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실상주 테마여행 / 27차 / 경남 사천시 사량도 산행후기
1. 일 시 : 2012. 04. 08(일) / 5시 출발 - 9시30분 도착 /16시간30분
2. 장 소 : 사량도
3. 참여인원 : 120명
4. 이동코스 : 상주-남상주ic-청원고속도로-중부내륙고속도로남상주-남해고속도로-사천ic-삼천포항-사천ic-남해고속도로-중부내륙고속도로-청원고속도로-남상주ic-무양청사
5. 테마여행 일정
◇등산소요시간 : 삼천포항-내지-지리망산-불모산-가마봉-연지봉-옥녀봉-대항/ 5시간
◇문화탐방 : 삼천포어시장
◇별미탐방 : 바다회 / 삼천포 활어회타운
120명의 대 인원이 들어갈수 있는곳은 지난달 갔던 회타운 밖에는 없다고 하여, 지난번에는 회가 부족하다고 회원들이 이야길 해주어서 이번달에는 신신당부를 드렸드니, 회는 풍족했던가 같았다. 자리마다 회가 조금씩 남아 있는 모습을 보니 조금은 안심이 되었다.
대 인원이 하루의 무탈한 산행을 마치고 정담을 나누면서 저녁겸 하산주에 취해 있는 모습이 보기 좋았습니다.
6. 테마여행 후기
4월 산행은 사량도 산행을 계획하여 진행하기 위해 처음엔 90명의 배편을 예약하여 버스 두 대를 운영할려고 생각하고 행사를 추진하였습니다.
하지만 예상외로 많은 사람들이 신청하여 급히 버스 세대를 예약하여 진행하면서 내심 걱정이 많이 되었습니다.
사량도 산이 그렇게 쉬운 산이 아니고 경치가 아름다운 반면에 힘들고 위험한 산인 것을 많은 사람들이 잘모르는 것 같았다.
일행중 몇분은 여행가는 기분으로 동참하신 분들도 있는 것 같아 사고가 나면 어쩌나 걱정을 많이 하였습니다.
하지만 모든 회원님들과 동행인들이 잘 협조하고 절제하여 주어서 무사히 산행을 마칠수 있었습니다.
이제 회원님들도 가급적이면 우리끼리가 아닌 우리모두 함께 세상을 보면서 행복한 순간을 공유할려는 모습이 많은 것을 보면서 내심 기분이 좋았습니다.
일정대로 무사히 산행을 마치고 삼천포항으로 돌아와 하루의 순간을 되새기면서 한잔술로 하루의 행복한 순간을 만끽하고 무사히 상주로 돌아왔습니다
◇ 삼천포 유람선내의 모습입니다. 사량도 산행이 개인적으로 세 번째인데. 설명하는 여자분을 그때마다 봤던 낮익은 사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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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지항입니다..삼천포에서 승선하면 모두 내지항에 도착하여 산행을 시작하는곳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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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에서 내려 오른쪽 도로로 300m 이동하면 지리망산 오르는 산행초입이 나옵니다
산행시 필요한 물품들을 여기서 구입해도 됩니다..
내지에서 지리산 오르는 초입은 계속 오르막길이여서 땀께나 흘려서 능선에 오르면 좌우의 아름다운 조망은 그야 말로 장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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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발점인 내지항이 한눈에 한폭의 그림으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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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불감시을 위해 헬기가 사량도 주변을 비행하는 모습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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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리산을 볼수 있다고해서, 지리망산이라고 불려지고 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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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원이 많은 관계로 점심식사는 팀별로 ... / 젊은팀들 점심으로 준비한 양을 보세요.. 이동식 식당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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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리산을 지나 안부에 도착하면 이렇게 간이 식당이 있답니다. 술종류를 판매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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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고가 많이 나서인지 위험한곳은 우회길과 나무계단을 잘 만들어나서 그나마 다행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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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량도 유격코스입니다.. 힘든분은 좌측으로 우회길을 만들어 놓았답니다. 하지만 보기보다 밧줄타는게 그렇게 위험하지 않으니 한번 도전해 보는것도 좋은 추억일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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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고의 위험구간인 옥녀봉 코스입니다... 이코스는 자신있는분만 오르시고, 자신없는분은 우측으로 우회를 할수 있도록 길을 잘 정비해 두었습니다...사고가 가장 많이 나는 곳이랍니다...
옥녀봉에서 하산하는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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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행 종료 지점인 대항가는 도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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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항.. 예전이나 별반 변함이 없는 모습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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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사람도 이탈없이 승선시간에 맞춰 모든분들이 모여서 바로 삼천포항으로 이동할수 있었습니다.
언제나 한두명이 속을 썩이는 법인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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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산주겸 저녁.... 1인당 15,000원 음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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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고없이 무사히 하루 일정을 마치고 상주로 돌아왔습니다... 모든 회원님과 동행분들에게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다음달 테마는 남원으로 갈려고 합니다.
1100m의 높이에 있는 백두대간의 길목에 위치한 아름다움 정령치 휴게소에서 출발하여 철쭉군락지를 감상하고 오른쪽의 웅장한 지리산의 모습과 좌측의 운봉 들녘을 보면서 바래봉을 향해 산행을 할까 합니다..
거리는 좀 있습니다만, 조망이 아름답고 고도차가 거리 심한 편이 아니라 그렇게 힘들지는 않을듯 합니다.. 산행후 동편제의 고장인 운봉의 송홍록 선생님의 유적을 감상하고 꺼먹돼지로 저녁겸 하산주을 음미하고 상주로 돌아오는 코스로 하루 일정을 잡을까 합니다.
많이 참석하시 즐거운 하루가 되시길 소원 합니다.
첫댓글 준비하고 출발할땐 무사하기를 기도하는 마음으로, 다녀와서는 늘 감사하는 마음으로....
수고하셨습니다.
사랑도산행을 가기위해 마음이 설레는분들도 많았을것입니다.
모든 준비와 계획을 하신 집행부에게 진심으로 감사의 마음을 전합니다
참 모든 분들이 보이지 않는 힘으로 도와주어서 더욱더 좋았던 것 같습니다.
항상 이렇게 후기까지 상세하게 설명주신 사무국장님께 힘찬 격려의 박수를 보냅니다
앞으로도 더 좋은 산행을 할 수 있도록.....
감사합니다
참석인원이 많은 관계로 내심 걱정도 되었지만 집행부와 동참한 분들의 협조 덕분에 무사히 잘 다녀 왔습니다. 사량도는 배편도 싶지 않았고 당일 여행하기는 개인적으로 먼 거리었는데 너무 너무 좋았고 한가지 소원이 이루어진 느낌입니다. 집행부 모두 수고 많이 하셨습니다.
너무 즐거운 산행 이었습니다 ㅎㅎ다음에도 더 좋은 산행 기대해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