하게 행동하라고 말했다. 여광 등은 수십 명의 군사만 이끌고 호관구로 달려가 소리쳤다. : “우리는 원래 원장군 수하에 있었던 장수들인데 부득이 조조에게 항복했었는데 조조의 사람됨이 간사스럽고 속임수가 많은 자이며 우리를 박대하여 다시 돌아와 옛 주군을 섬기고자 합니다. 어서 성문을 열어 우리를 받아드려 주십시오.”
그러나 고간은 믿지 않고 두 장수만 관에 올라와 말하라고만 했다. 그리하여 두 장수는 갑옷을 벗고 말도 타지 않고 들어와서 고간을 보고 말했다. : “조조 군사들이 지금 막 도착해서 그들의 군심이 미처 안정되지 않은 틈을 타서 오늘 저녁에 겁채하시면 저희들이 앞장을 서겠습니다.”
고간은 기꺼이 그 말을 따라 이날 밤 두 여[呂]장군으로 하여금 앞장을 서서 만여 명의 군사를 이끌고 먼저 나가게 했다. 곧 조조의 영채에 도착 하려는 때에 배후에서 함성이 크게 일어나며 복병이 사방에서 쳐들어 왔다. 고간은 적의 계책에 걸려든 것을 알아차리고 급히 호관 성으로 돌아갔지만 성은 이미 악진과 이전에 함락된 뒤였다. 고간은 길을 뚫고 탈주하여 선우[흉노의 왕]에게 달려갔다. 조조는 군대를 거느리고 호관 구를 막고 있으면서 고간을 추격토록 했다. 고간이 선우의 땅에 도착하여 북변 좌현 왕을 마침 쉽게 만나게 되었다. 고간은 말에서 내려 땅에 엎드려 절하고 말했다. : “조조는 저의 영토를 뺏은 다음 이번엔 왕자의 땅을 침범하려 하오니 빌고 비오니 저희를 구하여 주셔서 같이 힘을 합해서 잃은 땅을 극복하여 북방을 보전토록 합시다.”
조현왕 : “나는 조조와 원수 진 일이 없는데 어찌 조조가 우리 영토를 침범하겠는가? 당신은 나로 하여금 조조와 원수지게 하려는 구나!”하며 꾸짖어 물리쳤다.
고간은 아무리 생각해도 갈 곳이 없어 할 수 없이 유표를 찾아가볼 수밖에 없다고 생각하고 찾아가든 중 상로[지명]라는 곳에 이르렀을 때 도위 왕염에게 피살되었다. 왕염은 고간의 수급을 조조에게 보냈으며 조조는 왕염을 열후로 봉했다.
< 原 文 >
且說袁尚、袁熙知曹兵將至,料難迎敵,乃棄城引兵,星夜奔遼西,投烏桓去了。幽州刺史烏桓觸,聚幽州衆官,歃血爲盟,共議背袁向曹之事。烏桓觸先言曰:「吾知曹丞相當世英雄,今往投降,有不遵令者斬。」依次歃血,循至別駕韓珩。珩乃擲劍於地,大呼曰:「吾受袁公父子厚恩,今主敗亡,智不能救,勇不能死!於義缺矣!若北面而降曹,吾不爲也!」
衆皆失色。烏桓觸曰:「夫興大事,當立大義。事之濟否,不待一人。韓珩既有志如此,聽其自便。」推珩而出。烏桓觸乃出城迎接三路軍馬,逕來降操。操大喜,加爲鎭北將軍。忽探馬來報:「樂進、李典、張燕攻打并州,高幹守住壺口關,不能下。」操自勒兵前往。三將接著,說:「幹拒關難擊。」操集衆將共議破幹之計。荀攸曰:「若破幹,須用詐降計方可。」
操然之。喚降將呂曠、呂翔,附耳低言,如此如此。呂曠等引軍數十,直抵關下,叫曰:「吾等原係袁氏舊將,不得已而降曹。曹操爲人詭譎,薄待吾等,吾今還扶舊主。可疾開門相納。」高幹未信,只教二將自上關說話。二將卸甲棄馬而入,謂幹曰:「曹軍新到,可乘其軍心未定,今夜劫寨。某等願當先。」
幹喜從其言,是夜教二呂當先,引萬餘軍前去。將至曹寨,背後喊聲大震,伏兵四起。高幹知是中計,急回壺關城。樂進、李典已奪了關。高幹奪路走脫,往投單于。操領兵拒住關口,使人追襲高幹。幹到單于界,正迎北番左賢王。幹下馬拜伏於地,言:「曹操吞併疆土,今欲犯王子地面,萬乞救援,同力克復,以保北方。」左賢王曰:「吾與曹操無讎,豈有侵我土地?汝欲使我結怨於曹氏耶!」叱退高幹。幹尋思無路,只得去投劉表。行至上潞,被都尉王琰所殺,將頭解送曹操。操封琰爲列侯。
< 文 段 解 說 >
(1)且說袁尙、袁熙知曹兵將至,料難迎敵,乃棄城引兵,星夜奔遼西,投烏桓去了。幽州刺史烏桓觸,聚幽州衆官,歃血爲盟,共議背袁向曹之事。烏桓觸先言曰:「吾知曹丞相當世英雄,今往投降,有不遵令者斬。」依次歃血,循至別駕韓珩。珩乃擲劍於地,大呼曰:「吾受袁公父子厚恩,今主敗亡,智不能救,勇不能死, 於義缺矣!若北面而降曹,吾不爲也!」衆皆失色。
차설원상、원희지조병장지,요난영적,내기성인병,성야분요서,투오환거료。유주자사오환촉,취유주중관,삽혈위맹,공의배원향조지사。오환촉선언왈:「오지조승상당세영웅,금왕투항,유불준령자참。」의차삽혈,순지별가한형。형내척검어지,대호왈:「오수원공부자후은,금주패망,지불능구,용불능사!어의결의!약북면이강조,오불위야!」
星夜 별이 밝은 밤, 별이 보이는 밤. 전[轉]하여 ‘밤’이란 뜻으로도 사용 됩니다. 별빛이 찬란한 밤. 奔 달릴 분. 遼 멀 요. 桓 푯말 환. 觸 닿을 촉. 揷 꽂을 삽. 歃血爲盟 옛날 맹세를 할 적에 손가락을 찔러 피를 받아서 그 피를 나누어 마시고 맹세를 했던 관행. 遵 좇을 준, 순종하다. 循 돌 순. 珩 노리개 형. 擲 던질 척. 北面 북쪽, 군주는 남쪽을 향하고 앉기 때문에 신하가 군주를 찾아 뵐 때는 북면하므로 신하(臣下)(가 되는것)를 일컬음.
< 해 석 >
한편 원상과 원희는 조조의 군사가 곧 도착한다는 것을 알고 그들을 대적해서 싸우기는 힘들 것 같다고 생각하고 성을 버리고 군사를 인솔하고 오환을 찾아가려고 밤을 타고 요서로 달려갔다. 유주자사 오환촉은 유주의 여러 관리들을 모아 놓고 삽혈하여 맹세를 하여 원씨를 배반하고 조씨를 섬기고자 상의를 했다. 오환촉이 먼저 말했다. : “나는 조승상이 당세의 영웅인걸로 안다, 이참에 가서 항복을 드리려 하는데 영을 따르지 않는 자는 참하겠다.” 그리하여 차례대로 삽혈[칼로 손가락을 찔라 피를 내는 것}을 하는데 별가 한형의 차례에 이르렀을 때 그는 칼을 땅 바닥에 내 던지며 크게 소리치며 말했다. : “나는 원공 부자의 두터운 은혜를 받아왔는데 지금 주인이 패망해도 지략으로 구하지 못하고 죽을 용기도 없어서 의를 행하지 못하고 있는데 이에 또 북면하여 조조를 섬기자고 항복을 하는 일은 나는 못하겠소!” 모두가 얼굴색이 변했다.
(2)烏桓觸曰:「夫興大事,當立大義。事之濟否,不待一人。韓珩既有志如此,聽其自便。」推珩而出。烏桓觸乃出城迎接三路軍馬,逕來降操。操大喜,加爲鎭北將軍。忽探馬來報:「樂進、李典、張燕攻打并州,高幹守住壺關口,不能下。」操自勒兵前往。三將接著,說:「幹拒關難擊。」操集衆將共議破幹之計。荀攸曰:「若破幹,須用詐降計方可。」
중개실색。오환촉왈:「부흥대사,당립대의。사지제부,부대일인。한형기유지여차,청기자편。」추형이출。오환촉내출성영접삼로군마,경래항조。조대희,가위진북장군。홀탐마래보:「악진、이전、장연공타병주,고간수주호관구,불능하。」조자륵병전왕。삼장접저,설:「간거관난격。」조집중장공의파간지계。순유왈:「약파간,수용사강계방가。」
濟 건늘 제, 건지다. 성공하다, 성취하다, 이루다. 待 기다릴 대, 의지하다, 접대하다. 聽 들을 청, 받아들이다. 推 옮을 추, 밀 추. 壺 병 호. 下 아래 하, 물리치다. 勒兵 병사의 대오를 정돈하여 점검하던 일. 若 같을 약, 만일, 만약 ---이라면. 須 모름지기 수, 반드시, 반드시 ---해야한다.
< 해 석 >
오환촉 : “무릇 대사를 일으키려면 마땅히 대의를 세워야 한다. 거사의 성공 여부는 한 사람에게 달려있지 않다. 한형은 이미 이 같은 의사를 가지고 있으니 편한대로 처신하 세요.” 그런 다음 한형을 쫓아 밖으로 내보냈다. 오환촉은 드디어 성을 나가 삼로 군마를 영접하고 달려가서 조조에게 항복했다. 조조는 대단히 기뻐서 그를 진북장군의 벼슬을 더해주었다. 그 때 갑자기 탐마가 달려와 보고를 했다. : “악진과 이전 그리고 장연이 병주를 공격하고 있지만 고간이 호관구란 애구를 지키고 있음으로 함락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조조는 군사를 재정비하여 나가다가 세 장수를 만났다.
세 장수 : “고간이 관문을 막고 있어서 격파하기가 힘듭니다.”
조조는 여러 장수를 모이게 하여 고간을 깨트릴 방법을 상의했다.
이 때 순유가 말했다. : “고간을 깨뜨리려면 반드시 사항 계를 써야만 될 겁니다.”
(3)操然之。喚降將呂曠、呂翔,附耳低言,如此如此。呂曠等引軍數十,直抵關下,叫曰:「吾等原係袁氏舊將,不得已而降曹。曹操爲人詭譎,薄待吾等,吾今還扶舊主。可疾開門相納。」高幹未信,只教二將自上關說話。二將卸甲棄馬而入,謂幹曰:「曹軍新到,可乘其軍心未定,今夜劫寨。某等願當先。」
조연지。환강장여광、여상,부이저언,여차여차。려광등인군수십,직저관하,규왈:「오등원계원씨구장,부득이이항조。조조위인궤휼,박대오등,오금환부구주。가질개문상납。」고간미신,지교이장자상관설화。이장사갑기마이입,위간왈:「조군신도,가승기군심미정,금야겁채。모등원당선。」
附 붙을 부, 가깝다. 係 걸릴 계. 詭 속일 궤. 譎 속일 휼. 詭譎 간사스럽고 교묘함[교묘하다], 또는 교묘한 속임수, 변화 무쌍하다. 疾 병 질, 빨리, 곧. 納 바칠 납, 거둘 납. 卸 풀 사, 벗을 사. 劫 빼앗을 겁, 위협할 겁.
< 해 석 >
조조는 그 계책을 따라 항장[항복한 장사] 여광과 여상을 불러 귀에다 입을 대고 낮은 목소리로 여차 여차하게 행동하라고 말했다. 여광 등은 수십 명의 군사만 이끌고 호관구로 달려가 소리쳤다. : “우리는 원래 원장군 수하에 있었던 장수들인데 부득이 조조에게 항복했었는데 조조의 사람됨이 간사스럽고 속임수가 많은 자이며 우리를 박대하여 다시 돌아와 옛 주군을 섬기고자 합니다. 어서 성문을 열어 우리를 받아드려 주십시오.”
그러나 고간은 믿지 않고 두 장수만 관에 올라와 말하라고만 했다. 그리하여 두 장수는 갑옷을 벗고 말도 타지 않고 들어와서 고간을 보고 말했다. : “조조 군사들이 지금 막 도착해서 그들의 군심이 미처 안정되지 않은 틈을 타서 오늘 저녁에 겁채하시면 저희들이 앞장을 서겠습니다.”
(4)幹喜從其言,是夜教二呂當先,引萬餘軍前去。將至曹寨,背後喊聲大震,伏兵四起。高幹知是中計,急回壺關城。樂進、李典已奪了關。高幹奪路走脫,往投單于。操領兵拒住關口,使人追襲高幹。幹到單于界,正迎北番左賢王。幹下馬拜伏於地,言:「曹操吞併疆土,今欲犯王子地面,萬乞救援,同力克復,以保北方。」左賢王曰:「吾與曹操無讎,豈有侵我土地?汝欲使我結怨於曹氏耶!」叱退高幹。幹尋思無路,只得去投劉表。行至上潞,被都尉王琰所殺,將頭解送曹操。操封琰爲列侯。
간희종기언,시야교이려당선,인만여군전거。장지조채,배후함성대진,복병사기。고간지시중계,급회호관성。악진、리전이탈료관。고간탈로주탈,왕투선우。조령병거주관구,사인추습고간。간도단우계,정영북번좌현왕。간하마배복어지,언:「조조탄병강토,금욕범왕자지면,만걸구원,동력극복,이보북방。」좌현왕왈:「오여조조무수,기유침아토지?여욕사아결원어조씨야!」질퇴고간。간심사무로,지득거투유표。행지상로,피도위왕염소살,장두해송조조。조봉염위열후.
敎 가르칠 교, 하여금 교. 喊 소리 함. 震 벼락 진, 벼락치다, 진동하다, 울리다.
壺 병 호. 奪 빼앗을 탈. 拒 막을 거. 單 홑 단, 오랑캐임금 선. 單于 넓고 크다는 뜻으로, 흉노(匈奴)가 자기네 추장을 높여 이르던 말. 呑 삼킬 탄. 倂 아우를 병. 吞併 강제로 제것으로 만들다. 萬 일만 만, 매우 많은. 克 이길 극. 復 돌아올 복, 뒤집다, 다시 부. 讎 원수 수, 짝 수. 潞 강 이름 로[노]. 琰 옥 갈 염. 將 장수 장, 장차 장, ---를. 解 풀 해, 압송하다, 호송하다. 解送 호송하다, 압송하다.
< 해 석 >
고간은 기꺼이 그 말을 따라 이날 밤 두 여[呂]장군으로 하여금 앞장을 서서 만여 명의 군사를 이끌고 먼저 나가게 했다. 곧 조조의 영채에 도착 하려는 때에 배후에서 함성이 크게 일어나며 복병이 사방에서 쳐들어 왔다. 고간은 적의 계책에 걸려든 것을 알아차리고 급히 호관 성으로 돌아갔지만 성은 이미 악진과 이전에 빼앗긴 뒤였다. 고간은 길을 뚫고 탈주하여 선우[흉노의 왕]에게 달려갔다. 조조는 군대를 거느리고 호관 구를 막고 있으면서 고간을 추격토록 했다. 고간이 선우의 땅에 도착하여 북변 좌현 왕을 마침 쉽게 만나게 되었다. 고간은 말에서 내려 땅에 엎드려 절하고 말했다. : “조조는 저의 영토를 뺏은 다음 이번엔 왕자의 땅을 침범하려 하오니 빌고 비오니 저희를 구하여 주셔서 같이 힘을 합해서 잃은 땅을 극복하여 북방을 보전토록 합시다.”
조현왕 : “나는 조조와 원수 진 일이 없는데 어찌 조조가 우리 영토를 침범하겠는가? 당신은 나로 하여금 조조와 원수지게 하려는 구나!”하며 꾸짖어 물리쳤다.
고간은 아무리 생각해도 갈 곳이 없어 할 수 없이 유표를 찾아가볼 수 밖에 없다고 생각하고 찾아가든 중 상로[지명]라는 곳에 이르렀을 때 도위 왕염에게 피살되었다. 왕염은 고간의 수급을 조조에게 보냈으며 조조는 왕염을 열후로 봉했다.
2024년 12월 17일
이 종 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