⑦왜? 완성된 브런치북을 지워야 사라지는가?
⑦Tipster#26》 0908》활동하며 발견한 실용적인 정보
by여유시간
Sep 8. 2026
이런 고민해 보신 분?
글을 쓰는 것도 열심히 하는 사람이 있는가 하면, 가끔 생각날 때마다 쓰는 분도 있습니다.
저는 글쓰기가 취미 생활이고, 즐기다 보니 글을 많이 쓰는 것이 그냥 일상이 되어버렸습니다.
그러다 보니 어느 순간 이런 고민이 생겼습니다.
30회의 글을 공들여 채우고 마침내 하나의 브런치북을 완결 지었습니다.
완성된 책을 더 이상 연재하지 않는데도, 다음 작품을 선택할 때마다 목록에 나타나는 것입니다.
이런 고민해 보신 분 계신가요?
그 결실은 독자들에게 선보여지는 소중한 자산이자, 작가에게는 치열했던 기록의 증거입니다.
그런데 30회로 끝난 브런치북 연재목록은 전혀 쓸모 없으니 저절로 지워져야 하는 것이 아닐까요?
다음, 다른 연재를 시작하려고 발행 창을 열면 이미 끝난 작품이 여전히 선택 목록에 한 자리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이 지저분한 목록을 정리하기 위해 현재 유일하게 허락된 방법은, 아이러니하게도 브런치북의 편집 버튼을 누르고 완성된 ‘브런치북 삭제’를 선택하는 것뿐입니다.
벌써 저는 30회로 완성된 브런치북을 여섯 권이나 발행하고 지웠습니다.
피와 땀, 시간을 갈아 넣은 완성된 책을 통째로 파기해야만 목록에서 겨우 눈엣가시를 치울 수 있다는 뜻입니다.
열심히 써 내려간 결과물을 지우는 일이 어떻게 정답이 될 수 있을까요.
이번에는 저도 캡처를 첨부하여 문의를 접수했습니다. 그리고 기록을 남기는 마음으로 이 글을 씁니다.
책은 고스란히 남겨둔 채, 이미 완결된 책이나 목록에 연재를 멈추게 할 수 있는 개인 취사선택 버튼 하나 추가하면 될 일입니다.
소중한 기록을 지우지 않고도 쾌적하게 다음 페이지를 펼칠 수 있는, 작가들을 위한 작은 배려가 절실합니다.
브런치 작가분들이 많은데, 이런 문제를 질문한 사람이 없었다는 게 오히려 좀 신기합니다.
나만의 고민인가요?
저처럼 취미로 글을 쓰면서 브런치북을 여러 권 만들어 보신 분이 많지 않아서 그런 걸까요?
혹시 30회로 완결된 브런치북을 여러 권 만들어 보신 작가님 계신가요?
저는 23편의 브런치북을 만들었고, 완결된 브런치북이 다음 연재의 작품 선택 목록에 계속 남아 있는 것이 불편했습니다. 현재는 목록에서 없애려면 완성된 브런치북을 삭제해야 하더군요.
혹시 저처럼 이 문제를 겪으신 분이 계신지, 아니면 제가 모르는 다른 방법이 있는지 궁금합니다.
관심있는 작가님들의 경험을 듣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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