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초여름의 햇살에 오감이 익어가는 양백서루
<2019년 한문 서예반 현장 답사 1박 2일 여행>
◐ 여행 개요
◯ 여행 목적 : 미술아카데미 서예 현장 답사 및 회원 친목도모
◯ 여행 일정 : 2019년 5월 13일 ~ 5월 14일 (1 박 2일)
◯ 5월 13일 (월)
― 오전 9시 30분 학교 출발
― 오전 12시 중식(상동 곤드레 비빔밥)
― 오후 1시 ~ 5시 태백관광
― 오후 6시 양백서루 만찬
◯ 5월 14일 (화)
― 오전 8시 양백서루 조식
― 오전 9시 ~ 12시 명소 답사
― 오전 12시 제천 중식
― 오후 4시 학교 도착 및 해산
◯ 여행 참여자
일도 박 영진 선생님 (차량 운행) 간송 유 춘번 회장 우정 김 영자 현강 김 건희 하곡 김 미선 총무 백암 배 선자
우봉 김 사헌 박사 (차량 운행) 화정 이 순자소평 손 순이 (차량 운행) 단고 이 종길 덕암 최 영숙 (차량 운행) 월은 전 용란 합 계 12 명
◯ 여행 경비 : 참여회원 60,000원 / 인(일도 선생님, 우봉 제외)
◐ 여행 후기
▶ 2019년 5월 13일 (월)
우여곡절을 겪으며 실로 오랜만에 떠나는 미술아카데미 1박 2일 서도 기행은 당초 차량 운행으로 함께하기로 했던 시헌이 불참함에 따라 우봉 박사, 소평, 덕암과 일도선생님의 차량운전으로 아침 9시 30분에 양백서루를 향해 출발을 하였다.
입하의 계절 싱그러운 녹음이 짙어지는 영월 땅을 접어드니 오랜만에 야외를 찾은 수학생신분으로 회행하여 자연을 체험하는 심중에 설렘이 더한다. 더구나 화정, 하곡, 현강 등이 미술아카데미 야외 나들이에 처음 참여하여 다양한 체험을 함께 즐기게 되어 감회가 새롭다.
오후 12시 30분 섬지골 식당에서 곤드레 밥 점심을 맛있게 먹고 이제는 소박하게 자리가 잡힌 양백서루에 도착하여 짐을 풀고 뒷산 우봉 농장으로 올라가 삼나물, 땅두릅, 곰취나물, 산마늘 등 각종 나물을 채취하여 월은과 하곡이 마련해온 반찬과 함께 푸짐한 저녁상이 차려지고 입하의 계절 싱그러운 녹음이 짙어지는 영월 땅을 접어드니 오랜만에 야외를 찾은 수학생신분으로 회행하여 자연을 체험하는 심중에 설렘이 더한다. 더구나 화정, 하곡, 현강 등이 미술아카데미 야외 나들이에 처음 참여하여 다양한 체험을 함께 즐기게 되어 감회가 새롭다.
간송 회장이 준비해온 한산 소곡주 와 일도선생님이 하사한 조니워카불루로 주취의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농장 행차 중 치아를 다친 우정과 화정의 귀가를 위하야 영월시외버스 정류장까지 덕암의 차량으로 배웅하고 돌아와 일도선생님의 서예 이론과 학습 준비 자세에 대한 정론을 피력 하시고 간송 회장의 미술아카데미 학습과정에 방학을 이용한 초대작가님 들의 이론 강의를 개진하는 등 새벽 1시까지 열띤 토론이 전개 되었다.
▶ 2019년 5월 14일 (화)
상쾌한 햇살을 맞은 양백서루의 아침 식사는 닭백숙으로 깔끔하게 숙취를 물리고 상동 산마루 산나물 재배농가에 들려 땅 두릅 한 봉지씩 챙겨가지며 명소탐방 길에 지형이 한반도와 흡사하게 생긴 영월군 한반도면 선암마을 선착장을 경유하여
주차장에서 산길을 15분가량 걸으면 양편에 태극기를 촘촘하게 꽂아둔 한반도 지형모양을 관망하는 전망대에 올라 묘한 생김새를 바탕으로 행정구역 명칭을 바꾸고 지역 관광지로 개발한 한반도면의 맞춤 행정에 흐뭇한 미소와 함께 기념사진을 남긴다.
일도 선생님의 일정에 맞추기 위하여 서둘러 귀가 길에 올라 고속도로 제천 금성 나들목 이웃에 있는 산마루에서 곤드레나물밥 오찬을 마치고 소평의 안전하고 탁월한 운전 실력으로 1박 2일의 여행을 무사히 마무리 지웠다.
◐ 여행 사진
※ 사진은 모두 http://cafe.daum.net/jungang4050 에서 산행안내는 다음카페에서 가져왔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