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년도 이제 하루가 남았습니다
올해도 여러님들의 고운우정이 뭉쳐서 수십만개의 카페 중에서
연속4회 다음 우수카페로 선정된것이 너무도 자랑스럽고 고마운 마음입니다
이곳에서 서로 우정을 다지면서 지낸 세월이 벌써 14년이 되어갑니다
그동안 많은 일들이 넘치고 넘쳤지만 ....
오늘 아침 5시 새벽예배를 보고 집에오니
문자가 와 있습니다 빨리 카페에 들어와 보라구요..
제가 그동안 9일간 골절로 입원했기에 카페안에 통 들어올수 없었고
송년산행 전날인 금요일 퇴원해서
전체 송년산행을 참석했습니다
그곳에서 산행방의 여러님들의 도움으로
올해 마지막 공식 행사를 마치고 집으로 왔는데요
오늘 새벽 3시쯤에 전 운영자 공무가 자기카페를 만들어 놓고는
우리 카페 회원 전체에게 운영자 권리를 이용해서 전체 멜과 전체 쪽지를 보냈으며
카페 안에도 전체 공지글로 자기 카페로 오라고 글이올라와 있었습니다
그것뿐이 아니고 몇몇사람들에게 자기 맘데로 활동정지를 시키고 있었습니다
제가 아침 6시에 카페에 들어와 보니 일부 띠방장과 취미방장 그리고
활동을 잘하는 회원을 마구 활동정지 시키고 있는걸 알고 너무도 황당했습니다
그리 믿고 우리 카페 수석운영자를 시키면서 올해는 띠방장 임명하는 자리에
12띠방을 나와 둘이서 나눠가며 찾아가서 방장을 임명하고 서서히
카패지기의 임무를 배워주고 있었는데..세상에나 이럴수가 있는지요
카페는 2012년 5월에 만들어 놓고
산행팀 대장 한명을 운영자로 만들어 작업을 하고 있었는걸 몰랐습니다
왜 이런일을 했는지 지금도 이해 할수 없네요
카페안에 덩어리가 큰 모임은 한사람에게 오래동안 자리를 맡기면
늘 오만한 생각을 갖고 좋지않은 생각들을 한다고 몇운영자님이 충고를 했지만
전 믿거라 하는 마음으로 잘 해줄거고 또 우리카페를 잘 이끌어갈거라 생각했었습니다
걷기방도 자기가 맡아서 혁신적으로 바꿔보겠다고 해서
수석 운영자의 의견이니 서로 잘 의논해서
더 유익한 방으로 만들어보자고 엊그제도 이야기 했었는데
참말로 별일도 다 있습니다
아름다운 60대 카페 회원 여러님들
연말에 덕이 많고 또 복을 보내드리는 글을 올리지는 못하고
이런 불미스러운 일을 알려 드려서 죄송합니다
2만 2백명이 넘는 아름다운 60대 카페
햇수로 15년이 되어가는 우리카페가 이번의 이런 불미스런 일로
어떤 흔들림이야 있겠습니까만
운영자의 권한을 이용해 카페활동을 잘 봉사해주시는 님들
몇몇분의 회원정보를 어제 하룻밤 사이에
이유없이 활동중지를 시키고 있었습니다
알고 있는데로 풀어드리고는 있습니다만
활동정지가 된 님들은 빨리 연락주시어 편안하고
변함없는 카페 활동을 하실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토요일 전체 산행을 주관해서 잘치루고 여러 취미방의 일들을 의논했는데
다음날인 월요일 자기가 만든 카페 발기 모임을 하고
오늘 새벽에 수석 운영자 권한으로 자기카페 초대글을 전체 공지글로 올리고
전체 멜을 회원들에게 보내고 또 전체 쪽지를 보낸 그 인격이
그동안 제가 의지하고 믿으며 카페운영을 의논한 그사람과 같은 사람인지
아직도 햇갈리고 있습니다만
이모든것이 제가 덕이 부족해서 일어난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여러님들께 깊이 사과 드립니다
아름다운 60대 카페 회원 여러님들
2014년도에도 흔들림 없이 편안하게 카페 활동하시면서
고운 우정을 부어 주시기를 기대합니다
아름다운 60대 운영진과 임원진들은 꿋꿋하게 잘 운영하면서
카페를 이끌어 나갈것을 약속 드립니다
새해에도 복 많이 받으시고
늘 건강하시기를 기원합니다
카페지기 민들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