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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고 23회 동기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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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 게시글
▶자작글 한마당 <安東 사람의 限界>
신종찬 추천 0 조회 232 05.07.03 04:56 댓글 19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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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05.01.26 18:28

    첫댓글 내가 어느 국적인가? 법으로 명시되어 있지만 내가 From where? 인지는 관습적으로 봐서, 첫째 출생지 둘째 상당한 거주기간이 기준이 되야 겠다고 생각한다.

  • 05.01.26 18:30

    내아들 딸은 대구이다. 종찬애는 서울이다. 저그들 정서가 자연적으로 흐르던데.

  • 작성자 05.01.26 18:37

    그래도 본적은 안동이고 사투리도 잘 쓴데? 정서는 서울과 안동이 섞여 있지! 박근혜 의원도 서울에서 태어나 대구나 선산에서 자란 적이 없어도 지역구로 대구에서 당선되었지!

  • 05.01.26 23:38

    비단 안동 시군에 한정하는 건 아니지만 그근처 사람들은 조상선산을 기준할껄 아마도 권노갑씨가 목포로 이주해서 국회의원 되고도 안동인이라고 해서 민주당 경북지부장 하더라만...

  • 05.01.27 07:23

    신총찬이는 역시 만물 박사다. 안동에서 양반자랑, 안계들에서 논자랑, 영천장에서 *자랑 하지 말라고 했다. ㅎㅎㅎ 우리 아이들이 자기 고향을 안동이라고 할 까. 나중에는 그럴지 모르지만, 지금은 아닐 꺼야. 시골아이 되기 싫어서. 모든게 서울, 중도시, 소도시, 시골 등으로 서열화되어 있다. 집값, 밥값, 교육 등등.

  • 05.01.27 07:30

    미국은 가령, 금융하면 뉴욕, 정치면 워싱턴, 석유면 텍사스, 반도체는 필라델피아, 영화는 LA, 항공산업은 시애틀, 마이크로소프트 본사도 시애틀에 있지. 일본도 한국보다는 더 낫다. 동경은 인구로 치면 10분의 1, 우리는 4분의 1, 동경대학과 쌍벽을 이루는 대학은 지방에 있는 경도대학이다.

  • 작성자 05.01.27 09:10

    먼저 약간 아는 척하게 들렸다면 미안하다. 안동 사람의 자부심을 말하려 하다 보니 그렇게 됐네! 그러나 너 나 할 것 없이 안동 사람에 대한 흉도 참 많고 선입관도 참 많다.특히 안동지방 사람들이 씨족관념이 강한 것 같아.조직생활 하는 친구의 안동인으로 느낀 장단점을 누가 말하면 좋을텐데!

  • 작성자 05.01.27 09:19

    전에는 나의 고향과 씨족에 대한 애착이 어릴 때 환경 탓으로 맹목적이었다면 지금은 많이 객관화하려 해본다.세상만사처럼 다 장단점이 있는 것 같아.다만 고쳐야 할 내 버릇 중의 하나는 경직성과 맹목적인 애착심인데 좀 더 개방적이고 유연성을 갖고 싶은데 원래 배운 꼬라지가 있어서 쉽지 않네!

  • 작성자 05.01.27 09:34

    누구나 태어날 때 왕후장상의 후예로 태어나고 싶겠지만 그럴 수 있나! 그렇다고 꼭 좋나!?어릴 때는 다 자기가 귀한 몸인 줄 알았지만 넓은 세상을 보면 다 하잘 것 없는 것이 인간이고 지금은 남에게 손가락질이나 안 받고 사는지 조심스럽고 누가 나 보고 진실되게 살다가 죽엇다는 소리는 절대 못 들을 것 같다.

  • 05.01.27 11:15

    에델바이스인가? 오랫만에 보는 꽃 같네.. 심각한 예기를 가볍게 볼 수 있는 나이가 되었지? 자리를 지키며 묵묵히 살아가는 이성인이 안동인 아닐까?

  • 작성자 05.01.27 11:41

    병동아! 부산에서 재미 있는 일 많이 있었네! 특히 앞으로 김동규를 조심해라! 그 친구 잘못하면 니가 큰 이익(?) 볼 수 있으니 조심해라! 처음에 보이는 꽃은 한라산 풍란이다. 나도 전에 몇 포기 키워봤는데 향이 참 좋았다.

  • 05.01.27 11:56

    원장님 덕분에 좋은 정보 도 알고 갑니다...우리 아들은 서울이지만 그래도 고향이 안동 이래요..ㅎㅎㅎ

  • 05.01.27 17:08

    우리아는 고향이 어디냐고 물으니 파티마병원이라고 한던데....

  • 05.01.28 09:18

    박사 아자씨 글을 읽어본 결과 제목을 "안동의 한계"로 할 것이 아니라 전반부는 "안동에 자랑" 후반부는 "안동인의 과제"로 해야 할 것 같은데.....

  • 05.01.28 09:22

    우리에 아이들이 하루도 살지 않았다 하더라도 "안동에 멋, 안동에 자랑, 우리 조상에 지혜" 같은 우수한 안동에 역사를 기회 있을 때마다 알려 주어야지 "예를 들어 시사를 지낼때 선조에 대하여......"

  • 05.01.28 09:57

    종찬아, 물음에 버떡 답이 안나오네. 고향은 그냥 고향으로만 남겨 두자. 아름다움도 추함도 다 안고.

  • 작성자 05.01.29 14:52

    주로 자란 곳, 출생지, 본적, 원적 등 다양하게 사람의 고향에 여관된 말이 많지. 아무래도 그 사람의 어릴 때 정서를 결정하는 데 가장 영향을 주는 문화적 토양이 기원하는 곳이 아닐까 생각해 본다. 예를 들면 세계만방에 있는 중국인들을 보면 알 수 있지.유태인도 마찬가지 아닌가?

  • 작성자 05.01.29 14:57

    다만 출향인의 자식이 문화적 정서가 안동에서 출발한다면 안동 사람이라 할 수 있겟지. 안동에 살지 않더라도! 그게 쉽지는 않겠지! 요새TV에 나오는 유성룡 선생님,원균, 이순신 장군이 모두 남산 밑, 지금의 충무로에서 같이 동문수학하고 어릴 때를 같이 보냈지.그래도 서애선생님은 다 인동인이라 하지 않는가?!

  • 05.01.31 11:46

    신원장글을 보다가 문득 우리집새끼들이 생각났다... 그래서 보다말고 집으로 전화했더니만 딸이 받길래 대뜸 니고향이 어디야? 하고물었더니만... 딸 왈 뭔소리여~ 아 안동이지 나 지금 바뻐 하길래 그냥끊었다..... 괜히 엉뚱한 애비라는 이미지만 추가 되었다... 신박 니책임져라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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