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대야가 며칠째 진행되고 있는데요,
더워서 자다가도 여러 번 깨고, 제대로 잠을 못 자는 날들이 반복되고 있지는 않은가요?
그런데 사실 더워지면 열이 머리쪽으로 올라가면서 뇌파가 떨어지지 않아 더 잠이 안오게 됩니다.
그래서 더 여름엔 작은 일에도 화가 자주 나고, 짜증이 일어나게 되죠.
여기에 하나더 추가가 되죠.
덥다고 얼음음료, 아이스크림, 차가운 음식을 많이 먹다 보면 속이 점점 더 차가워지고,
몸은 정상적인 온도를 유지하기 힘들어지는 상태가 돼요.
머리는 뜨겁고, 몸속은 차가워지는 거꾸로 된 몸속 온도
동양 의학에서는 오래전부터 수승화강의 원리를 얘기하고 있어요.
차가운 기운은 위로 올라가고, 따뜻한 기운은 아래로 내려가야 몸이 편안해진다는 원리예요.
그런데 스트레스와 여름철 더위가 겹치면 이 흐름이 거꾸로 뒤집히는 거죠.
몸 중심부인 심부체온(몸 안쪽, 심장.간.소화기관)의 체온은 36.5도~37도 정도로 유지되어야 하고
반대로 손발 피부 표면 같은 말초체온은 심부보다 낮아져야 뇌파가 편안히 떨어져 잠을 잘수가 있는 상태가 되는 거죠.
지금 나의 몸은 수승화강이 잘 되고 있는지 통찰해 볼 필요가 있습니다.
여름엔 무조건 얼음물만 찾고 있나요?
차가운 음료가 장으로 들어가면 몸은 오히려 체온을 지키려고 교감신경을 활성화시켜서, 잠들기 전 각성 반응을
더 키워버립니다. 장이 차가워질수록 멜라토닌 분비의 리듬도 흐트러지기 쉬워요.
여름이라 시원한 음료가 당기더라도, 하루 한잔 정도만 마시고, 미지근하게 또는 따뜻한 음료로 바꾸면 장 건강과
수면건강까지 모두 챙길 수 있어요.
여름밤 더운데 명상이 정말 도움이 된다고?
더울때 명상하면 도움이 될까요?
가만히 앉아 있으면 더 더운 거 아닐까? 하는 의구심도 들겠지만, 가만히 앉아 호흡에 집중하면 미주신경이 자극되면서
부교감신경이 서서히 활성화됩니다. 머리 쪽으로 몰려있던 혈류가 서서히 복부 쪽으로 내려오고 머리는 점점 시원해지게 되죠.
호흡을 바라보는 것만으로도 자율신경의 균형을 맞추게 되고, 심리적인 안정감을 찾아가게 되죠.
잠들기 전 복부에 손을 얹고 천천히 복식호흡을 해봅니다. 숨을 들이마시면서 아랫배를 가볍게 밀어내고, 내쉬면서 천천히
당겨주기를 반복해 봅니다. 복부가 점점 따뜻해지고 편안해지는 것을 느끼게 됩니다.
장속이 편안해지면 뇌파도 빠르게 안정되어 깊은 숙면으로 들어가는데 도움이 됩니다.
수승화강의 원리를 내 몸에 적용시켜 복부는 따뜻하게 머리는 시원하게 만들어주면 건강한 숙면할 수 있는 몸이 될 거예요.
브레인트레이닝센터에서는 잠을 잘 못자거나, 밤에 여러 번 깨는 분들에게 도움이 되는 명상법을 알려드리고 있습니다.
가까운 브레인트레이닝센터를 찾아 전문가와 함께 체험해보시면 좋겠습니다.
오늘도 건강하고 행복하고 평화로운 하루가 되길 바랍니다.
첫댓글 수승화강이 잘되는 몸을 만들자.
명상하고 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